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문학가르치는 강사들 존나이해안가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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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미누 국어 문학 영상에 여강사 나와서 해설뜯는거 보는데 왜 강사들은 저렇게 독해를 가르칠까 도대체 저기서 도대체 저기서 긍정부정을 왜나눠야하는데?
누가봐도 개성적으로 표현한거잖아 해가 저물때를 설레는 구름으로표현한다는게 보편적이냐그럼? 물론 저렇게독해하면 문학에대한 이해도와 ‘문학적독해’ 수준은 올라가겠지 근데학생들은 국어문학을 연구하고 하나하나 뜯어봐서 문학의 경지에 오르는게 목표가 아니라 20분안에 문제 다풀고다맞는게 중요한건데 왜 저런걸가르치지?
문학 강의는 고등학교 처음들어가서 시내 대형학원에서 강의들어본게끝이긴한데 그때도 저런식으로 설명했던거같음 저런방식 몸에익히면 시험장가서도 하나하나 야금야금 의미넣고있을겨? 아니뭐 진짜 1등급고정받는애들이야 머리빨리돌려서 적용시키고 풀수도있겠지 근데 3-4등급애들이 저걸 유동적이게 시험장에서 할수있을까?
의미없는거에 의미부여하다가 시간 다가겠지 앞뒤보충서술없이 새가 날아오른다 라는 문장하나에 꽂혀서 어설프게 긍정? 상승이미지? 새가 앉아있다가 날아오르는걸거니까 원근? ㅇㅈㄹ하다 시 분위기파악못하고 헛짓거리하겠지
내가아는 극상위 1등급애들은 그렇게안풀던데 반수생이고 이번문학다맞은 나도 그렇게 안풀었고 아근데 한 18년도까지는 저렇게 푸는방식이 맞았긴함
그럼 거기서 더이상 연구를안하는건가?
걍 내가느끼기엔 저런독해는 자기 학원에서 나오는 사설푸는데에밖에 도움안됨
이감인지 상상인지기억안나는데 보기나 본문에 자기반성이라는 워딩이 아예없는데 거울 이라는 단어에 거울>내모습비침>자기반성이렇게 해설써놓은 사설도있더라
저렇게 독해하는애들 정신차려라 그러니까 허수소리듣는거고 사설점수에 목매다가 수능가서 4등급받는거다
객관적으로 말이되는 독해를키워라 심찬우 문학 유명하다던데 그쌤은 어떻게가르칠지 모르겠네 그렇게 안가르치는 강사들 있으면 알려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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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대간다는거보니까 공부좀할거같은데 뭐어떻게생각함? 내가 용찬우마냥 나르시즘에빠져서 똥오줌못가리는건지 궁금함
나도 저렇게 안풂
대 석 준
제발 평가원 출제기준같은거좀 찾아봐라 수능은 공정한시험이지 저런 학원식독해 사교육냄새나는 독해로만 풀수있는시험이 아니다 왜 학원하나 안다니고 책만읽던애들이 국어 잘하는지 생각좀해보길 이감 풀어봤는데 3점짜리문제같은거는 답이 될수있는선지가없더라
내느낌상으론 강민철강의듣는애들이 저렇게풀거같은데 수강생들 반박해봐
저렇게 가르치는 수능강사는 거의 없던데
저건 이해돕기위해 제일 쎈거로 가져온거고 강사들 해설강의같은거보면 아예 저렇겐 아녀도 저런맥락으로 풀던데 단어하나에 의미 덕지덕지 붙이고 거기서 추론독해시키고
일단 내가 들어본 강사들은 독해할때 플마질하는거 ㅈㄴ깜
저 사람은 모르겠고
강사들은 최대한 사람들 끌어올려고 시험과는 좀 떨어진걸 가르칠려고 많은듯
예를 들어 문학개념 강의 등등 쓸데없는거 가르치는 사람 존나 많음. 그냥 스스로 감 익히고 시험장에서 써먹을거가 아니라 그냥 진짜 수능의 개념을 가르치는 사람들이 존나 많은듯
시험장에서는 문제만 맞추면 장땡인데 존나 사후적인 해설 등등 존나 많음. 인강 강좌들도 많을 필요도 없는듯
그래서 국어 문학 독서 어떻게 공부할지 추천좀 남은기간..
사설 양치기로 박으면서 기출 한개씩 풀고 인강파이널 1,2개씩 들으면서 4,5시간 씩 할 생각입니다
박석준
ㅋㅋ ㅈㄴ 웃기노

왜요걍 문학은 객관적으로 독해하는연습, 말그대로 써있는거만 토대로 푸는연습하고 그 써있는거를 약간 사전적의미? 그런거에 기초해서 독해하는연습하셈 난 그리고 맞은문제 다시 보면서 시간재고풀때 내모습을 스스로 재연하고 거기서 막혔을때 내가 어떻게했는지 거기선 어떻게했어야했는지 내가 푼 방식이 내가 고수하는 방식에 부합하는 방식인지 틀린건 내가 무슨생각을 못해서 틀렸는지 하나하나 검토하고 시뮬레이션을 ㅈㄴ돌렸음 솔직히 이방법은 취향안타고 제일 에프엠적인 공부법이라고 생각함 이걸 부정하면 그건 걍 평가원을 부정하는겨
아예 쌩노배라 비유법 수미상관 뭐 감정심화예시나 고전단어의미 이런것도 모르는애들위해 설명하는건 필수라보는데 나머지는 걍 겉만 번지르르하게 온갖 개념 전문적인단어 써가며 매혹시키는게 많은듯 그럼 아무것도 모르는애들은 눈에 전구켜져서는 아 이게 국어구나.. 하는거지
문학은 심찬우 말곤 정석으로 가르치는 강사 없음. 그냥 들어보면 앎
저 보기선지가 상식과 대비되는 소재라서
상식적으로 어둠을 부정으로 보는것을 긍정으로 파악하는것이 핵심풀이사항이라서 말씀하신듯.
영어도 긍부정정도는 약간 엑셀, 브레이크같은거임.
근데 거울 > 자기반성은 중1때 교과서에서도 배우는거 아닌가 ㅋㅋㅋㅋ 주입식 문학 감상
중학교에선 그렇게가르칠수있지 사실 고등학교에서도 그렇게가르침 내신 시험볼땐 그게맞지 시 하나에서 문제뽑으려고 별 잡다한해석을 다하니까 근데 수능 평가원에서는 거울 자기반성이 답이되려면 보기 에서 이 시는 자기반성을 나타내는 시라고 써있거나 최소한 윤동주 시라던가 본문에서 명확하게 자기반성을 나타내는 시어 (예를들어 나는 거울을보고 초라한 내모습을보며 후회했다) 같은게 써있어야함 나는 왜 국어 1등급받고 대형학원 들어간 조교들이랑 선생들이 그생각을 못하고 문제를 그렇게내는건지 모르겠음 안하는건가?
그런걸 알아야 풀리는 문제도 있으니까 그렇죠.. 설령 그런 문제가 없는 지문일지라도 그런 기본적인것도 생각못하고 전체적인 내용만이 중요해 이 생각도 너무 어리석은 생각이죠
말 이해를 잘 못한거같은데 내 말은 기본적인것들은 가르칠수있고 배워야하지만 그 기본적인게 아닌 주관을 넣어서 독해하는방식 즉 사교육냄새나는 독해를 왜 가르치냐는거임 본문에 내용이 다 있는데. 내가 그런 기본적인것들 예를들어 은유 대비 원근 이런 개념들은 싸그리필요없다 왜가르치냐 본문만 중요하다 고 한게 아닌데 왜 그렇게이해를하실까 그런 기본필수개념은 사교육냄새나는 교육이 아니라 국어사전만 봐도 나오는것들이죠?
내가 잘못썼을까봐 다 다시 봐도 그런내용 전혀없는데 님같은 댓글 달릴까봐 기본적인 표현법들은 가르칠수있다 라고도 써놨고. 아니면 저 사진처럼 긍정부정나누는게 기본적이라고 생각하는건가?
만약 후자같은 생각이라면 수능 국어의 본질이 뭔지 평가원은 학생의 어떤 능력을 시험하는지 알아보고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런 학원식독해가 있어야 풀수있는 평가원 문제는 절대 존재하지않습니다 교육청이나 사설은 그런 문제가 있을수있겠죠 하지만 수능 평가원에서 출제하는 문제는 학생의 사실적 근거에 기초한 독해를 시험하고 그 객관적이고 사실적인 근거에서 나오는 추론을 요구합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저런 스킬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을 넣어야 풀수있는문제는 제 손목을 걸고없고요 만약 학생이고 그런생각을 가지고 공부해왔다면 공부방법을 바꾸시길바랍니다 이건 제 의견이나 소신이 아닌 평가원 출제기준에 근거해서 말하는겁니다
시는 그냥 사실파악 위주로 대충 읽고 선지 잘 치는게 중요한거같음...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건 분명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