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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저 같네요
재작수 4맞고 시간은 계속 박는데 9모 3컷 받고 울고.. ㅋㅋ
저는 1일 1실모 박고 이해원 n제 day 2개씩 하루에 하니까 수능 2주 전쯤 터져서 수능날 백분위 97 받았어요
너무 속상해 하지마시고 아예 독립사건이니까 하루하루 성실하게 쳐내가봐요
혹시 물어보실 거 있으시면 편하게 물어보십쇼
물론 저도 여기 계신분들에 비하면 개좆밥이지만
나름 실모 88밑으론 안 떨어지고 평가원 백분위 99니까...
학원에서 실모 푸는데 너무 어려워요 시중에 나온 거 푸는 거 같긴 한데 현우진이나 그런 유명 강사들이 파는 자료 인 것 같아요 기출 돌리는 게 맞을까요 외워서 풀고 사고 과정을 전혀 모르겠ㄴ는데요 저 진짜 수학 안 올라서 엄마아빠가 욕심 부리지 말고 되는 데까지만 하라고 그래서요 근데 저는 진짜 1등급 받고 싶은데 시간이 없고 머리가 안 돌아가는데 어떡하죠 시간이 없는데 1년 더 한다해서 될 것 같지도 않고 더 하고 싶지도 않아요 근데 제 친구들은 다 오르는데 저만 제자리고 뒷걸음질 치는 것 같아서요
일단 하나 말씀드리자면 시중 실모는 대부분 평가원에 비하면 과해요
실모 구매자들은 대부분 수학 잘하시는 분들인데 이분들은 쉽게 나오면 안 사거든요
절대로 절대로 사설을 기준으로 삼으시면 안돼요
(물론 가끔씩 평가원에서도 비슷한 게 튀어나오지만)
현우진 선생님 이번 실모는 시중 실모중에서도 탑급입니다 저도 찢을 뻔했어요
대부분의 1컷 학생들도 30문제 다 못 건들거든요
그래서 실모 풀 때 더더욱 버릴지 계속풀지 선택하는 실력의 비중이 커져요
그래서 죽을 것 같아도 1일 1실모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많이 풀다보면 느끼시겠지만 사실 문제가 물어보는 게 3문제 정도 빼곤 다 거기서 거기거든요
그래서 그런 문제 빠르게 반사적으로 쳐내는 게 중요해요(그런 문제만 풀어도 1등급)
문제 다 읽고 풀이 방향이 떠올라야 해요
"아 이문제 극한값 구하고 정리하면 절대값 경계보는 문제구나 또 이거네" 이런 식으로요
기출학습은 이 시점에서는 굳이 추천드리고 싶진 않네요..
밑에 계신 센츄분은 저랑 다르게 생각하시나 보네요.. 하하
저분 말씀이 옳을 것 같기도 하고..
그냥 저는 제 경험담 말씀드린겁니당
근데 어느정도 아 이거 어떻게 풀어야겠네 이런 생각이 들어도요, 계산을 틀리거나 그래프를 못 그려서 틀리는데 이런 건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학원에서 푸는 실모도 일부 15, 22번 같은 건 너무 지엽적이어서 제끼고 풀거든요 그리고 사설 실모 풀면 12번부터 15번, 20번부터 22번, 확통 27번부터 30번 다 틀리는데 이건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제까지 다 틀리면 해설지 보고 고쳐왔는데, 해설지에 의존하면서 자꾸 생각을 못하게 된것같기도 해서요, 근데 제가 혼자 생각해서 풀잖아요? 그러면 도움이 되는 생각이 아니라 이상한 방향으로 생각해서 시간만 날려요 ㅠㅠ 이건 어떻게 해야할까요ㅠ 너무 질문 많이 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러나 친절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ㅠㅠ
3컷이실때 1일1실모랑 이해원 박으신건가요?? 이해원은 너무 어렵지 않나요??
실모 60점대 나오는데 이거 계속 해야할지 ㅠㅠ 미치겠네요 기출 진짜 여러번 돌리고 분석도 인강도 보고 혼자서도 나름 해봤는데 너무 저능해서 3에서 안오릅니다
패착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기출을 풀어도 까먹는다
풀이를 스스로 생각하지 못한다
저는 이 말이 다르게 들리지 않네요
기출문제 풀이 하면서
필연적으로 거쳐야 하는 사고의 흐름을 정리 해보세요
양으로 승부 볼 때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 정리해봤는데요, 어떤 강사 말 들어 보니까 짧게 메모 형식으로 "내가 어떻게 사고해서 풀었어야 했는지"를 적어놓으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렇게 했는데요 일주일 뒤에 다시 풀면 생각이 나는데, 거기에만 머무를 수 없잖아요 그래서 저는 한 달 지나면 다른 문제를 풀고 있겠죠 근데 한 달 뒤에 그걸 다시 풀면 머리가 백지라서 아무것도 모르겠는 거예요 문제 접근 자체가 두려워지고요 특히 확통이 외워서 푼다는 느낌이 강하고요...
그래서 다른 강사 보니까 전체 문제 자체를 외우듯이 정리하라는 거예요 그래서 그렇게 했죠 그랬더니 문제 풀이까지 싹 다 외워버려서 사고 과정 자체에 집중을 못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그것도 한 달 지나면 다시 복습할 겨를도 없이 다른 문제 풀어야되는데 다 까먹어버리고요
근데 이상한 게 뭔지 아세요? 분명 제 친구들도 같은 과정을 거치고 복습하기에도 바쁜 엄청난 양의 문제를 푸는데 다른 애들은 한 번 풀어도 다른 문제에 그걸 적용할 수 있는 힘이 생기던데 저는 그게 안돼요 모든 게 유기적 연결이 안되고 따로 놀아요 3점짜리 문제도 일주일 안 풀면 어? 이거 어떻게 풀더라? 하면서 10분씩 걸려요 계산을 자꾸 이상하게 해서요...
계속 계속 암기만 하고 문제를 머리로 푼다는 느낌이 안들어서요 막판에 기출은 외울 때까지 보라던데 그러면 매일매일 복습을 하나요? 매일 똑같은 것만 계속 보나요? 다른 거 안 풀고요? 수능 기출의 미래 책도 샀는데 너무 어려워서 문제 한 장 풀면 10문제 정도 있다고 했을 때 3문제 맞아요 삼각함수 활용 1등급 문제 이런 거요... 그래서 사기가 떨어지고...자신감도 없어지고요... 문제원인은 알겠는데 어떻게 고쳐야할지 감이 안 잡혀서요 59일동안 개선이 가능할지.. 근데 가능하지 않다해도 수학은 해야하니까요 마음이 너무 복잡해요
일단 이해원n제는 풀지 마세요 제가 풀기에도 어려운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자괴감만 더 드실겁니다
기출 풀이를 외우는건 자연스러운 현상이구요, 저는 오히려 어떤 문제를 보고 어느 기출에서 레퍼런스를 가져와 만든것인지 생각하고 그 문제 풀이 과정을 적용시키려고 노력하라고 합니다 과외생들한테
어제 사서 풀었는데 7문제 중 2문제 맞았어요 자괴감 들긴 하는데... 기출은 풀어도 계속 까먹고요 ㅠㅠ 다 다른 얘기를 하시는데 제가 뭘 해야 가장 빨리 성적이 오를지 모르겠어요
저는 이해원 n제 day 2개씩 풀면서 꼭 지킨 게 절대 마음 급해져서 손이 먼저 움직이지 않기입니다
문제 천천히 보면서
익숙하면 어디가 익숙한지 그렇다면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사고하고 손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반대로 익숙하지 않다면 내가 여태껏 풀어온 문제랑 이게 '어느 부분'이 다른지를 찾아내는 게 진짜 중요해요
어느 부분이 다른지를 찾아냈으면 그걸 어떻게 처리해야 익숙해질지를 계속 머리 쥐어 뜯으면서 생각했어요
내가 편하게 풀어온 방향으로 계속해서 끌고가는 연습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맡았던 과외학생도 절대 손 못 쓰게하고 계속 말 걸었거든요
못 풀겠어?
왜?
딴 거랑 뭐가 다른데?
그래 그게 다르지 그러면 어떻게 바꿔야 익숙해질까?
이 사고를 잡아줬더니 결국엔 높은 2등급까진 가더라구요
그렇군요 ㅠㅠ 감사합니다 당장 사서 풀어볼게요 ㅠㅠ
문제는 뭐가 됐든간에 1일 1실모+사고 고정용 n제
이렇게 병행이 좋다고 생각해요
N제로 사고 고정하고 실모에서는 반사적으로 푸는 그런 모습..
고민 많으실텐데 언제든 편하게 질문 주십셔
감사합니다 덕 많이 쌓으셔서 반드시 복 받으실 거예요ㅠㅠ 덕분에 많은 도움 받았네요 열심히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3 !! 행복하세요 점수 오르면 수능 끝나고 밥이라도 사드릴게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