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개정수학 개정이 겉으로는 크게 안바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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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지수,로그 계산중심이었다면
이제는 극한과 연결지어서 극한과의 개념을 묻고 거기서 미분이라는것을 배우는 취지를 살려서 일관되게 서술하고있어요
교과서를 보면요
또 수2 수열쪽을보면
예전에는 점화식이 나왔었죠
사실 이전 기출을봐도 점화식을 풀어라! 하는게 취지가 아니라 귀납적으로 확인하고 증명하는데 쓰이는건데 주객전도되서 아이들이 이상한 점화식을 외워서 취지에 안맞으니까
이제는 수열을 정의하고 등차,등비를 학습하고
시그마를 배운뒤
수학적귀납법을 배우고
귀납적으로 추론하게끔 나옵니다
즉 예전에나온 An+1=pAn+q꼴은 안나옵니다
귀납적으로 하나씩해보고 증명하게끔하는게 교육과정 취지이니까요
이런게 좀 껄끄러워서
기출문제 선별이 좀 어려워지게하는 지점이죠
약간 예전 성지교과서 틱하게 변했어요
수열을 배우고 극한을배우고 함수로 확장하고 함수의 극한을 배우고 그러면 미분정의를 배우고 실수미분까지 확장하는것을 학습하고 그러면 미적분학의 근본정리를 학습하게된다
이런 메카니즘이 좀 깔끔하게 서술은 된것같아요
요번 개정교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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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몇몇 교과서에서는 복잡하지는.않지만 귀납적으로 정의된 수열의 일반항을 구하는 문제가 예제로 실려 있어요. 아니면 항의 값을 묻든가요. 근데 결국 추론으로 푸는거라면 일반화를 하냐 안 하냐의 차이일 뿐이라서 일반항을 구하는 거나 항의 값을 구하는 거나 그게 그거죠.
교육과정 취지자체는 귀납적으로 정의하는거에요
2015 21번보세요
귀납법이라고 말은 안되어있지만
귀납적으로 푸는 문제입니다
개정전도 간단한 점화식 정도만 요구했지 이상한것을 요구하지 않았어요
거의 등차,등비의 확장으로서 출제했지
일부 교과서 실린거는 아는데 출제원칙상 공통범위만 나옵니다
제가 말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ㅋㅋ. 식변형이 아니라 추론으로 한다구요. 그리고 귀납적으로 정의하는 것 자체로는 문제가 출제될 수 없습니다. 2014 9월 수학 a형 29번 문제인가 그 문제가 대표적인 사례인데, 도형을 보고 항과 항 사이의 관계를 추론하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찌됐든 간에 문제에서는 항의 값을 물어봤습니다. 제가 말하는 내용의 요지는 '예전처럼 대놓고 점화식을 조건으로 주고 항의 값을 묻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도헝이나 기타 다른 조건을 보고 항과 항 사이의 관계를 알아내어서 추론으로 어떤 특정한 항의 값을 구하는 문제는 출제될 수 있다'라는 겁니다.
한번더 도전하실 사람들은 근데 생각보다 많이 바뀐거는 없어요
단지 기출문제가 좀 많이 날아간정도..?
이과의 경우는 수1이 거의 훅 날라가고
다항함수 미적이 사라졌다고 보면되요 거의
이전 수준에서 해놓은거에서 추가된건 확률밖에 없다고 들었는데 뭐 어차피 안할꺼니깐..
이과 수열의극한부분 중요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