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9모 현대소설 여기까지 생각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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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 문학 Focusing (2)
저번에 이어 고전시가부터 간단하게 보고 가겠습니다.
구매자분들을 위한 적용 연습 칼럼이자 미구매자들을 대상으로 한 광곱니다.....
슥 보시고 갔을 때, 도움은 될 겁니다.
결국 문학에서의 시간 단축은 효율을 높이거나 비효율을 낮추는 방식으로 이루어 집니다.
Focus1은 선지를 쭉 봤는데 어라 답이 없네? 하고 헤매는 그 순간을 줄여주는 원칙을 제시해 비효율을 줄여갑니다.
결국 저 선지에서 대상 간의 바꿔치기를 눈치채지 못했다면 다시 1번부터 5번까지 선지를 훑기에 시간이 낭비됩니다.
꼭 의식적으로 바꿔치기가 사용될 수 있음을 전제로 갑시다.
결국 '우웅 자연에 대해서 예찬할거가트니까 여기도 자연에 대해서 예찬한거 아닐까?' 하는 안일한 생각을 저격한 선지입니다.
아래와 같이 2406 현대시 및 다양한 파트에서 다룬 이 출제 요소를 미리 공부해둬야 합니다.
Focus3는 지문을 읽고 다시 문제로 갔다가 다시 읽는 왔다갔다하는 상황(재독)을 줄여나가기 위한 방법론입니다.
Focus0를 통해 감을 잡고 이 파트에서 연습해보시길 바랍니다.
기호 밑줄+단독 지문 유형이기에 선지와 지문을 같이 가져가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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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보기에서 기준점을 잡아줬습니다.
(가)/(나), (다)로 나눠 읽어야 합니다.
작품에서 (가)는 결국 다시 속세로 돌아감을, (나)와 (다)는 강호에서 은거를 지향함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러고나서 선지 1번을 보면 바로 범주를 나눠서 그어버릴 수 있습니다.
결국 이 보기 활용과 다를 것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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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현대 소설은 학생들이 인물 간 관계를 잡아내지 못해서 죽쑨 파트입니다.. 하나씩 짚어봅시다.
어떤 상황인지, 어떤 인물들이 있는지 파악하고 시작했겠죠?
아마 이부분을 잘 학습하신 분들이라면, 잘 해결하실 수 있었을 겁니다.
보기 이후로 쭉 독해하며 여기까지 오셨을 겁니다.
이때, '부자'를 보고 양덕 영감과 꼬깔 참봉의 관계를 파악해야 합니다.
그런데 바로 저 두 인물이 누가 애비고 누가 자식이여? 했을 때, 다들 야 당연히 양덕이가 아빠겠지~ 하시지만...
더 명확한 근거가 있습니다.
보기에서도 '위 세대와는 다르게'라는 말을 통해 저 부자 관계에서 누가 애비고 누가 아들인지 확정을 지어줬습니다.
순사에게 굽신거리는 인물은 꼬깔이었거든요..
결국 3번은 아래와 같이 '역전'에서 긋고 답을 확정지어야 했습니다.
일단 주요 문항들의 포인트들만 가볍게 체크했습니다.
풀세트 해설지를 만들고 싶었지만, 요새 교재 작업이 너무 바빠... 이렇게라도 업로드합니다.
이제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방향성을 잡고 갈 마지막 기회입니다.
이제 한달 뒤에는 더 이상 새로운 것을 체화할 기회가 없습니다.
구매 링크
오르비 북스: https://atom.ac/books/13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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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6천으로 뛰었네 존나 할만하겠다 진짜 화학에 비하면
이분 칼럼만 정독하면 책 안사도 내용 다 흡수할 수 있을 것 같은 옯붕이면 개추 ㅋㅋ
헉....
사실 샀읍니다 ㅋㅋ 문커스 꿀맛추
감삼다...
현장에서 생각할 수 있도록 연습하겠습니다...
굿굿
광고면 첫문단에 광고라고 써줘용.
넹 앞 부분은 광고가 아닌 주요 문항 분석 칼럼이라 안 써놨어요. 책 내용만 재탕 때린 것도 아니고 책 광고 빼고 봐도 얻어갈 것이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다음에는 광고의 여지가 없는 비문학으로 올리겠습니다.
30번 저거 2409 매 생각나긴 했음 ㅋㅋ
고전시가에서 해석시키기보단 외적준거를 주고 판단시키는 쪽으로 가는 느낌이죠
사실 현소는 부자관계 확정까진 생각 못했어요 34번 보기에서 걍 역전? 보기에선 흔들리는 정도인데? 하고 해당부분 발췌만 해서 걍 이거네 ㅋ 해가지고...
이 기회에 들고 가시길...
그냥 영감이랑 참봉인데 이건 나이빨(?)로 참봉이 좀 더 어리겠다 싶은 정도만 잡고 갔네요...
비문학 포커스도 준비할 아무거또는 개추
권력의 민감하게 >> 저도 이거 강조한 내용인데 역시 너무 좋은 글입니다 매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