Carabiner [1152117] · MS 2022 · 쪽지

2025-09-27 00:32:53
조회수 96

사실상 연애 포기 상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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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이게 맞나 싶을 때가 있긴 함


아무래도 곧 이혼가정이 될 것만 같은 집이다보니까

그 과정을 지켜보면서 자랐더니 어느 순간 연애를 위한 노력? 도 전혀 안 하게 됨


이미 삼수라 대충 군대갔다 복학하면 25살인데

25살에 모솔이면 좀 쉽지않아지려나? 

모르겠네

나도 내가 뭘 원하는지 잘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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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fore8cmAfter18cm · 1310865 · 11시간 전 · MS 2024

    연애프로 같은거 보면서
    성욕을 좀 끌어올려보세요

  • Carabiner · 1152117 · 11시간 전 · MS 2022

    가정사는 신경 안 써도 되나요? 신경쓰지 말란 사람도 있던데 어렵더라고요

  • Before8cmAfter18cm · 1310865 · 11시간 전 · MS 2024

    당연히 안써도 되는데
    그게 아니라 님이 신경을 쓰느냐가 중요한거기때문에
    주변 환경에 가스라이팅 당해서 사는 인생이 노잼이라고 계속 의식해보세요

  • Carabiner · 1152117 · 11시간 전 · MS 2022

    새로운 관점이네요

  • 성적파탄자 · 1052197 · 11시간 전 · MS 2021

    가정사가 어떠신진 모르겟지만
    남들도 힘든ㄷ 데 감추고 사는구나 생각하면
    괜찮아지더라고요

    그리고 부모의 일과 나의 일은 별개고
    부모가 화목하지 않았다고 해서
    내가 미래에 그러리라는 법은 없죠

  • Carabiner · 1152117 · 11시간 전 · MS 2022

    미래에 나도 그러면 어떡하지? 보다 그냥 비혼으로 살아야겠다 이런 생각이 강했어요

  • 성적파탄자 · 1052197 · 11시간 전 · MS 2021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저는 그냥 자연스럽게 사람이 좋아져서 바뀌었어요

    당장은 부모가 환멸나고 싫지만
    같이 사는게 저만큼 힘들구나
    나는 좋은 사람 만나야 겠다
    이런 이해가 생겨서 극복이 되었던거같아오

    아직도 불란하긴해요
    연애하다가 결혼하고 갑자기 돌변하는 사람도 잇으니까..
    근데 비혼이랑 연애는 별개니까
    연애에 대해선 넓게 보시는게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