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 [495790] · MS 2014 (수정됨) · 쪽지

2025-09-15 22:49:07
조회수 4,828

[수능날까지 안 닫음] 영어 고민 상담소 오픈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4696121

도선생 약력

현직 영어 강사(고1,2 내신 수능)

한국외대 영어교육/영어학 전공(전공 평점 4.33/4.5)

수능 영어 만점

경찰대 편입학 역대급 점수로 필기 합/ 성균관대 편입학 1차합 후 양쪽 다 면접 불참

공인 영어 점수 초고득점 보유 중

곧 영혼을 갈아 제작한 모의고사 나옴


본진이었던 오르비에서 항상 그래왔듯이 올해도 수험생들을 도우려고 합니다.


수능날까지 안 닫을 겁니다. 수능 날은 바로 총평, 해설 올릴 겁니다.


수능 영어와 관련된 그 모든 상담을 다 해도 됩니다. 정말 무엇이든 좋습니다.

기출 관련이라면 특정 문제 질문도 좋습니다. 내용 측면에서 정말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질문해도 됩니다.


바로바로 댓글을 달아드리지는 못하겠지만, 최대한 일주일에 여러 번 오르비를 방문해서 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특정 강사를 추천 해달라는 질문은 받지 않습니다(저는 그냥 항상 존경하는 션T, 서현쌤 샤라웃 하고 싶습니다만 제가 서현쌤 수강생 출신이 아니라 비정확한 정보로 특정 커리를 추천하기 어려울 뿐입니다.). 


왜냐면 제가 강사분들의 커리의 대략적 내용 정도만 알고 있을 뿐이지 들어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들으시려고 하는 특정 선생님의 ~한 강의가 있는데 현 시점에 적절하냐 등의 조언은 가능합니다.



이 글을 보셨다면 많은 수험생들이 볼 수 있도록 좋아요 한 번 씩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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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 디 인 형 · 1211293 · 09/15 22:51 · MS 2023

    고1 때부터 고3 6평까지 거의다 1이었는데 갑자기 7모때 2뜨더니 9평때 80 받아버렸습니다..
    평소에 영어공부를 아예 안하긴 하는데 이건 단순히 한번의 성적하락으로 치부해도 될까요?
    아니면 이제부터라도 하루에 몇지문이라도 풀어야 할까요..?

  • 도희 · 495790 · 09/15 23:06 · MS 2014

    아뇨 소위 말해 너무 유기해서 감이 다 떨어지신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영어 등급이 필요하신 상황이라면, 당연하게도 영어 공부 하셔야 합니다. 당연히 하루에 몇 지문씩이라도 풀면서 감 다시 살리셔야 합니다.

  • 잔 디 인 형 · 1211293 · 09/15 23:06 · MS 2023

    알겠습니다 이제부터라도 다시 시작해 볼게요 조언 감사합니다!!
  • 음잘알희망 · 1390155 · 09/15 22:51 · MS 2025

    영어 기출을 너무 대충본거같은데....수특 영독연 풀면서 ebs강의를 듣고있는데 이거 말고 기출을 분석해보는게 나을까요?

  • 도희 · 495790 · 09/15 23:08 · MS 2014

    넵 무조건 기출이 가장 우선시되어야 합니다. 사설은(저 포함) 모방만 할 뿐 절대로 완벽히 따라할 수 없는 것이 평가원의 출제 원칙이라고 생각하고 그걸 공부함과 동시에 영어 피지컬을 키워놔야 영어 점수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무작정 기출을 보기보다는 어느 정도 유형별 접근법 정도는 확립을 해둔 상태에서 그 기준으로 적용해보심이 좋지 않나 싶어요.

  • 자가진단키트호머식채점 · 1351718 · 09/15 22:54 · MS 2024

    빈순삽+21번 버리면 딱 5분 남아요..
    모고는 실수 안 하면 75~79쯤 나오는데 수능때까지 뭘 해야 2 갈 수 있을까요
    빈순삽 건드려야 하면 뭐부터 건드려봐야 할까요? 순삽 리앤로는 사놨어요

  • 도희 · 495790 · 09/15 23:10 · MS 2014

    1. 듣기 다 맞히기

    2. 어휘와 구문 보완 최대한 하기. 특히 어휘.

    3. 빈순삽 제외의 문항에서 문항별 나만의 접근법(헷갈릴 때 빠져나오는 법 포함) 확립하기.

    4. 기출 분석 하기

    추천 드립니다. 빈순삽 중에서는 굳이 따지면 빈칸 31+순서 36 푸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현장에서 순삽 푸실려면 나머지를 빠르게 털어야 하는데, 그게 우선입니다. 순삽 강의는 일단 근본 실력부터 9월 간 올리고 10월 쯤부터 선택해서 들으셔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 코코말론 · 1357579 · 09/15 22:55 · MS 2024

    실모 일주일에 몇개 추천하시나요? 현강 다녀서 일주일에 현강에서 1개 과제로 2개 받고 있어요

  • 도희 · 495790 · 09/15 23:01 · MS 2014

    현재로서는 그 정도로 충분할 듯 합니다 ㅎㅎ

  • GrowingRN · 1397752 · 09/15 22:57 · MS 2025 (수정됨)

    항상 문재풀때 전체적으로 해석이 안되서
    대충 키워딩,문맥상흐름같은 just 느낌으로 풀어서 맞아요
    근데 이상한게 맨날 맞아요 진짜 불안할정도로 맞아서 어떻게하죠 등급은 맨날 3나오는데
    9모때 첨으로 2떳어요(찍맞X)
    단어는 중딩때 엄첨외우고 안외우고있어요
    외어야하긴하는데 시간도없고 그랴서
    기출풀때마다 모르는단어 메모해서 그것들이라도 외울려하는데 어떤가요
    목표는2등듭입니다 빈순삽안풀고 나머지 천천히해서 맞을건 다 맞자는 느낌으로 할려고요

  • 도희 · 495790 · 09/15 23:16 · MS 2014

    감독해는 하실 수 있는거죠. 바람직하지는 않지만, 효율성 측면에서는 좋습니다.

    다만 그 불안함의 원천은 아마 가장 큰 것이 어휘의 부재일 겁니다.

    영어에 투자할 시간이 정말 없으실 수는 있으나, 어휘는 틈을 내서 각 잡고 매일 외워주시면 보완이 됩니다. 말씀하신 대로 모르는 단어 정리를 해서 보완을 하시는 것도 하셔야 하고, 기본적인 수능 어휘집이나 빈출 어휘집 정도는 남은 두 달 동안 외워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무리 시간이 없어도 30분 정도는 투자할 수 있지 않을까요 ㅠ

  • GrowingRN · 1397752 · 09/15 23:17 · MS 2025

    오 말씀해주신거 맞는거같아요
    단어를 외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미적분하는 쌍사 · 1393143 · 09/15 23:01 · MS 2025

    좋아요 꾸욱

  • 의지에가득찬오댕이 · 1353272 · 09/15 23:03 · MS 2024

    이륙

  • 공부하기싫아 · 1284439 · 09/15 23:05 · MS 2023

    제가 영어 공부를 많이 안했는데... 지문 읽는 속도 자체가 느려서 그래도 도움이 될까해서 김지영쌤 수업으로 지금 구문 수업 빠르게 돌리면서(이번주면 끝납니다..!) 유형별 문제풀이 수업 듣는중인데 1 목표는 아니고 2 목표인데 오늘 친 서프에서 찍맞 2개(5) 포함해서 82로 2가 나오긴 했는데 빈칸은 아예 못보고 끝났습니다.. 빈칸 찍은건 다 틀렸... 앞으로 공부 방향을 어떻게 잡으면 좋을까요? 참고로 단어가 많이 약합니다...

  • 도희 · 495790 · 09/15 23:23 · MS 2014 (수정됨)

    서프가 어렵긴 해서 서프 한 회 못 쳤다고 예단할 필요는 없구요, 버리실 것 버리시고 나머지 유형을 꼼꼼하고 정확하게 푸시는 연습을 해주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유형별 문제풀이 수업 끝나면 기출을 한번 쫙 봐주세요. 그냥 풀고 끝인게 아니라 지문은 어떻게 전개되는지, 선지들은 어떻게 나오는지, 왜 틀리는지, 어떤 선지를 내가 맞닥뜨렸을 때 힘들 것 같은지, 그 선지를 맞닥뜨리면 어떻게 나는 빠져나올 것인지 등 고민을 함께 해주심이 좋습니다. 그리고 막줄에 답이 있네요. 어휘 보완을 해주세요. 꼭이요.

  • 공부하기싫아 · 1284439 · 09/15 23:24 · MS 2023

    감사합니다

  • 모노모노 · 1219960 · 09/15 23:15 · MS 2023

    선생님 제가 올해 3 5 6 7모(현장응시)가 98 100 100 100이었는데
    9평때 37 39를 틀리면서 94점이 나왔습니다...
    최저 맞추고 3학년 2학기 내신 챙기느라 수능 영어 공부(실모 N제 등)를 별도로 그리 많이 할 시간이 없을 거 같은데
    학교 수업시간에 수능완성 다뤄주시는 거 듣고 연계대비+내신대비도 할 겸 지문만 다 외우는 걸로 1등급 받기에 충분할까요...?
    아니면 최소한 개정 후 평가원 기출이라도 풀세트로 풀어봐야 할까요? 아직 평가원 기출은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 도희 · 495790 · 09/15 23:19 · MS 2014

    그냥 말씀하신 대로 내신 공부하시면서 가끔 시간 나면 실모처럼 평가원 기출 풀어주시면 됩니다. 영어 충분히 잘하시는 겁니다. 어지간히 이상하게 나오지 않는 이상 무난하게 1등급 받으실거라고 봅니다.

  • R10 · 1312305 · 09/15 23:15 · MS 2024

    수능때 안정적 3등급 목표이고 듣기는 11~15번에서 항상 1~2개씩 틀리는데 수능때까지 뭘해야 좋을까요? 현재 션티 듣보잡은 완강했고, 마더텅이나 수특? 생각중입니다

  • 도희 · 495790 · 09/15 23:17 · MS 2014

    듣보잡 복습하면서 마더텅 듣기로 매일 1듣기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11~15 간접 말하기 문항에서 어느 정도 내가 어떤 부분들을 통해 맥락 파악을 하고, 마지막 문장을 최대한 캐치할 것인지에 대한 훈련을 계속 해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 R10 · 1312305 · 09/15 23:23 · MS 2024

    제가 단어장은 올해 워드마스터2000으로만 4회독 정도 했는데 다른 단어장을 새로 살 필요는 없겠죠?
    그리고 문제를 풀때마다 몰랐던 단어들을 공책에 뜻과 함께 적는데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아서 공책에 적는데만 시간을 많이쓰게 돼서 고민입니다. 다른 좋은방법은 없을까요...?

    답변 감사합니다!

  • 도희 · 495790 · 09/15 23:25 · MS 2014

    만약 그 단어가 지문에서 각주를 주지 않은 단어인데, 특정 분야 관련 어휘가 아니고, 맥락으로 유추 가능하지 않은 단어라면 외워야 하는 단어인 겁니다.
    조금 슬픈 이야기지만 그만큼 모르는 단어가 아직 많으신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잘하고 계신 것이고, 남은 기간 계속 해주시면서 어휘는 공책 정리 단어 위주로 봐주시면 됩니다.

  • 파늬 · 1245865 · 09/15 23:19 · MS 2023

    유학다녀온 이후로 수능 영어를 거의공부안햤는데 성적이 항상 93-95정도 나와염.. 수능때 갑자기 어렵게 나와서 2등급 나올까걱정인데 어떡할까요 틀리는 건 순서 잘 틀려요

  • 도희 · 495790 · 09/15 23:20 · MS 2014

    역시 유학파는 빈칸황임이 입증되었습니다... 순삽에 대한 보완만 해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순삽은 다른 유형들과 다른 접근 방식으로 문항을 푸시는게 맞습니다.

  • 파늬 · 1245865 · 09/15 23:21 · MS 2023

    감사합니답

  • 할말말 · 1325004 · 09/15 23:22 · MS 2024

    영어 매번 33 34 못 풀어서 나머지 잘 맞거나 찍맞하면 1뜨고 아니면 2정도 뜨는 실력인데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국어가 딸려서 영어도 딸리는 건지 해석이 계속 튕깁니다. 주제를 뽑아내는 능력이 떨어지는 거 같기도 하고요.. 듣기하면서 11-13문제정도(쉬운 유형) 푸는데도 시간 부족하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고견부탁드립니다

  • 도희 · 495790 · 09/16 21:16 · MS 2014

    듣기 하면서 13문제 풀 정도면 잘 푸시는 건데 나머지를 풀면서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은 일단 읽는 과정에서의 강약 조절(모든 문장을 다 강으로 해석 꼼꼼히 하면서 디테일까지 잡을 필요는 없습니다)을 못하시는 부분도 있으실 것 같고 어휘의 디테일(확장, 문맥적 추론 등)적 측면이 부족하신 부분이 있다고 추측됩니다. 생각보다 1~2등급대에서도 어휘 부족 문제가 클 수 있어요.

    이게 애매한게 딱 그 상황에서 필요한게 에센셜하고 잘 맞는 강의 커리 하나에다 인풋(문풀)을 때려박아서 한 번 점핑이 가능한데, 그 정도 인풋을 넣는 것은 메디컬 지망이 아니라면야 비효율적이라 추천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고, 위에 말씀 드린 부분을 최대한 보완하시는 방향으로 잡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할말말 · 1325004 · 09/22 15:22 · MS 2024

    메디컬 지망이라 1이 간절해서그런데 강의와 어떻게 인풋을 넣어야 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순대렐라 · 1358343 · 09/15 23:25 · MS 2024

    영어 2등급 목표인데
    33 34 39 이 세문제 정도 버리는거 낫배드죠?

  • 도희 · 495790 · 09/15 23:26 · MS 2014

    그럼요. 2 목푠데요.

  • 빈지누 · 934775 · 09/15 23:27 · MS 2019

    너무 핑프같은 질문이라 죄송하긴하는데 이과 입시에서 영어 1, 2등급 차이가 어느정도 영향력을 주나요? 안정 2등급인데 좀 더 욕심내서 1등급을 노려볼지 고민이 됩니다.

  • 도희 · 495790 · 09/15 23:28 · MS 2014 (수정됨)

    라by라 케바케입니다. 중론은 메디컬(특히 지방 포함)쪽 or 연대 지망생 아니면 엄청난 차는 아니라는 겁니다. 대개 영어 덜 보는/거의 안 보는 학교들이 라인마다 다 포진되어 있어서요.

    이 질문은
    https://orbi.kr/profile/1399333

    이 분한테 하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 빈지누 · 934775 · 09/15 23:29 · MS 2019

    고맙습니다

  • Arona​ · 1398635 · 09/15 23:31 · MS 2025

    영어도 모의고사 많이 푸는게 좋나요
    매번 모의고사만 치면 시간에 쫓겨 날려읽고 헐레벌떡 읽으니 문제도 잘 안 풀리는 악순환에 빠진 느낌..

  • 도희 · 495790 · 09/16 12:48 · MS 2014

    풀 수 있다면 많이 푸는게 좋죠. 너무 실모만 쳐내는 것은 금물이겠지만요. 말씀하신 대로 시간에 쫓겨 날려 읽고 급하게 푸는 그 부분들을 방지하고 계속 상황을 '훈련'하기 위해서 실모를 풀어주셔야 합니다.

  • 프사이 · 1399114 · 09/15 23:32 · MS 2025

    수완 실전모의고사 퀄 어떤 것 같나요?? 아직 기출 1회독을 안해서 하고나면 내신땜에 샀던 수완 뒤쪽에 있는 실전모의고사 풀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수준은.. 버릴 건 버리고 풀 문제는 시간을 더 쓰더라도 확실히 풀고 넘어가는 스타일이라
    9모는 시간땜에 빈칸 4개 버렸고 듣기1 순삽1 주제1 틀려서 2등급나왔어요

  • 도희 · 495790 · 09/16 12:50 · MS 2014

    퀄은 나쁘다곤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그걸로 정말 타 과목 실모 연습하듯이 하는 것은 여러모로 별로인 것 같습니다(퀄도 퀄인데 책으로 푸는 것과 실모 종이/문항 배치로 푸는 것과 다르다고 생각해서). 또한 기출보다 우선으로 볼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기출이 최우선이어야 해요. 차라리 기출을 인쇄소에서 B4~A3로 프린트하거나 빨더텅으로 기출을 실모처럼 활용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버릴 건 버리고 풀 문제는 시간을 더 쓰더라도 확실히 풀고 넘어가는 것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2 뜨신거고 봅니다.

  • 26수능만점 · 1303428 · 09/15 23:34 · MS 2024

    점수가 80후반 ~ 90 초중반까지 진동하는데 문제만 풀면서 가도 괜찮을까요?? 6모는 97 9모는 93 이였습니다!

  • 도희 · 495790 · 09/16 12:51 · MS 2014

    그 정도면 네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영어 1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면 주로 틀리는 유형이 있다면 그 유형에 대한 감각 뚫기는 한 번 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단일 유형이라면 영어 피지컬이 되시는 분이니 그리 많은 인풋을 요구하지 않을 겁니다.

  • 반수해서연대가기 · 1215501 · 09/15 23:36 · MS 2023

    1등급을 굳히는법

  • 도희 · 495790 · 09/16 12:52 · MS 2014

    타 과목과 똑같습니다ㅎㅎ
    기출을 근간으로 평가원의 출제 원칙과 행동강령을 정리하고 실모 벅벅!

  • Kkroeqwe · 1147715 · 09/15 23:37 · MS 2022

    영어 3등급이 목표인 78-60 진동인데 빈순삽같은건 읽는데 개오래걸려서 시간안에 풀지도 못해서 버립니다
    기출 문제집이 꼭 필수인가여??
    김기철 선생님 문해완-문접원 이 기출 구문해석,문제풀이 강좌던데 시간을 최대한 안쓰고 싶어서 이것만 하고 단어만 해도 3등급 쌉가능일까요??

  • 도희 · 495790 · 09/16 12:56 · MS 2014 (수정됨)

    필수라고 볼 수는 없겠지만 일단 강좌들 듣고 체화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조건 어휘가 우선입니다. 그렇게 78-60으로 18점이나 진동하는 것은 언제든지 4가 뜰 수 있다는 말이고, 그건 기본적으로 어휘가 부족하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강좌에만 의존하기보다는 본인도 실제 풀어보기는 해야지요. 최대한 시간을 안 쓰더라도 문제 안 풀고 강의만 듣다가 시험장 들어가면 또 이런저런 변수에 막히는게 당연한건지라...

  • Central Dogma · 1252114 · 09/15 23:45 · MS 2023

    하루에 기출 빈칸4순서2삽입2 이정도 풀고 주말마다 실모 한개씩 푸는 전략으로 하려는데 1등급 받기엔 부족한 공부량일까요? 6,7,9모 97-91-89입니다ㅜ

  • 도희 · 495790 · 09/16 12:58 · MS 2014 (수정됨)

    지금 비 빈순삽은 다 맞히시는 상황인거죠? 문제 양 자체는 괜찮다고 봅니다. 그리고 풀이도 풀이인데 행동강령 정리/ 어휘 보완/ 거시적 독해 보완도 신경 써서 해주시면 좋다고 생각해요.

  • Central Dogma · 1252114 · 09/16 14:57 · MS 2023 (수정됨)

    근데 가끔 보면 기출에서 처음보는 의미 단어가 크리티컬 할때가 있어서 틀리는 경우가 좀 있는거같아요..
    예를들어 self-contained 를 자립적이라는 의미말고 걍 자기 포함 ? 이런 느낌으로 해석했다가 틀리거나
    Assume을 가지다라는 의미로 해석 못하거나..
    이러면 단어장 외우기보다 빈출 표현들 몇개만 외우는걸로 충분하려나요

  • 도희 · 495790 · 09/17 00:21 · MS 2014

    230632 말씀하신 것 같은데, 그 문항에서도 self-contained를 '자립적'이라는 것을 알면 당연히 좋고, 외워두면 당연히 좋겠지만 그 문항에서 그 단어를 그냥 자기를 포함? 자신을 포함? 정도로 해석해도 전혀 상관이 없고, 제 교육관은 그렇게 하는게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자연스럽다는 겁니다. 특히나 이번 9평에 그게 훨씬 심해졌죠. courting을 아셨나요? bower를 아셨나요? 몰라도 됩니다.

    똑같습니다. 과연 그 문항이 정말 '자립적'이라는 것을 모르는게 크리티컬한 문제일까요?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앞에 'who examines all the elements of a text individually' 로 이미 준 방향성의 내용이에요. 오히려 훨씬 알면 좋은게 종종 등장하 'formalist'와 'form+@'의 의미죠. formalist perspective로 바라보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서술을 파악하고, 예시/부연을 통해 핵심 내용을 잡았어야 합니다.

    어휘는 매우 매우 중요하고,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당연히 어휘 보완을 해야 하지만, 단편적인 어휘 '한 개'를 몰라서 틀리게끔 설계되어 있는 문항은 흔치 않습니다.

  • 오모시로이한인생 · 1000577 · 09/15 23:46 · MS 2020

    6모 93 9모 77입니다
    영어 공부는 하나도 안했고 수능때 딱 2만 원하는데 이시점에서 들어야할 인강 하나만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21~24, 빈칸을 주로 틀리는거같습니다

  • 도희 · 495790 · 09/16 13:00 · MS 2014

    막연한 이야기지만, 본인이 갖고 있는 패스- 맛보기 5분씩 들어보고 끌리는 선생님(본질적으로 인강은 딜리버리가 본인에게 맞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선생님의 유형별 풀이 강의/가장 시그니처 독해 강의 들으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어휘를 해주셔야 됩니다. 강의 하나 대충 듣고 실력 오르겠지 한다고 영어 실력 절대 안 늡니다.

  • 의지에가득찬오댕이 · 1353272 · 09/15 23:47 · MS 2024

    2등급 안정적으로 받는 전략 없을까요
    9모 83이지만 솔직히 제 실력 아닌 것 같습니다
    6모는 75였고 사설은 3-4 진동합니다

  • 도희 · 495790 · 09/16 13:01 · MS 2014

    1. 어휘 보완 하기

    2. 버릴 것 버리고 풀 것 다 정확하고 깔끔하게 풀기 + 잘 찍는 방법도 연습(근거 있는 찍기)

    3. 내가 풀 유형들에 대한 일관된 풀이 방식과 행동강령 확립하기.

    + 꾸준히 영어 풀어주기

  • wnt_pharm · 1351733 · 09/15 23:48 · MS 2024

    선생님 제가 모의고사를 5번정도 보면 한번정도는 자꾸 87~89의 2등급이 나오는데 이런걸 없애고 안정1이 되려면 어떤 공부를 해야할까요?? 듣기때 12~14문제정도 풀고 시간은 항상 5~10분 남는데 이래서 고민이네요 ㅠㅠ
    틀리는건 다양하게 빈칸1개 순삽1개씩 플러스알파 이렇게 틀리는것같아요

  • 도희 · 495790 · 09/19 16:07 · MS 2014

    듣기 때 12~14문제 푸시는거면(맞히신다는 가정 하) 매우 잘하시는 겁니다. 시간도 잘 남는데 자꾸 틀리시는 거라면, 우선 그 틀리는 +@ 유형에 대해서 왜 틀렸는지 철저하게 분석해서 보완을 하시는게 우선이고, 대개 그렇게 영어 피지컬이 되는데도 점수가 들쑥날쑥한 경우는 어휘의 디테일 싸움 + 헷갈리는 선지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의 부재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보완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순삽4C3을 맞히신다는 느낌으로 한 번 더 스텝업을 하시면 덜 불안한 것도 큽니다 ㅎㅎ 3점짜리 두 개 나가고 의문사 하나 당하더라도 90점대가 나오니까요

  • 각카카 · 1342234 · 09/16 00:00 · MS 2024

    다른 유형은(빈칸 포함)컨디션 안좋거나 난이도가 어렵다면 하나정도 틀리고 순서삽입에서 거의 다 나가는데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글 읽기 능력을 조금 더 키워야 할까요?

  • 도희 · 495790 · 09/16 13:03 · MS 2014

    영어를 못하시는게 아니고 순삽을 못하셔서 그래요. 위에 말했듯이 순삽은 다른 유형과 접근 방법이 달라야 합니다. 단순히 잘 읽고 글 내용 파악한다가 중요한 유형이 아니에요. 순삽 강의에 대한 도움을 받으시고 한 번 타 과목 약한 유형 뚫듯이 각잡고 양치기 때려 박아주면(엄청나게 많이 하란 것도 아닙니다 한 일주일 동안 각잡고...) 뚫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요.

  • User01077033 · 1363248 · 09/16 00:04 · MS 2024

    빈 순삽 두개 나눠져잇는데 뭐부터 들어야하나요? 3등급이고 빈순삽 풀어본적 없쪄염

  • 도희 · 495790 · 09/16 20:43 · MS 2014

    3등급이면 빈순삽 들으시기보다는 나머지 문제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풀기 위해 그 부분을 우선 연습 하시고, 이후에 빈순삽 중 맞는 유형 하나만 열심히 단련하다 들어가셔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빈/순삽 중에는 빈칸을 더 추천드립니다.

  • 비여미 · 1397902 · 09/16 00:24 · MS 2025

    영어 시간에 자꾸 집중이 안되는 건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1시 40분부터 2시까지는 문제를 읽어도 읽는 게 아닌 기분입니다 그래서 자꾸 2시부터 2시 20분 사이에 허겁지겁 풀어요 그래서 9모가 턱걸이 1 떴는데 안정 1은 받아야 돼서요ㅜㅜ

  • 도희 · 495790 · 09/16 20:44 · MS 2014

    밥 먹은 직후 식곤증 오고, 국어 수학 풀고 나서 긴장 풀릴 때라서 글이 튕기는건 너무 흔합니다. 저도 많이 경험해봤고요. 개인적으로는 실모를 구매하셔서 컨디션 좋으실 때가 아니라 졸리고 힘들고 공부 하기 싫을 때 꾸역꾸역 45문제 터는 연습을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비여미 · 1397902 · 09/16 23:11 · MS 2025

    감사합니다!!

  • 사발통문 · 1354986 · 09/16 00:24 · MS 202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나른한 구름 · 1236404 · 09/16 00:24 · MS 2023

    영어 6모 97 9모 92인데 남은 기간 문풀만 지속해도 될까요??

  • 도희 · 495790 · 09/16 20:45 · MS 2014

    네 문풀 + 문풀 중에 나오는 어휘나 표현 정리 해주시면 좋을 듯 하네요

  • 처처 · 1290126 · 09/16 00:33 · MS 2024

    평소에 한국어 글은 정말 빨리 읽는 편인데 영어는 읽는 속도가 느려요 매번 시간이 부족해서 한두문제 찍네요ㅜ 국어성적이 좋아서 독해력은 괜찬ㄹ다 생각하는데 이유가 뭘까요 어떻게하면 시간을 줄일 수 있을까요 9모 79점이에요 2등급목표

  • 도희 · 495790 · 09/16 21:19 · MS 2014

    영어 읽기는 글을 시각적으로 인지-머리에서 decoding(해석)-한국어로 정보처리-처리된 정보를 명료화- 개념의 유기적 연결 이런 식으로 되는 것인데, 국어를 잘하시면 한국어로 해석된 정보를 처리하는데 문제가 있으신 것은 아닐테고 당연히 decoding이 문제일 겁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어휘 + 구문해석의 부재가 원인이겠죠.

    그리고 속도 자체를 높이시고 싶으시면 오히려 역으로 급하게 읽으시는게 아니라 천천히 의식적으로 읽으시되, 중요한 문장과 안 중요한 문장을 구분해서 강약조절을 하고, 여러 번 읽지 않으면 됩니다. 대부분 영어황들은 그렇게 읽습니다.

  • 서울 합격자 · 1382356 · 09/16 00:33 · MS 2025 (수정됨)

    경찰대 편입 준비생입니다 단어는 어떤 키워드를 중점으로 두고 외우는게 좋을지(예: 경찰대 신입학 영단어, 공무원 영단어, 일반 편입 영단어), 문법 어휘 복습은 기초랑 문풀 같이하는게 좋겠죠?

  • 도희 · 495790 · 09/16 21:20 · MS 2014

    1. 무조건 편입 단어장을 외우세요. 이외는 필요 없습니다.

    2. 네 문법 어휘는 기초 잡으시면서 문풀 같이하는게 좋습니다. 생각보다 합격하시려면 문법도 문법인데 어휘와 독해가 중요합니다. 특히 수능영어에서 요구하는 능력의 완벽한 상위 호환입니다(그래서 제가 별 다른 노력 없이도 초고득점을 한 것입니다.)

    궁금하신 부분 많으실텐데 언제든지 쪽지나 댓글로 편하게 물어보세요. 경찰대 편입합격자, 그중 90점대 받은 사람은 극히 드물거라서 ㅎㅎ

  • 집주름영감 · 1273022 · 09/16 00:44 · MS 2023

    매번 평가원이든 사설이든 난이도가 어렵든 쉽든 2 고정에 정말 쉬운 (2309, 2606 등) 경우에만 1이었다가 이번 9평에서 찍맞 없이 39번만 틀려서 97점이 나왔습니다
    평소에 영어 공부는 하나도 안 했는데 그냥 운인 걸까요?
    평소 성적과 괴리된 점수라 앞으로 영어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도희 · 495790 · 09/17 00:23 · MS 2014

    운도 작용을 했을 수도 있고, 아시다시피 언어 과목은 기본적인 실력 자체가 있다면 그 날 컨디션 + 소재 및 유형 등 그 시험지가 나한테 잘 맞는지가 매우 중요해서 그렇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쉬우면 1, 2 고정이시면 1뚫을 꼭 해야 하냐 아니냐가 중요할 듯 하네요. 굳이 본인이 입시에서 노리는게 1뚫을 해야 하는게 아니라면 꾸준히 남은 기간 영어 감 안 잃게 풀어주시면 됩니다.

  • 100일의 무휴학반수 · 1255715 · 09/16 01:03 · MS 2023 (수정됨)

    현역때는 4등급이였고
    재수때 하루 영어 2시간 박아서
    3월부터 항상 2등급 나왔습니다. 실모도 2등급이였고 더프도.. 2등급.. 작년 6모만 78점 3등급이였네요.

    그런데 작수때 진짜 잘 풀었다고 생각했는데
    나와보니 듣기에서 9점나간 69점이였습니다.
    딱히 해석에 막힌 기분도 안 들었는데 너무 당황스러운 점수라서 아직도 왜 4등급이 나왔는지는 모르겠네요..

    항상 85점정도를 유지하다가 수능날은 왜 박살난 걸까요? ㅠㅠ 듣기를 제외해도 78점이라ㅠㅠ
    듣기 잘 하는건 아니라서 보통은 0틀이긴하나 보통 0~1틀만 하는데 수능 50일 남은 지금이라도 영어듣기하면 늘까요?

    설교목표인데 영어3이 최저라서 4등급 받으면 안됩니다

  • 도희 · 495790 · 09/19 16:10 · MS 2014

    1. 수능날 긴장 + 졸림+ 컨디션 안 좋음
    2. 1의 사유로 듣기에 빡집중을 못함 + 듣기에서 잘 안 들릴 때 어느 부분을 그래도 겨우 들어서 때려맞혀야 하는지에 대한 연습 부재
    때문에 듣기 털린게 크지요. 그에 대한 여파로 독해도 털린 것도 있겠구요.

    당연히 듣기 매일매일 한 세트 해주시면 당연히 늡니다. 특히 졸리고 힘들 때 듣기 푸셔서 덜 털리는 연습을 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언확리윤 · 1397465 · 09/16 01:30 · MS 2025

    고3때 친 학평이나 모의고사에서는 전부 1이 나왔는데... 쉬운 6모같은 애들은 풀면서도 1일거라는걸 확실히 알았었는데 이번 9모도그렇고 망했다,헷갈리는게 제법 있어서 진짜 1 안뜨겠다고 생각했거든요.. 어려운 시험에서는 뭔가 항상 감으로 풀어서 왜 1이떳는지 모르겠고 실력이 아닌 느낌인데 영어를 너무 유기해서그런거겠죠..? 감으로 푸는 느낌을 없애려면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 도희 · 495790 · 09/19 16:11 · MS 2014

    영어를 잘하는데 유기를 해서 그렇습니다. 감으로 푸는 느낌을 없애실 이유는 없구요. 감으로 지문을 뚫어내더라도 정답을 찍는 근거, 선지를 제거하는 근거는 지문 내에서 내 눈으로 확인해서 확신을 얻는 연습을 하시면 좋습니다. 그 근간은 단연코 기출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고요.

  • 쿠쿠어이 · 1383173 · 09/16 02:10 · MS 2025

    듣기 좀 틀리면 5 덜 틀리면 4등급 뜨는데요 ㅠ
    수능날 욕심부려서 2 아니면 3까지만이라도 뜨고싶어서 지금 션티 키로직 독해 끝내고 키스키마(고12 기출) 풀고 수특 수완 풀고 10월 쯤 파이널 들어가려고 했는데 잘못된 공부법일까요?
    영어는 작수부터 유기를 해놔서 어떻게 해야 올릴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ㅠ 도와주세여

  • 도희 · 495790 · 09/19 16:12 · MS 2014

    키스키마 이후에 수특수완, 파이널 보시지 마시 고3 기출 보다 들어가세요. 그리고 제발 어휘를 하셔야 합니다. 어휘를 미친듯이 때려박는 순간 4->3이 뚫려요.

  • ㅡ내가짱임 · 1387325 · 09/16 02:22 · MS 2025

    영어등급이 하위권에서 오르질 않은데 하위권은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ㅠㅠ단어는 꾸준히 외우는 중인데 주어 동사도 구문 못하는 수준입니다..ㅠㅠㅠ

  • 도희 · 495790 · 09/19 16:14 · MS 2014

    그간 너무 방치하셨으니 안 오르는 겁니다..ㅠ 일단 남은 기간이라도 기초 구문 강의(정말 필수 구문, 볼륨 작은 것) + 유형별 강의(강사 상관 없이 볼륨 가장 작은 것) 들으시고
    어휘 기본편~수능필수 무한 반복(수능 전날까지) + 고1,2 기출 빠르게 대표 유형만 학습 이후 고3 최신 기출만 보다 들어가기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슈바인트위스트 · 1209112 · 09/16 02:37 · MS 2023

    최저 준비하는 고3입니다. 목표는 흔들리지않는높1입니다.

    모의고사 보거나 혼자서 기출 풀어보면 소위 말하는 피지컬로 어지저찌 1등급이 뜨긴 하는데 매번 시간에 쫓기는 느낌이 있습니다. 몇몇 지문은 날려 읽기도 하고요.

    제가 모든 지문을 유형 구분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쭈욱 읽는 편인데, (물론 중요치 않은건 대충 훑으며)
    유형별로 읽는 법을 달리하는게(Ex. 주제는 마지막부터/ 빈칸은 빈칸앞뒤문장부터 등..) 확실히 시간 단축이나 문제풀이에 도움이 되나요?

    또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도 궁금합니다.

  • 도희 · 495790 · 09/19 16:18 · MS 2014

    아니요. 유형별로 '읽는 법'을 달리하는 것은 말도 안 되는 것이고요(그나마 주장...제외) 이미 잘하고 계신 '중요치 않은건 대충 훑으며' 읽는 강약조절이 영어 읽기의 핵심입니다.

    다만 고정 1이신데도 시간에 쫓기고 시간이 모자라서 날려 읽으시는 것은 핵심이 되는 부분의 서술을 잘 못 뚫어서 그럴 가능성이 높아요. 이건 1.다시 읽거나 2. 그 부분이 튕겨서 자꾸 정보처리가 밀리거나 3. 영어 피지컬은 좋은데 어휘력이 부족하거나 등의 상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건 어휘의 부재, 구문력의 부재 등 여러가지 사유가 있으니 실모 등을 활용해서 풀어보면서 본인이 약점을 찾아서 공략하셔야 합니다.

    메타인지를 이럴 때 발휘해서 극복하시면 흔들리지 않는 1등급을 남은 기간 만드실 수 있으실 거에요

  • 심심한 · 1348506 · 09/16 05:39 · MS 2024

    3 5 6 7 9모
    90 92 100 100 86이었는데 수능날 영어 2 가능성클까요..

  • 도희 · 495790 · 09/19 16:18 · MS 2014

    경향성으로 보면 당연히 크겠죠? 근데 유기는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ㅠ

  • 심심한 · 1348506 · 09/19 16:20 · MS 2024

    영어 2 가능성이 크다는 것일까용

  • 도희 · 495790 · 09/19 16:22 · MS 2014

    아 1이 떠야 하는데 2가 뜰거 같냐는 말씀이신가요? 모르겠습니다. 6,7이 워낙 쉬웠어서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하고 9모를 왜 갑자기 높은 점수대에서 86이 떴는지를 철저하게 분석을 하셔서 원인이 밝혀졌다면 남은 기간 보완하시고 + 수능이 괴랄하게 나오지 않는 이상 1 복귀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 osbdowndow · 1097939 · 09/16 06:49 · MS 2021

    고정2등급이 1등급으로 올라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도희 · 495790 · 09/19 16:20 · MS 2014 (수정됨)

    한 번 스텝업을 해야 하는데, 이건 1. 어휘 보완 2. 비킬러 빠르고 정확하게 털기(강약조절 하며 정보처리) 3. 빈순삽에 대한 기본 실력 확보 3개를 다 동시에 해야 하는데, 솔직히 인풋이 꽤나 많이 들어가는 거라 수능이 50일 가량 남은 시점에서 메디컬이나 only 연대 지망생 아니면 비추입니다.

    그래도 뭔가 한 번 해보시고 싶으시다면 어휘 보완은 한 번 해주시고, 기출 분석 한 번 제대로 해주시고 무한 실모or 빨더텅 돌리시다 들어가시면 됩니다.

  • 신석만 · 1410786 · 09/16 07:07 · MS 2025

    영어 문제 푸는 방법은 언제부터 들어 가는 게 좋나요?

  • 도희 · 495790 · 09/19 16:23 · MS 2014

    올해 수능을 치시는 수험생이신가요? 이미 하셨어야 됩니다. 아직 안 늦었으니 볼륨 작은 강의라도 빨리 들어보세요

  • 카요코카와이 · 1268507 · 09/16 08:10 · MS 2023

    내신준비 하는 6월까지는 모의고사 계속 90초중반은 나왔는데 7월부터 이상하게 21~24, 41~42 부분에서 의문사 당해서 2등급으로 떨어지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집모 9모 다 그러네요

  • 도희 · 495790 · 09/19 16:25 · MS 2014

    답이 나왔네요. 1. 내신 준비를 했기 때문에 영어를 유기를 안 한 6월까지는 잘 나옴. 2. 6월 포함 이전 시험은 매우 쉬웠음

    쉽게 나오면 1도 뜨지만 어렵게 나오면 1은 안 뜰 실력이신 겁니다. 80중후반~90초반 스펙트럼 안에서 노시는거죠. 한 번 스텝업을 하셔도 되고, 입시상 무조건 1을 받아야 하는건 아니라면 그냥 최대한 영어 안 놓기만 하셔도 1이 뜰 수도 있다고 봅니다.

  • 의대에미chin 연 · 838932 · 09/16 09:07 · MS 2018

    21-24번 진짜 안틀리고 싶은데 주제제목 문제 잘 푸는 팁 있을까요 3점짜리를 순서보다 더 틀려요 ㅠㅠ 그리고 션티 abps구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 도희 · 495790 · 09/19 16:27 · MS 2014 (수정됨)

    요즘 대의 파악이 어려운건 '선지'가 빡빡하게 나와섭니다. 기출 분석 하시거나 강의 도움 받으셔서 오답선지와 매력적 오답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확인하시고, 특히 둘 중 하나 골라야 하는데 도저히 모르겠을 때 어떻게, 뭘 근거로 빠져나오고 정답을 찍을지에 대한 행동강령을 구축하셔야 합니다.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대의 파악은 '글의 큰 의미'만 찾는게 전부니까요. 심지어 21번도 이번 9평도 그렇지만 결국 정답은 핵심 내용에서 나옵니다. 2409~2609 기출 대의파악 다 펴놓고 한 번 분석해보세요.

  • 3V01V3(이볼브) · 1336775 · 09/16 09:14 · MS 2024

    이번에 사관영어 80점대 초 나오고 이제 어느정도 점수가 궤도에 오른것 같은데, 지금부터는 실모만 푸는게 좋겠죠..?

  • 도희 · 495790 · 09/19 16:28 · MS 2014

    네 실모 + 시간 있음 최신 기출 분석 + 그 중 나오는 모르는 어휘 보완 정도만 해주심 될 것 같네요

  • sas112 · 1398638 · 09/16 10:37 · MS 2025

    문장을 읽어도 이해가 안 가는 경우가 많은데 그럼 이미지를 떠올리는 독해법으로 가야 할까요? 70점 초중반인데 준킬러는 무조건 다 맞히고 싶습니다 ㅠㅠ

  • 도희 · 495790 · 09/21 22:11 · MS 2014

    이미지를 떠올리는 독해법도 결국 어느 정도 어휘력이 보장되고, 그 어휘력의 확장을 기반으로 하는 독해법입니다. 결국 어휘에 대한 보완을 많이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문장 구조 파악을 위한 기초구문은 당연히 하셔야 하구요(볼륨 작은거라도 빨리 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ㅠ)

  • 나야나np · 1210006 · 09/16 11:15 · MS 2023

    어렸을적 수능1 떴었지만 영어 한동안 유기한 바람에 지금은 2~3정도 뜹니다. 기출분석 + 기출에나오는 단어 암기 + 양치기 하려는데 수능전까지 최근3개년치 정도 보면 괜찮을까요?

  • 도희 · 495790 · 09/21 22:12 · MS 2014

    네. 다만 3개년치가 평가원만이면 짧다고 생각하고, 교육청은 양치기용이 아닌 이상 굳이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 오히려 5~6개년 평가원을 보심을 추천드립니다.

  • 욱낙 · 1390295 · 09/16 11:41 · MS 2025 (수정됨)

    현재 3-4등급 왔다갔다해서 주제 제목이라도 안틀릴려고 여기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데도
    항상 1-2개는 무조건 틀리더라고요.. 안정 3등급 또는 2등급까지도 받고싶은데
    어떻게해야 주제 제목 안틀릴수있나요..ㅠ

  • 도희 · 495790 · 09/21 22:14 · MS 2014

    1. 어휘 보완(진짜 중요합니다. 해석이 되어야 대의를 다 풀지요)
    2. 헷갈리는 선지에 대해 빠져나오는 행동강령 설정(강의의 도움을 받든, 본인이 최신 기출을 분석해서 그 근거를 잡든, 어떻게든 근거 잡고 찍어내는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이 필요하시다고 생각합니다.

  • 경제무새 · 1388802 · 09/16 13:01 · MS 2025

    고1때부터 모든 기출, 사설 포함 전부 3~4 왔다갔다하던 학생인데 갑자기 9모에서 덜컥 86을 받았네요...
    그보다 1주일전에 본 8덮에서는 4등급 나왔는데...
    당연히 우연이겟죠...? 근데 이런 우연이 있나...

  • 도희 · 495790 · 09/21 22:15 · MS 2014

    위에서 말했지만, 당일 컨디션도 좋으신 것도 있겠고 시험지가 자신에게 잘 맞은(국어처럼)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연이 아니더라도 우연이라고 생각하시고 남은 기간 영어 잘 준비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 현우진의목장갑 · 1324827 · 09/16 16:30 · MS 2024

    고2 80점 정도 나오는 상항인데..
    수능 확정1 받고싶습니다.
    딱 이 실력에선 어떤강의나 어떤책, 어떤 공부법을 추천해주시나요

  • 도희 · 495790 · 09/21 22:18 · MS 2014

    고2라면 시간 많이 남으셨으니, 제발 기본기부터 다져주세요. 2에서 1뚫을 고3/N수생들이 어려워하는게 기본기 다질 시간은 없는데, 기본기에서 오는 1뚫의 벽이 생각보다 인풋을 많이 요구해서 그렇습니다.

    1. 단어(고등 기본 단어부터 복습하고, 차근차근 표제어뿐만 아니라 품사가 다양한 어휘들은 품사별로 외워주시고, 어근+@로 변화하는 단어의 확장과 이미지 등 디테일들을 챙겨가시면서 단어를 외워주시면 좋습니다. 제발 예문도 봐주세요.

    2. 구문+기초 어법 공부. 이미 내신을 해보셨으면 어느 정도 용어에 대한 익숙함은 있으실테니 구문을 탄탄하게 만들어놓으시면 적어도 내년 1년 영어 공부량이 확 줄어들고 독해'풀이'위주로 하실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어법을 미리 해놓으면 28번 어법 문제를 맞힐 수 있게 되어서 훨씬 부담이 줄어들어요.

    이 두 개만 잘 해놓으셔도 내년 무난하게 영어 커리 조금씩 타며 공부하셔도 1등급 나오실 겁니다.

  • 홍조링 · 1367028 · 09/16 17:36 · MS 2024

    영어에서 기출분석은 어떻게 하는 건가요? 그냥 해석하고 끝내는 느낌이 있어서요 2 안정으로 나와요

  • 도희 · 495790 · 09/21 22:23 · MS 2014

    타 과목(특히 국어)와 비슷합니다.
    해석본은 참고를 하시고, 하나의 짧은 글로 생각히속 글이 어떤 방식으로 전개되는지, 어떤 포인트들을 잡아서 유기적으로 연결해야 하는지, 어떤 부분은 가볍게 처리하고 어떤 부분은 빡세게 해석하면서 처리해야 할지, 어떻게/어떤 정보를 뽑아서 그걸 근거로 문제를 풀어나갈지, 오답 선지 구성은 어떤 식으로 되는지 등을 확인해보시는 겁니다.

  • 청서 · 805796 · 09/16 17:43 · MS 2018

  • lee2222 · 1356191 · 09/16 19:36 · MS 2024

    세 가지 공부법




    기출(마더텅) / 수특수완/ 인강강사강의(믿글, 더데유데, 신택스, 리앤로 등)




    중 무엇을 가장 추천하시나요?



    전 6모 90 9모 79입니다..



    셋 다 책은 있어요..근데 시간이 ㅜ

  • 도희 · 495790 · 09/21 22:18 · MS 2014

    강의 빠르게 듣고+기출(평가원 문항 위주)로 체화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휘 보완은 당연히 하셔야 하구요

  • 사카이 모카 · 1356357 · 09/16 19:51 · MS 2024

    선생님.. 그냥 궁금한건데 우리나라 입시나 공인영어시험 문법 구문 공부에서는 왜 현대 영문법 내용을 끌고 와서 가르치는 분이 없을까요? 대치에서 한분 보긴 했는데.. 어린 학생들 대상으로 현강만 하셔서 알 수 없으니 궁금하더라구요..

  • 오에잉아 · 1406398 · 09/16 20:30 · MS 2025

    9모 74 듣기 2틀인데 빈칸을 풀려해도 시간이 안남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ㅜ

  • 도희 · 495790 · 09/21 22:20 · MS 2014

    1. 당연히 듣기 보완 하셔야 하구요

    2. 비 빈순삽 문항을 '빠르고' 정확하게 뚫어내신 피지컬이 안 되시는 겁니다. 그건 어휘, 구문 + 유형별로 어떤 부분을 집중해서 읽고 강약조절 해야 하는지에 대한 행동강령의 부재지요. 쉽게 말해서 국어에서 시간이 너무 모자라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라는 질문과 같습니다. 아직 피지컬이 모자라신데 인풋이 적어서 그렇습니다 ㅠㅠㅠ

  • 킴류 · 290167 · 09/16 20:53 · MS 2009

    6모 94 9모 92

    둘다 시간은 20분쯤 남는 전형적인 빠르기만 한....

    남은기간 마무리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도희 · 495790 · 09/21 22:22 · MS 2014

    빈순삽만 각잡고 한 번 타 과목처럼 행동강령 + 평가원의 선지 구성 분석 + 헷갈릴 때 빠져나오는 법 분석하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풋 많이 하실 필요 없습니다. 2409~2609 평가원만 봐주세요 ㅎㅎ

    + 실모도 벅벅해주심 좋지 않을까요 ㅎ

  • linekko · 1412866 · 09/16 22:36 · MS 2025 (수정됨)

    6모 100 9모 92 (교육청 90 중후반) 상태에서는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최저 준비로 수능 때 영어는 꼭 1등급을 받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현재 1일 1실모 기본적으로 하고 있고, 김지영t 파이널 및 순삽 강좌 2회독 따라가고 있습니다. 9모에선 21 37 38 오답 나왔습니다!

  • 도희 · 495790 · 09/21 22:25 · MS 2014

    잘하시고 계십니다. 1일 1실모+김지영T 파이널 강좌 체화 및 적용 하시면서 꾸준히 어휘 보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순삽이 약하신 듯 한데, 한 번 강의 외적으로 평가원 문제 잡고 분석을 해보심을 추천드립니다(2409, 2411, 2506, 2509, 2511, 2509) 딱 6회차만 하셔도 좋습니다.

  • linekko · 1412866 · 09/25 20:55 · MS 2025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9모 점수가 애매한지라 고민이 많은데, 혹시 그밖에 어떤 것들을 해야 안정적 1등급이 가능할지 여쭈어보아도 괜찮을까요? (그리고 추석 특강 열어주시면 꼭 가고 싶습니다. ㅎㅎ)

  • 도희 · 495790 · 09/26 00:28 · MS 2014

    당연히 실모 벅벅 + 행동강령 확립이 도움 될 듯 합니다 ㅎㅎ

  • linekko · 1412866 · 09/30 20:11 · MS 2025

    감사합니다 선생님 실모 바로 구매했어욧!!!

  • 박햄 · 1328816 · 09/17 00:23 · MS 2024

    6모 때 81점 2등급 나와서 기분좋게 영어 유기하고 있었습니다(보통 3등급 나옴, 무슨 자신감으로 그랬는지는 모르겠네요)

    9모때 69점 4등급 받고 정신차린 후 이제 영어 공부 다시 시작하려고 하는데 기출 문제집 빨더텅이랑 능률보카로 공부하려는데 평가원 기출만 풀어봐야 할까요 아니면 교육청 기출도 풀어봐야 할까요? 또 빨더텅으로 시간재면서 풀어야할지 아니면 그냥 시간안재고 깊이 이해하면서 풀어야 할지 고민입니다
    (지금은 수특이나 수완보다는 기출 위주로 공부하려는데 이게 맞는거겠죠?)

    보통 빈칸 두 개 찍으면 시간 딱 맞거나 조금 부족해요. 빈칸이랑 순삽 모두 정답률이 높지는 않습니다..대충 50퍼 조금 안되는거 같아요. 주제문은 네 문제중에 하나는 꼭 틀리는거 같구여. 만약 시간이 부족하다면 빈칸이랑 순삽중에 뭘 버려야 할까요?

    듣기는 어떻게 해야 다 맞추는지 모르겠어요..항상 한두개씩은 틀려서요.. 수능때 2등급 목표로 달려보겠습니다! 지금 당장 기출이랑 단어말고 또 해야할게 있다면 알려주세요

  • 도희 · 495790 · 09/21 22:29 · MS 2014 (수정됨)

    평가원 우선, 교육청은 이후지만 가능하면 둘 다 보는게 좋겠지요.(네 수특수완보다는 기출입니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빈칸 31,32 푸시고 순삽 쉬워보이는거 한 두개 푸시는게 베스틉니다. 다만, 9모 69점이시면(6모 81은 6모가 역대급으로 쉬워서 3정도 실력을 갖고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 비 빈순삽 파트 공략이 더 시급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듣기도 자주 해주셔야 합니다. 한 세트 풀어도 30분이면 하는걸요. 듣기 문제집을 매일 하시고, 오답을 철저히 하시거나 듣보잡 교재를 보심을 추천드립니다.

  • 안유지니어스 · 994290 · 09/17 01:54 · MS 2020 (수정됨)

    9평 12, 21, 22, 31, 33, 37, 39, 40 틀린 81점입니다.
    1. 이제까지 강의 통해서 독해랑 유형별 문풀 방법론 정립까지 하고 이제 빈순삽 기출 보려고 하는데 범위는 절평기출 전체, 단어랑 방법론 적용정도만 봐도 될까요?

    2. 30, 42유형이나 대의파악, 요약문 같은 것도 꾸준히 해줘야 할 것 같은데 어떤 식으로 하면 좋을까요?

    3. 빈칸 풀 때, 지문 독해나 지문 안 근거는 강사와 똑같은데 선지판단만 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냥 기출 양치기하면 될까요?

    4. EBS 직접연계 기출은 그냥 걸러도 될까요? 아직 기출 1회독도 제대로 안하긴 했습니다.

  • 도희 · 495790 · 09/21 22:34 · MS 2014

    1. 개인적으로 목표가 1이신지, 안정적 2신지는 모르겠으나, 안정적2라면 빈순삽 기출 보는 것도 좋지만, 그건 그 세 개 유형중 내 무기로 만들어 놓을(자신 있는) 유형만 우선적으로 보시고 비 빈순삽 파트를 보완하심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21,22,40을 맞히셔야 안정적인 2가 확보되고, 그 이후에 빈순삽을 보완해서 1을 만드는게 베스트니까요

    2. 기출 안 보셨으면 기출 봐주세요. 그리고 어휘는 어떤 지점에서 정답이 도출되는지에 대한 감각만 찾으시면 꽤나 잘 뚫립니다. 이후 실모 벅벅하시면 좋지요.

    3. 무지성 양치기 해봤자 선지판단 실력이 늘지 않습니다. 차라리 최신 기출 3개년 정도(평가원) 각 잡고 어떻게 선지가 만들어지고 어떻게 해야 내가 현장에서 근거를 잡고 매력적 오답을 그어나갈 수 있는지 공부하셔야 합니다. 빡센 대의파악+빈칸 선지 빠져나오는 공부와 가장 유사한 공부는 문학 선지 판단 공부입니다. 바로 이해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4. 직접 연계는 연계를 했을 뿐이지 문제 퀄이 구리다는게 전혀 아닙니다. 거르실 필요 전혀 없습니다. 다만 최신 기출을 우선으로 봐주시는게 좋기에 직접 연계 시기까지 기출을 보실...까요?(봐주시면 좋겠습니다만 ㅠ)

  • 국교로 이륙 · 1353962 · 09/17 02:30 · MS 2024

    그동안 늘 3등급 나왔고… 9모에서도 78점을 맞은 고3입니다.

    최저 때문에 2등급이 목표인데,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감이 안옵니다ㅠㅠ

    제 계획은, 듣기 다 맞고 18 19 20, 25 26 27 28, 29, 30, 35, 40, 41 42 43 44 45 을 확실히 안정적으로 맞추는 것입니다…

    저는 기출을 매일 5지문 정도 풀려고 생각하고 있긴한데… 부족한건 아닐지, 더 좋은 방법이 있지 않은지 고민이 됩니다.

    아무래도 영어 말고도 국어와 탐구에도 시간을 쏟아야 하는지라, 매일 실모를 풀고 오답을 하기에는 어려울 것 같은데ㅠㅠ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 도희 · 495790 · 09/21 22:37 · MS 2014

    최저가 간절하고, 영어 2를 '무조건' 받아야 하시는 최저러라면(그냥 2를 받아야 안정적으로 맞추게 되는거라면 패스하셔도 됩니다) 하루에 지문 5개는 너무 적다고 생각합니다. 철저한 분석+어휘 정리+이해면 모를까, 단순히 풀고, 모르는 단어 적고 해설지보고 납득하는게 5문제면 1시간~내외 걸린다는건데...3->2로 점프를 한 번 하시려면 더 많은 어휘 보완과 함께 공부량을 늘리셔야 한다고 봅니다. 최소 2시간 이상이요.

  • 국교로 이륙 · 1353962 · 09/21 22:46 · MS 2024

    철저한 분석+어휘 정리+이해를 한다면 5지문도 괜찮나요?

    저렇게 해서 하루 두시간 정도 투자할까 합니다!

  • 도희 · 495790 · 09/21 22:47 · MS 2014

    +풀이용으로 양 자체(그냥 얘는 풀고 해설지 보고 확인후 단어 정리만 하고 납득하고 ㅌㅌ)를 늘리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영어 그 짧은 글 5개 보시는건 너무 적습니다 ㅠㅠ 푸는데 기본 3~5분 걸리는데요...

  • 국교로 이륙 · 1353962 · 09/21 23:03 · MS 2024 (수정됨)

    제가 국어 영어 사탐 2개로 최저를 맞추는 상황인데, 영어를 3 맞더라도 나머지 과목으로 최저를 맞출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면… 3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요?

  • 도희 · 495790 · 09/22 21:04 · MS 2014

    위에 말씀 주신 정도로 공부 착실히 하시면 될 듯 합니다.

  • 비틀비틀 · 1348981 · 09/17 08:03 · MS 2024

    공부를 해도 4, 안해도 4입니당... 단어를 외워도 지문에 모르는 단어가 많고 읽는 속도가 너무 느려요.. 구문이 문제인줄 알고 구문을 다시 했는데 구문책에 있는 구문들은 대부분 해석이 됩니다. 닥치고 단어 외우는게 답일까요?

  • 도희 · 495790 · 09/21 22:37 · MS 2014

    네 어휘가 거의 전부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ㅎㅎ

  • 우들락헤러탑 · 1178188 · 09/17 15:09 · MS 2022

    논술 반수로 최저가 시급한 삼반수생입니다

    2024,2025 수능 3등급


    수능날까지 2등급이 목표고 3~4시간 투자 가능합니다

    듣기- 실모에서는 한 개씩 아니면 다 맞다가 수능날에서 2개 틀려서 3등급 맞았습니다..

    문제점을 피드백해보니까, 문장을 해석하는 속도가 느리다보니까 듣기에서도 듣는 동시에 해석이 안되어서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아 해결책을 프리퀀시에 있는 쉬운 예문들도 반복해서 읽으려고 하는데 올바른 해결책이 맞을까요.

    독해- 제가 대략 아는 소재가 나오면 빠르게 읽는데 그렇지 않으면 이해하는데 너무 오래 걸리거나 (빈칸을 9분동안 읽고 틀린경험 많음) 이상하게 해석을 합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지금 독해력을 올리기는 어려워 보여 해석이 안되는 문장을 맥락으로 읽을 수 있게 하는 은선진 선생님의 나는 논리독해다를 들으면서, 구문 공부는 그 책에 있는 기출(2018~2021) 들을 모든 문장이 해석될 수 있도록 수능날까지 반복하는게 목표입니다 , 잘 잡은 걸까요?

  • 도희 · 495790 · 09/22 20:56 · MS 2014

    메타인지가 높으신 듯 합니다. 원인을 이미 다 찾아오셨네요.

    네. 단어의 보완을 최우선으로 해주시는 상황에서 하나의 강의를 빠른 기간 안에 체화하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다만 최근은 당시 기조와 다르게 글을 잘 읽는 것 이상으로 선지를 털어내는 것이 중요해져서...그 부분 보완을 위해 최신 3개년 기출(평가원) 정도는 제대로 봐주심이 좋다고 봅니다.

  • 국어중독 · 1219835 · 09/17 15:18 · MS 2023

    1. 단어들 개별적인 해석은 되는데 그것이 문장으로 들어가 문제로 접했을 때 유사한 단어와의 헷갈리는 실수가 너무 잦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제가 그 단어를 익숙한데 안다고 착각하는 것일까요?

    2. 듣기에서 번호 상관없이 항상 다양하게 3-4개가 나갑니다. 듣기를 푸는 중에 문제는 따로 안푸는데 듣기 공부를 주 3회 풀이하고 스크립트를 통해 어휘,표현등을 반복해서 보는 것으로 충분할까요?

    3. 수능 영어는 미시적인 문장까지 이해하며 학습하는 것과 거시적인 틀 안에서 핟습하는 것 중에 무엇이 더 올바른 방향일까요? 때로는 올바르게 해석을 했어도 이게 무슨 말이지싶은 예시나 영어 표현들이 있어 이것까지 이해하며 공부하는 것이 좋을 지에 대해 여쭙고싶습니다!

    미리 이렇게 답변을 해주시는 것에 있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도희 · 495790 · 09/26 19:56 · MS 2014

    1. 비슷한 단어끼리 헷갈리는건 정말 흔한 실수 중 하나입니다. 그런 단어들은 아예 쌍으로 묶어서 정리해서 생김새와 뜻의 차이를 명확히 구분하면서 외우시는게 좋습니다.
    아니면 끝까지, 현장 가서도 정신없이 읽다 보니 헷갈리실 가능성이 높아요.

    2.. 네 매우 좋습니다. 다만 듣기 '풀이' 자체는 얼마 안 걸리니(15~20분) 한 세트씩 매일 풀어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공부를 하실 때는 스크립트를 보고 내가 무엇을 못 듣기 때문에 틀리는지 면밀히 확인하고, 대응할 방법을 분석하셔야 합니다. 단순히 반복해서 보는 것은 그 스크립트대로 시험이 나올 리가 없기에 비효율 적입니다.

    3. 올바른 방향이 없고, 당연히 둘 다 해야 합니다. 미시적인 처리를 통해서(다만 해석 자체에 집착 X) 정보를 뽑아내고 거시적 틀 안에서 글의 대논지와 논리 관계를 파악해야 합니다.

  • 떡지우개 · 1411770 · 09/17 16:01 · MS 2025

    6평 94 9평 70점 나왔습니다 ㅠ
    해석이 너무 안되는 느낌이였어서 지금 구문20수 프로랑 단어 하고있는데 구문을 한번도 신경써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구멍이 꽤 크게 나있더라구요.. 뒤늦게 제대로 하려고 하다 보니 구문 공부가 생각보다 오래 걸리고 해석 속도도 이게 맞는 방향이겠지만 좀 느려져서 시기상 실전이 걱정이 됩니다.
    파이널 강의보단 구문이랑 단어 제대로 하고 리로직 같은 강의를 따라가려고 하는데 학습 방향에 조언 주시면 새겨듣겠습니다..!

  • 도희 · 495790 · 09/26 19:57 · MS 2014

    구문 20수 프로 끝내시면, 철저하게 어휘 보완 계속 하시면서 기출 기반으로 구문 연습해주세요. 기출 지문을 보면서 직독직해든 의역이든 예쁘게 해석 X. 정보 뽑아내기 O를 연습하셔야 합니다. 해설지를 보면서도 내가 어떤 부분을 해석 못해서 그런건지, 그게 단어 탓인지 아니면 구문의 부재인지(문장의 형식을 몰라서라든지) 판단해서 계속 보완해주시면 좋습니다 ㅎㅎ 파이널 강의보다 구문+단어+독해 강의 들으시는건 좋은 선택이시긴 합니다. 기출도 꼭 봐주세요(24~26 추천) 막판에 실모 하나 정도 곁들이시는 것도 좋구요

  • 1년남앗다 · 1357627 · 09/17 16:38 · MS 2024

    6모까지만 해도 70에서 80사이 안정이었는데
    갑자기 66 67 떠서 독해 방법을 하나하나 다 독해하는 걸로 바꾸고 하니까 61 64에서 계속 정체 중이에요.
    원래는 감으로 열거하면서 풀었는데 갑자기 4 뜨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 도희 · 495790 · 09/26 19:59 · MS 2014

    문장 하나하나 다 독해하는 걸 말씀하시는거라면, 강약 조절이 시급합니다. 중요한 문장에 반응하고(영어 글은 정형화되어서 시그널이 상대적으로 명확합니다) 그걸 잘 뚫어내는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6모는 정말 역대급으로 쉬웠기 때문에 나온 점수입니다. 현재 본 점수가 60후반~70초반이신 겁니다. 보완 해주셔야 해요. 특히 어휘를요.

  • 채운이 · 1376907 · 09/17 22:32 · MS 2025

    고1때 올1이고 100점도 한번 받아보았는데 고2땐 12 진동하다가 3학년 되니까 그냥 고정2가 되었습니다. 6월 88 9월 88 듣기 틀려서 1이 안나왔고요 4월 5월 6월 더프 7월 서프 모두 89가 나왔습니다. 모르는 단어를 맥락에 끼워맞춰서 독해 하는 것 같고 매번 틀리는 유형도 달라요. 특히 어법은 그냥 읽고 이상한 느낌 드는 곳을 답으로 체크해요ㅠ. 안정적1로 올릴 방법 좀 알려주세요

  • 도희 · 495790 · 09/26 20:45 · MS 2014

    모르는 단어 맥락에 끼워서 = 아주 정상입니다. 맥락 추론이라고 하구요, 그걸 평가원이 요즘 더더욱 요구하고 있습니다.

    어법은 그냥 읽고 이상한 느낌 드는 곳 = 이건 좀 불안합니다. 매우 컴팩트한 어법 강의 하나 주말~연휴에 끝내주세요. 배속으로 들으시면 하루 이틀이면 끝납니다.
    오르비 클래스의 김지훈 T (광고 아닙니다) 강의도 있네요. 매우 짧은...

    + 3개년 기출 분석 철저히 해주시고(유형별로 어떻게 뚫을지, 평가원은 어떻게 선지를 만드는지) 실모 벅벅해주세요 ㅎㅎ

  • 피자새 · 1369388 · 09/17 22:47 · MS 2025

    모고 듣기 다 맞고 쉬운 유형은 다 맞추는 편입니다 근데 2달 유기하니까 9모 78이 떠버렸네요 원래는 85 왔다갔다 합니다.
    안정 2 맞고 싶은데 앞으로 어떻게 공부를 하면 좋을까요?

  • 도희 · 495790 · 09/26 20:25 · MS 2014 (수정됨)

    그냥 감 떨어지셔서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어 보완 해주시고(개중요) + 3개년 기출 하나하나 뜯어보면서 분석하고 공부해주세요. 10월 넘어가면 실모도 좀 풀어주시구요. 유형별로 어떻게 읽고 풀지에 대한 행동강령도 확립해주시구요

  • 위에서그러했듯이아래에서도 · 1381573 · 09/18 21:10 · MS 2025

    기만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영어 공부를 지금 10년째.. 안 하고 있는데
    올해 교육청이랑 평가원은 다 1 나오긴 했는데 여지껏 봤던 모의고사 중에 한번 81점이;; ㅋㅋ 나온 적이 있어서 갑자기 혹시? 하는 불안감이 듭니다..
    영어때 시간은 15분 정도 남는 편이고.. 할애할 공부 시간은 많지 않은데 1-2주에 한 번 모의고사만 봐도 괜찮을까요..?

  • 도희 · 495790 · 09/26 20:25 · MS 2014

    어휴 그 정도면, 그리고 그 모의가 사설이라면 그냥 실모 뚝딱 해주시면 됩니다. 제 모의도 풀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ㅎ

  • 위에서그러했듯이아래에서도 · 1381573 · 09/30 14:09 · MS 2025

    바쁘실 텐데 감사합니다!!
  • [SUDO] 기하이바라 · 1268143 · 09/21 21:15 · MS 2023

    9평 73인데 수능날 2등급이 목표라고 합니다.
    김지영T 듣고 있다하고 단어 40분 인강 2~3강 주간지 지문 5개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느정도로 더 하는것이 좋을지 이 방향이 맞는지 여쭙습니다.

  • 도희 · 495790 · 09/26 20:19 · MS 2014

    목표가 2면 인강량 조금 더 줄이고 (1강~2강 배속) 풀이+분석을 더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방향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특히 단어 보완을 제발 많이 해달라고 전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 기하하하학 · 1268143 · 09/26 20:42 · MS 2023

    감사합니다
  • isulove · 1356980 · 09/23 23:36 · MS 2024

    6평 90 9평 찍맞 제외 80입니다 설대 목표라 영어 공부 거의 안 하다가 메디컬 생각도 생겨서 해보려고 하는데 하루에 많아도 1시간~1시간 반정도밖에 투자 못 할 거 같습니다 보통 모의고사(6,9,더프) 보면 기본으로 빈칸 2개 순삽 3점 못 풀고 여기서 21번, 나머지 빈칸은 시험 난이도에 따라 풀기도 하고 못 풀기도해서 보통 80점 중후반에서 잘 찍으면 턱걸이 1등급도 나오는 상태입니다 어법은 내신 베이스가 있어서 10번보면 9번은 맞춥니다 고민인게 하루에 1시간정도 한다 했을 때 단어 외우기 비중과 문풀 비중을 어느정도 가져가야할지가 고민입니다 단어를 50일 외운다고 얼마나 외울지도 모르겠어서 그냥 문풀만 하고 모르는 단어 나오는 거만 정리할까도 생각중입니다 단어 수준은 단어장 하나도 제대로 돌려본 적 없습니다 ㅜ 이명학 선생님 신택스를 여러번 들어서 문장 해석은 좀 돼서 그냥 모르는 단어 있어도 문맥상으로 씹고 넘어가는 편입니다 근데 또 한 문장에 모르는 단어가 3,4개씩 생겨버리면 또 안 풀립니다 ㅜㅜ (빈칸 고난도, 순삽 고난도를 이래서 못 풀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21~24에서 너무 오래 걸리는 거 같은데 이건 문제 많이 풀다보변 극복될 거 같고.. 단어 vs 문풀 비중이 제일 문제인 거 같고 9덮 볼 때 느낀 건데 글이 자꾸 튕기는 느낌이 너무 쎈데 이건 그냥 안 해서 그런 걸까요? 그리고 이정도 공부량으로 1등급 가능한가요? 만약에 부족하다면 버릴 생각도 있습니다 ㅜㅜ 50일동안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 도희 · 495790 · 09/30 21:26 · MS 2014

    하루 한 시간을 해야 한다면 일단 효율을 찾고 영어 쉽게 나오길 기도메타 돌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냉정하게 현재 실력에서 하루에 1시간만 투자해서 1뚫이 여간 쉬운게 아니라서요...

    해주시면 좋은건 유형별 강의 빠르게 취사선택해서 들어주시면서 기출 제대로 봐주시고 + 워마 수능 2000 하루에 Day5개씩 때려 박아주기 추천드립니다. 1시간 반이라도 써주신다면 단어 30~40분, 문풀 40~50분 정도 투자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어휘가 진짜 생각보다 개중요합니다...

    21~24에서 너무 오래 걸리는 거 같은데, 9덮 볼 때 느낀 건데 글이 자꾸 튕기는 느낌이 너무 쎈데
    = 근본적인 문제는 진짜 어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말로요. 이건 문풀을 많이 때려박는다고 더 잘 읽히지는 않을 겁니다. 그리고 유기하신 것도 당연히 크겠구요.

  • 대학가자제발ㅠㅠ · 1368780 · 09/24 01:44 · MS 2025

    6평 100/ 9평 87인데 항상 영어는 시간이 부족했던 거 같아요 보통 삽입 두 개 다 못 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6평 같은 경우는 평이하게 나와서 39번 제외 전부 다 읽고 풀었는데 9평의 경우 34, 38, 39 세 문제를 끝까지 풀지도 못했어요 ㅜㅠ 특히 34,39는 아예 읽지도 못했는데… 영어에서 시간 줄이는 방법은 정말 많이 읽는 거 밖에 없는 건가요?? 듣기 할 때 18~20, 25~29, 아슬아슬 하게 43~45까지 가능합니다… 줄일 수 있는 데에서는 다 줄였다고 생각했는데 9평에서도 시간이 부족하니… 조금 그러네요 ㅠㅠㅠ 모의고사는 항상 90점 초반~80점후반까지 올라오는 거 보면 글을 해석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건 아닌 거 같은데… 시간을 어떻게 줄여야 할 지 고민입니다

  • 도희 · 495790 · 09/30 21:28 · MS 2014

    많이 읽고,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중요한 정보 // 중요하지 않은 정보를 구분해서 강약 조절하며 읽어야 합니다. 한 번 형관펜 두 개 들고서 기출 몇 개 좋은거 뽑아서 구분해보세요. 중요한 정보가 나오는 반복적인 패턴과 시그널이 있습니다. 그 부분들은 천천히 정확하게 읽되, 이외의 부분들은 빠르고 조금은 뭉개면서 쳐내야 합니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실모 벅벅도 시간 단축에 도움이 많이 되실겁니다.(제 신규 피델리티 모의고사 감히 추천드립니다...)

  • genar · 1349804 · 09/28 13:04 · MS 2024

    영어로 출판한 책이 없으신거죠? 세젤빠 해설보는데 도희님의 유형별 문제풀이 방법이나 팁들이 궁금하네요!
    알수있는방법이있을까요? 구매의향도 있습니다!

  • 역대급 허수 · 1135400 · 09/29 21:56 · MS 2022 (수정됨)

    2411부터 2609까지
    232212 등급 맞았습니다.
    수능날 안정2~1컷 정도로 노려보고 싶은데 뭘 공부해야할지 모르겠어요.
    24수능 이후로 영어 공부 자체를 안하고 모고나 수능을 쳤습니다.
    풀면 항상 빈칸 2개,순서 전부,삽입 1개 정도 시간부족+실력부족으로 날리는 편입니다.
    보통 단어를 몰라서 못푸는 경우가 좀 많고 한 문제 한문제를 오래 붙잡아서 시간이 끌려서 시간도 부족한 감이 있습니다.
    단어는 워드마스터 단어장 하나 있고 패스는 메가,대성 둘 다 있는데 이명학 선생님 듣고싶습니다.
    어떤 커리를 타야하고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까요..?

  • 도희 · 495790 · 09/30 21:30 · MS 2014

    남은 기간 저라면, 리앤로(무조건 배속, 볼륨 은근 많으니 빨리 쳐내야 합니다. 아시다시피 지금 시기는 강의에 의존하는 시기가 아닙니다)+ 워마(수능 2000 맞죠?) 하루에 Day 3~5개씩 보면서 어휘 보완하면서 최신 기출 분석. 이걸 우선으로 하고

    막판에 1일 1실모 하다 들어갈 듯 합니다. (제 모의 조심스레 추천해봅니다)

  • 역대급 허수 · 1135400 · 09/30 21:58 · MS 2022

    최신 기출 분석은 한 번도 안해봐서 어떻게 하면 될까요..?
    빨더텅 같은거 사서 그냥 풀어보고 해설 보면서 오답 체크하면 되나요?
    또 리앤로보다 그불구는 별로일까요?
    마지막으로 빈순삽 파트 외에서도 21,30,33,40~42이런 부분에서도 해석이 안되어서 못 풀거나 해석이 되어도 선지에서 뭘 골라야할지 헷갈려서 2~3개 의문사 당하는데 이건 어휘+행동강령 문제인가요? 기출 풀면서 정리하면 해결될까요?

  • 역대급 허수 · 1135400 · 09/30 21:54 · MS 202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tytre · 1341313 · 10/01 00:51 · MS 2024

    6모 100 9모 90 입니다
    월간지만 계속 풀었고 기출은 고2때 내신대비용으로 몇개 지문만 외운게 다입니다
    지금이라도 기출을 봐야할까요 아님 파이널답게 실모를 봐야할까요

  • 대학보 · 1281428 · 10/02 09:16 · MS 2023

    24수능 89점, 2609 87점으로 2등급 맞았습니다…ㅠㅠ 쉬운 시험이면 무난하게 1등급이 나오는데 2409나 24수능, 2609처럼 지문이 조금만 어려워지거나 특히 선지가 까다로워지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2609에서도 순삽은 다 맞고 빈칸이랑 21-24에서만 나가서 87점을 받았습니다. 최저러라 영어 1등급이 꼭 필요한 상황인데 남은 시간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남들보다 영어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은 좀 더 많은 편입니다.
    그리고 기출을 매일 하나씩 풀고 있긴 한데… 어떻게 분석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기출 분석 방법 간략하게만이라도 알려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 Linus_ · 1238024 · 10/02 18:51 · MS 2023

    24수능 6등급 시작, 중학교때 모의고사 2등급 정도 베이스로 선행해놓고 고등학교때 아예 공부 놓았다가 작년부터 다시 시작한 학생입니다.

    (작년) 시험에 대한 이해도가 생기니까 공부 시작한지 1달만에 3더프에서 간당간당한 3등급을 받아왔고 그 뒤로 234 적당히 반복하다가 수능때 듣기 2개 틀린 (시험장 문제로 1개, 그 뒤로 멘탈 못 잡아서 1개) 78점 3등급 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올해) 반수라 아예 공부 안 한 상태로 6평 73점, 7월 독재 들어와서 본 시험 차례대로 7더프 71 8더프 77 9평 77점 받았어요. (9평에서는 21 24 29 32 33 34 38 40 41 틀렸습니다 - 기억 의존이라 정확하지 않을 수 있음)

    메가에서 김기철 선생님 해석강의를 들었고 그 선생님이 강조하는게 "모르는 단어 나와도 맥락 잡고 따라가면 무조건 선지 지워진다"이셔서 그 방법대로 독해하니 다행히도 언어능력이 괜찮은 편이라 한 지문에 모르는 단어가 20개 이상 나와도 붙여읽고 어원 추론하고 그외 다양한 잡기술로 이해하면서 등등등으로 어떻게던 문제를 풀었습니다.

    다만 정확한 단어뜻+어법을 모르면 절대로 못 푸는 29 30빈칸 40 41 이쪽이 계속 발목을 잡아서 2등급 내지 1등급에 못 도달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독해할때 시간이 부족한건 아니고 빈칸 4개를 버리기에 시간은 8~10분 정도 남는 상황입니다. 빈칸 다 푸는걸로 실험해봤는데 어차피 단어를 모르니까 제대로 읽어내도 선지 정확도가 떨어져서 찍어서 2점이라도 먹어서 덜 까이는게 2등급 방어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여 찍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지인한테 받은 워마 2000 순수 회독으로 7회독 이상한 것 같은데 문제 풀면 기출이던 사설이던 꽤 모르는 단어가 나오고 특히, 30 40 42 이 3 문제는 어떻게 극복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40은 믿고 찍는 1번으로 밀고 있어요) 지금 모든 기출을 다 찾아서 정리하기엔 시간이 여유롭지 않고 그렇다고 유기하고 가려면 순삽+21번에서 실수를 안 해야 겨우 2등급 턱걸이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루에 영어 최대 1시간 까지 투자 가능하고, 수능때 안정2만 받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현재는 또선생 단어장으로 새로 하루에 100개 훑고 모르는거 20개 정도 정리하면서 주 2~3회 빨더텅 돌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시간 영어공부를 어떻게 가져가야할까요...? 미리 고견 감사합니다 :)

  • Milk bingsu · 1412774 · 10/02 21:44 · MS 2025 (수정됨)

    6모 97(순삽틀림) 9모 90(8, 29, 37,39) 나왔는데 순삽이 약점인 경우에는 공부방향을 어떻게 잡는게 좋을까요?
    순삽은 이명학 리앤로로만 공부해봤어요. 근데 제가 많이 틀리는 문제는 선생님 해설을 봐도 이해를 잘 못하겠어요. 이게 단서인가? 이거로만 풀면 근거가 너무 빈약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너무 많이들어서...
    빈순삽 문제 푸는데 시간이 부족했던 적은 없어서 순삽파트가 많이 취약한것 같고
    수능날 무조건 1등급 받아야하는 케이스에요ㅠ

    그리고 최근에 감이 훅 내려가서 21, 빈칸, 순삽 모두 많이 틀려요ㅠㅠ
    이런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빨리 감을 찾을 수 있나요??

    상담소 운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행복한 추석연휴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