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분명처방 <-- 진짜 궁금한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4646740
올해 약대 지원해서 관련 이슈 자꾸 보게되는데
성분명 처방<-- 말그대로 약 성분만 같으면 약사가 알아서 처방하겠다 아님요?
성분 같으면 다 같은 약이고 같은 효과 있는거 아닌가
이거 막고있는 근거를 모르겠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21부터 25까지 한 5개년치 정도 없으면 대충 문제 짜깁기해서 출력하려는데 혹시...
-
수만휘 오르비 왔다갔다 ㅈㄴ 하는 중 이러다 최저떨할까봐 무서움
-
발음이라해야되나 목소리라해야되나.. 뭔가 거북이
-
강평업 장클 0
김동욱 수국김, 일취월 클래스 듣고 올해 초에 김상훈 문학론도 한번 들어봤습니다...
-
지하철게임하면 없는 역 대충 얘기하거나 다른 노선 얘기하는데 은근슬쩍 넘어가지는...
-
드라마 보는 엄마보고 내가 친자식이 맞냐 물어봣는데 사실이든 아니든 나에겐 충겨이라...
-
ㅅㅂ 위켄드 비트에 파노라마 쳐 부름 ㅋㅋㅋㅋㅋㅋ
-
ㅈㄱㄴ 시험지랑잘맞으면가끔88 그걸제외하면사설이던평가원이던84인데 어케해야좋을까요…...
-
바니바니, 홍삼게임<<이거만 하면 애들이 듣고 자지러짐 경상도 사투리가 아무래도 재밌나봄
-
난이도:최상 댓글로 답이랑 의견 남겨주세용!
-
공부던지고놀기 4
올비 슈웃
-
지하철에서 수인분당선 외쳤다가 겐세이맞고 드링킹..
-
오느르 야식 4
짜파게티+너구리 두 봉 다 먹어버려야지 으하하하
-
이제부턴 2
선풍기 틀고자면 안됨..
-
술게임 하기도 전에 취해서 참가 못 함
-
아예 싹 다 끝??
-
새로운 사람 만나기는 너무 무서워 아는애 하나만 옆에 있어도 극대문자 E로 친구...
-
진짜궁금하다 1
라브에선 하루종일 잠오는데 침대에선 왜 잠이안올까
-
여자들도 상상이상으로 엄청야함 술게임하면서 놀랏음
-
현재 5명 중인데 수능 전까지 두명만 더 하고 싶은데
-
논술만 파는사람이 최저 4합8은 빡셀꺼같은디
-
과마다 다르겠지만
-
쓸까.... 졸라 비싸메...
-
하루에 12시간 수업하기(중간에 점심, 저녁 1시간) vs.하루에 10시간 연강하기 0
이 모든걸 이틀 연속으로 다 하는 나!
-
섹스 0
섹스
-
현기증 난다고요
-
ㅋㅋ
-
이기상쌤? 0
-
인서울 4
제가 진짜 인서울이 하고싶은데 세종대공대면 다들 인서울 인정해주나여??
-
배고픈데 야식먹을까 14
그치만 내일 1교시인데
-
낼 저녁에 8
비오니까 우산 챙기세요!
-
6퍙 23121 9평 21321입니다 중대논술 외대논술 써야할지 고민이네요…....
-
맥앤치즈 피자 시켜먹을까 백번고민중 낼먹을까
-
난 사실.. 4
님들과 마찬가지로 ai 였음...
-
허수..같은가..? 걍 화끈하게 지금 쓸까요?? 아님 내일 6시까진데 좀 기다리다가?
-
새벽 03:30에 갯벌에 들어간 중국인. 그를 구조하다 숨진 30대 청춘 해경요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무비자 입국하거나 예정인 중국인들. 제발 상식 밖의 사건,사고 일으키지 않기를....
-
학창시절 누가봐도 서로 사랑해 보이지 않는데 연애하는게 신기햇음 헤어지고 곧 바로...
-
랑 거의 첨 디엠하는데 (의도적으로 피함) 괜히한거같음... 대학가서 연애하고 술...
-
중대 경영 가서 전과할생각임(근데 전과가 쉽진않을거같은데….어케생각합니까?...
-
수시 이거... 3
어케 쓰는거고....
-
기출을 못 끝냈으면 기출을 실모처럼 풀고 다 풀고 난 뒤 시간운용, 생각과정이랑...
-
계속 내리막길만 걷고있음
-
아니니까
-
빵잽이들이 ㅈㄴ 악질에 싫어하고 ㅈ같아하는 범죄가 바로 미성년자&여성 대상 범죄임...
-
오노추 3
みんなおやすみ
-
냠냠기
-
2406 96점 2409 88 2411 92 2609 88 저능해지는중 ㅇ
-
로제불닭 먹말 3
흠
성분 같다고 다 효과가 같지는 않음
반대로 줄 이유도 없어요
냉정하게 약사들이 리베이트 독점하고 싶어서 그런 건데..
솔직히 리베이트 많이 없어져서 줘도 된다고는 생각하지만
그 동안 의사 욕하면서 뒤에서 리베이트 몰래 쏙쏙 빼먹던 약사들 행태 보면 꼴보기 싫어서 반대하는 것일 뿐
게다가 지금도 약사는 하는 일과 전문성에 비해 한참 오버페이인데 욕심이 많은 직업이구나 싶기도 하구요
줄 이유는 있지. 건보 재정 절감. 앞으로 건보 재정이 악화됐으면 악화됐는데 이거라도 해야됨. 현 체제에서 바로 성분명처방 되면 연간 1조원 절약, 환자가 최저가 제네릭만 선택한다고 가정하면 연간 7조원 절약요
아뇨 없습니다
약사들이 건보료 절감한다고 우기는데 오히려 그 반대로 의료비 지출은 늘은 거 아시죠?
타이레놀 10알이 병원에선 개당 300원도 안 하는데 약국 가면 3천원으로 가격이 10배 가까이 뛰죠 ㅋㅋㅋㅋㅋ
그리고 약은 환자가 지금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오리지널 원하면 오리지널 드리고 제네릭 원하면 제네릭으로 드려요
근데 사실상 그런 것까지 신경쓰는 분들이 없죠..
그래서 약사들이 우기는 건보료 절감 효과는 없습니다
건보료 절감하려면 약사들부터 AI로 돌려야죠
사실상 임상에서 필요가 없는데 약사들 기계에 처방전 넣는 수고랍시고 조제료 받아가고, 복약지도 한 마디로 복약지도료까지 알뜰하게 챙겨가서 그걸로 건보료가 엄청 새어나가니..ㅜ
자료랑 싸우시는건가요. 원하시면 링크 드립니다. 성분명처방은 건보 재정 절감 효과 있어요.
그리고 병원에서 300원 약국에서 3000원 이러는데 이건 당연히 필요한 비용이죠. 약사가 왜 탄생했는지 알아보셈. 약사는 원래 없던 직업이었습니다. 서양도 처음엔 의사가 약까지 지었어요. 근데 약사가 왜 탄생 했을까요.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직업입니다.
그리고 약국이여서 3000원 됐다고 하는데, 약국이 없었어도 병원에서 그대로 500원에 줄 것 같음? 너무 순진하신듯. 당장 윤석열 의대증원 집단사직부터 보고 오셈ㅋ
자료 가져와보세요 읽어볼게요
뭐 이론적으로는 약사 좋죠 ㅋㅋㅋ 근데 이론과 현실은 다른 경우가 많은..
결론은 의미없이 조제료, 복약지도료만 쏙쏙 가져가서 건보료만 줄줄 새어나가죠
옛날이야 악사가 직접 조제도 하고 필요에 의해 만들어졌던 거 인정하죠
근데 시대가 변했어요 AI에 대체 안 된다고 우길 게 아니라 냉정하게 이제는 약사가 별로 필요가 없고 이건 시대의 흐름이라 약협 파워 드립 치면서 막네 마네 할 정도가 아니죠
ATC가 조제 다 해주고, 약사들이 자랑하는 처방전 이중점검은 이미 의사가 처방하는 화면에서 다 뜨고, 복약지도는 다 이미 써져있구요
솔직히 처방전 이중점검도 ㅋㅋㅋ 그걸 전문성이네 어쩌네 하면서 자랑하는 거 보면 좀 웃깁니다 냉정하게 그 집단의 수준이 보여요.. 학부 때부터 과외나 줄창 하고 다니는 것만 봐도 ㅋㅋㅋㅋㅋ
의약분업 이전처럼 의사가 할 수준도 아니고 간호사가 해도 차고 넘칩니다
PA 보면 약사 대체는 아주아주 쉽습니다
2차병원 이상 급에만 고용하면 돼요
그렇게 건보료 아끼고 싶으면 유통마냥 의미없이 강탈해가는 조제료, 복약지도료 줄이고
하고 싶은 게 있으면 경증 진료 한다고 우길 게 아니라 제약회사 가서 우리나라 제약 산업에 이바지하면 됩니다~
아니면 솔직하게 리베이트 때문에 성분명 처방 하고 싶고
돈 벌고 싶어서 경증진료 하고 싶다고 말하면 돼요
리베이트 때문에 성분명 처방 하고 싶고
돈 벌고 싶어서 경증진료 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