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 늙은이 70일의 기적 8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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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주가 깨지기 시작하면서 슬슬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숨이 잘 안 쉬어지고 머리가 멍해지는데 진짜 어떡하지 어떡하지 고민하다가 '뭐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가'에 대해 생각해봤고 스트레스 받는 요인에 대해 하나 하나 적어보기 시작했다.
그래서 일단 올해 최적 T 통계게임 13강짜리 강의랑 책 한 권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다 풀고 강의까지 풀 수강. 이제 23수능 10번 같은 문항 아니면 통계 가지고 발목 잡힐 일은 없을거 같다.
또 하나 9평도 기벡 짬으로 여차여차 다 잘 풀긴 했는데 뭔가 공통이랑 다르게 불안함이 있었다. 그래서 개정 이후 기출 뽑아서 싹 돌림. 오랜만에 기하 하니까 진짜 너무 너무 너무 재밌었고 벡터 쪽이 재밌는 문제가 많아서 진짜 너무 좋았다. 평가원 문제가 별로 많지는 않아서 대충 빨리 이거 다 풀고 교육청도 돌려볼거 같다. 남은 시간이 별로 없기 때문에 괴랄한 문제를 풀기 보단 적당한 수준으로만 공부해놓고 사탐에 시간 투자하는게 훨씬 이득일거 같다. 어차피 강k랑 서바 푸니까..
하.. 내일 아침에 2달전에 시술한거 리터치 받아야해서 피부과 가야하는데 이러면 몇 시에 일어나야 할지 고민이네.. 가는 김에 기분 전환 겸으로 시술 몇 개 더 받을까 싶기도...
아무튼 오늘도 머리 새하얘질때까진 공부했으니 최선을 다 한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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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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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2초는머지 ㅋㅋ
잘못 누르긴 했는데 저것도 삭제 안 하고 어제 마무리했네요 ㅜㅜ 밤에 진짜 정신 빼놓고 끝냈나봄...
오 화이팅 응원합니다 저도 장수했어서 공감되네요

ㅎㅎ 감사합니당근데 어쩌다 70일 남겨두고 들어오신건가요??
8월에 소집해제 했습니다 ㅋㅋ 그 전에 그냥 훑어보기도 하고 다른 공부도 하고 사업도 하고 이것저것 하다가 9평 보고 본격적으로 달리기 시작했어요
행님 국어는 어떻게 하고계신가여
화작, 독서론에서 점수 날리지 않는 이상 1등급 아래로 떨어질 일이 거의 없어 우선 순위에서 많이 배제시키긴 했습니다. 주간지는 무제, 문학은 구주 연마의 서, 그리고 이감 모고 2~3회분 정도 풀어보고 ebs 한번 정리 싹 한 다음에 시험장 들어가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