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해본사람일수록재능이라한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4668100
노력을 안 해 봤으면
재능의 벽에 다가가지도 못하기 때문에
노력만 하면 다 되는 줄 안다.
정작 그만큼의 노력은 평생 하지 않는다.
노력으로 재능의 벽에 닿아 본 자라야만이
재능을 절감한다.
___________
노력을 했는데도
재능의 벽에 부딪히지 않은 사람들은
축하합니다.
당신에겐 벽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벽 안이 광활하거나
혹은 덜 걸었거나...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ㅋㅋ뭔 기준임?
-
한지 사문 실모 4
거의 매일 풀려고 하는데 뭐가 좋나요
-
오늘 운동! 0
점심 헬스 1시간반 밤 달리기 6km + 4km 쿨다운 걷기 개 힘 들 다 !
-
실력 있는 실수가 대충 절반???
-
이름만 보면 여기가 최고인데 '건치' 듣기만 해도 치아가 건강해질것 같음
-
칠래말래
-
진학사 AI 6
학종 넣으면 교과 1등인데도 매우위험 뜨던데
-
닉네임 뭐하지 7
바꿀 수 있는데
-
레전드 함정에 당했네 23
실수 전체에서 정의된 역함수가 아니라 정의역을 제한하면 된다고 아 ㅋㅋ
-
현역고3이고 한국사 제대로 풀어도 9등급입니다 완전 쌩 노베라 ebs 인강...
-
야 너 16
내꺼해라 ㅎ
-
응보주의와 교화주의 둘 중에 누가 더 Mbti T에 가까움? 아무나 댓글좀...
-
장비사서 랩 본격적으로 하기 과외로 돈벌기 주식투자
-
아 3
아..
-
기들기들 40제 21
감사합니다
-
어떤 문제에서는 14
실수 전체에서 정의되었다는 조건이 중요하게 작용함
-
큰일났음 1
할게 남았는데 너무졸림
-
사실 내가 저능한게 아니라면? 사실 내 몸뚱아리가 병신인게 아니라면? 그냥 내가...
-
내년에 0
부모님 몰래 4반수 고민.. 국어가 4에서 안 올라가니 고민이네 나머진 2까지...
-
Re Re N제 https://orbi.kr/00074609092 문제수: 45문제...
-
아 배고파 4
맛잇는거 먹을까요??????
-
생윤 만점 0
6,9모 둘 다 47점인데 현돌모 풀면서 수특 내용 정리된거 하고잇는데 왜 이렇게...
-
물러날 곳이 없다
-
아이돌 파면 약간 팬싸, 포닝, 광고 이런 거 날짜로 정리하면 편함 11
그리고 주기적으로 보다보면 날짜 외워짐 기출문제 연도, 번호 외우듯이 이건 230618 인스타
-
향수사고싶다 1
가난해..
-
자취환상잇엇는데 1
자취도 좀 돈박아서 좋은데서해야지 슬럼에서하니깐 바퀴벌레 처나오고 걍 쌩지옥이야 ㅠㅠ
-
경기도 일반고 다니는 중이고 참고로 옛날부터 지금까지 우리 학교엔 특히 자퇴하는...
-
9모때 영어 59점으로 5등급이 나왔는데 무슨 공부를 해야될꺼요? 일단 듣기는 1개...
-
같이 하실분 구함
-
솔직히 1
올해는 강K>>>서바임 반박안받아요
-
뉴진스 마카오 팬싸임
-
전부 다 패죽여줄테니까 기다려라 60일이면 충분하지ㅇㅇ
-
ㅇㅈ메타떴냐? 4
떴으니까 올리지ㅋㅋ
-
ㅅㅂ 안 돼
-
심찬우 수강생입니다. 9모가 끝났는데 문학 체화가 아직도 안되었습니다... 생감...
-
ㅈㄱㄴ
-
사문 뭐해야하지 0
n제 2개 실모 30개 정도 풀고 2달째 유기중인데 적중예감 나오면 하고 또 뭐해야할까 기출 반복?
-
서바 12회 6
100점 75min 서바는 자기위로용임 시간아깝네..
-
진짜제발 어케생각함 10
9모 국어 낮2 수학 그냥 4 영어 그냥 3 생윤 높3 윤사 그냥2인데 60일동안...
-
보통 매년 일반전형은 저희학교에서 수시로 1차에서 8명? 정도 합격하는거 같은데...
-
작수 기하 30번 다풀고 18×18=364 써서 틀림
-
고교블라인드고 세특 써주는 쌤들도 매년 바뀔텐데 어케 낮은 내신으로 학종 턱턱 붙는...
-
하 4 십 vs 4
하사십하고 지인선 뭐가 나은지 알려주실분있나요 어렵고 퀄리티 좋은거욥 9모 84
-
시간 많이남았다 2
60일 적지않은시간이다. 목표를 크게 갖고 크게 행동하자 그래야 크게 되기...
-
본인 MS 전성기 10
1년에 스팀게임만 1500시간을 했었음 다른거 합치면 더 될 듯
-
국어-피램기출 절반, 올오카 독서 절반, 아수라, 실모 수학-기생집 2회독 목표...
-
ㅈㄱㄴ
-
현역 수학 질문 4
2 중반정도 되는데 그냥 엔제 접고 시대기출 코어랑 박종민선생님 컨만 풀려고 하는데...
-
나중에 나 군대 갔다 오고 나면 복귀할 수 있지 않을까
오
그래서 어제도 벽임신시킴
?
?
제일 노력하는데 내가 꼴찌일때 ㄹㅇ
그런 경험 없으시잖아요;;
존내 만은
그건 노벨상
세상에 맘대로 안 되는 일이 정말 많은데
노벨상수준 빼고는 전부 노력부족인가요?
단, 정보제공률이 엇비슷해야함. (나도모름..)
그리고 시간축에 따른 스택능력치도 다른듯.
물론 노벨상빼고도 재능이 다수를 차지하는 일들이 있다는건 사실이지만 적어도 지방에있는 내가 혼자서 살만한 집을사고 먹고 살수있는 정도의 돈을 벌고 가끔씩 여행을 갈수있는 정도의 돈을 버는것은 재능이 아니죠
헛소리 ㄴ
노력도 재능인듯
노력 하는거 쉽지않음
노력을 할 수 있었으면 내가 여기 안있지..
Factos
사람들이 재능 아니라고 하는 건 어떤 기준선을 말하는 듯.
그리고 그 기준선이 1/2/3 등급 중 어디냐가 보통 논점이고
저는 사실 재능아닌 건 없다고 생각함.. 789등급이지 않은 이상..
재능 자체가 있고 없고가 아니라 연속스펙트럼이라고 생각해요. 누군가에게는 수능4등급이 매우 쉬울 수 있지만 정신연령 5세 수준인 지적장애인한테는 재능에 벽에 부딪혀 오르지 못할 나무 아닙니까?
모든 것이 다 재능이죠. 재능 아닌게 어딨습니까
적극적으로 동의합니다 1등급은 재능이고 2등급까진 노력으로 된다, 이런 말은 얼토당토아니한 것 같습니다. 2등급도, 3등급도, 4등급도 재능이죠. 모든 등급대가, 더 나아가 모든 것이 재능입니다.
물론 지적장애를 가진사람들은 7, 8등급도 재능이죠 하지만 수능 시험을 치는사람들, 그리고 여기 댓글을 적는사람들의 99.9퍼센트는 지적장애를 가지지않는 사람들 아닙니까? 그러면 최소 아이큐는 80이상은 되죠 그럼 그정도되면 2등급은 충분히 노력하면 만들어낼수 있는 점수 아닙니까? 그럼 99.9퍼센트의 사람들이 노력하면 만들어낼수 있는점수가 재능이라고 할순없죠. 그냥 0.1퍼센트의 사람들이 특이한 체질을 갖고있는것이죠. 그리고 수능 2등급도 못간 사람들을 저능아, 나태한사람이라고 부르는것에는 극구 부인하지만 '공부'에 있어서 2등급이상을 맞은사람과 2등급 미만을 맞은사람 두 집단을 비교했을때 '평균' 공부의 노력의 시간은 2등급 이상을 맞은사람이 더 큰건 사실이죠. 여기서 예외적인 케이스도 있지 않나 라고 생각하실수 있어서 '평균'을 강조한 것입니다.
충분한 노력으로 된다는 근거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IQ가 표준적일지라도 유독 한국 입시에만 적합하지 못한 사람일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이 0.1%라는 것의 근거 역시도 잘 모르겠습니다.
더군다나 설령 0.1%가 맞다하더라도 그 0.1%를 위해서 그런 일반화는 지앙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노력은 공부의 재능에 안들어간다고 가정할때 공부의 재능의 요소중에 Iq말고 다른 요소가 있다는 주장이신데 그런 요소가 뭔가요? 그리고 유독 한국입시에만 적합하지 못한사람이 0.1%라고 말한것이 아니라 지적장애를 가진 사람이 0.1%라고 말한것이고 0.1프로로 말한것은 그만큼 수능을 보는사람중 지적장애를 가진사람이 극소수임을 강조하기위해서 썼는것입니다. 그리고 0.1프로로 일반화한게 아니라 그 정반대의 99.9프로를 일반화한것입니다
절대다수가 노력으로 2등급을 갈 수 있다고 해서 2등급을 아무 재능이 없어도 갈 수 있는 등급으로 일반화하면 그 등급에 들지 못한 모든 수험생을 나태한 자들, 저능한 자들, 비정상인으로 타자화시키고 낙인을 찍죠
그 사람의 노력 자체를 평가할 땐 성적이 아니라 얼마나 공부했는지의 과정을 봐야하는데, 인터넷이라고 사람들은 상처가 될 말을 무심코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이게 진짜 되게 무섭고 끔찍한 타자화인데 이것에 대한 지각이 다들 없는 것 같습니다.
불연속적인게 아니라 그냥 스펙트럼적인거 아닐까요.. 막말로 누군가한텐 수학 3,4등급도 재능의 벽이라 느껴질수 있는거고 어디까지는 노력 어디까지는 재능 이런게 따로있나싶네요
근데 타인과 비교할 때 그런거고
적어도 노력이 수능판에서 조온나 크긴함
메쟈의 정시 n수생 비율이 그걸 증명
절대다수는 몇 수를 박아도 메이저 의는커녕 메디컬 끝자락도 못 가니까 재능이라고 하는 거죠
다른건 모르겠고 국어에서 매일 매순간 느낌
수능은 절대 재능이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대치동같은 곳이랑 ㅈ반고랑 정시 결과 비교해보면 전자가 압승임 걍 수능은 누가더 좋은곳에서 태어나냐가 큰영향을 줌
근데 그걸 환경 차이만이라고 보기에도 좀 그럼. 대치동 부모 상당수가 전문직이라
애초에 대치동에서 사는건 공부 유전자를 지닐 확률이 상당히 높은거임. 대치동은 그냥 부자동네가 아니라 공부로 부자된 사람들의 동네임
애초에재능과노력의기준이사람마다달라서그걸멋대로단언하는게말이안된다고생각함양쪽다맞는말이라서

ㄹㅇ 이거 맞말음…
환경도 재능만큼 중요한 듯.
다른건 모르겟고
수학 백분위100이나 물리 1등급은
재능이 맞다 ㄹㅇ
아무리 해도 안된다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