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안되는 사람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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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높은확률로 지문 꼼꼼히 안읽음
문학도 코드가 있기때문에
많이 읽다보면 감상하는 능력도 늘고
어디서 어떻게 문제가 나올지도 예상이 되기 시작함
문학의 비문학화라는 워딩에는 좀 동조하는분위기인거 같던데
왜 읽는건 비문학처럼 안읽는지 모르겠음..
비문학처럼 지문에 훨씬 집중해서 읽으면
1. 심상 같은건 겠냐? 하고 넘길수있고
2. 사소한 내용은 어디에있었는지 빠르게 찾아갈수있음
나는 이런 부분이 문학의 비문학화라고 생각함
어느순간 문풀 스타일이 그냥 독서랑 똑같아졌음
지금까지 심찬우쌤은 수능장에서 울면서 감상하면 안된다했지만
이번 더프 소설읽으면서 울면서 감상한 5수생이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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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깃꼬깃...
넘슬펐으
혹시 이원준t랑 심찬우t 병행하시나요
심찬우쌤은 생감만 들어봤습니다
그거듣고나서 개안했어요

극과극이라고생각했는데신기하네요 ㅋㅋㅋㅋㅋ
비중이 어디인가의 차이라고 생각해요
216처럼 텍스트자체를 잙읽는게 아니라면
일단 지문부터 꼼꼼히 봐야
선지에서의 코드도 보이더라구요
문학할때 말로하면서 하면 잘되던데
물고기 잡아! 어, 잡아!! 풍류죠? 즐겁죠? 야미~~
ㅋㅎㅋㅎㅋ 맞는듯
저는 두어라 야인생애도 자랑할때있으리라
이런거보면
오수도 자랑할곳있겠지~~ 이러면서 읽음요
근데 말이 웃겨도 나름 몰입도 차이같아요, 이러고 읽으면 심상, 작가 의도 묻는거 판별 훨씬 수월함
ㄹㅇ
시가 있으면 시를 읽고 소설이 있으면 소설을 읽습니다
그리고 비문학이 있으면 비문학을 읽죠
심찬우T 문학 어떠셨나요?
저는 진짜 개안 수준이었어요
성찰하고 반성하면서 들었어요
심찬우T 방식으로 지문을 읽었을 때 문제도 훨씬 빨리 풀리셨나요?
원래 지문 3분 문제 3분이랬는데
지문4분에서 5분읽으면
문제는 1분~2분컷나요
문학보면서 안우는거 그거어떻게하는거임요
ㄹㅇ.. 저 요즘 시읽으면서도 막 울어서 좀 곤란해요
님이 저 만나보면 진짜 감정 0인 사람으로 볼듯
탑 미드 원딜하려면 감정없는게맞긴한데
군대 후임 살짝 다친거보면 걱정되는건 거의0이고
작업빼서 부러운게 대부분임;;
말로도 위로 못해서 그냥 괜찮아 오히려 좋아 이지랄 ㅋㅋ
저는 오히려 문학 공감하면서 읽으셔야된다고 봄
진짜로
저도 좀 문학회의론자였고
최대한 이성적으로 냉정하게 살려고 노력했는데
최근에 그게 다 무너져도 행복해요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고 측은해보이고
무튼 꼭 수능이 아니더라도 소설같은거 많이 읽어보시는거 추천드릴께요
대충사람아니야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