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식

이중슬릿의간섭무늬 [1102789] · MS 2021 · 쪽지

2025-09-11 12:54:24
조회수 606

9모 국어 33번, '모두'에 집중하면 안 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4639233

국어 강사라는 분들도 오해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

우리 평가원 그렇게 짜치는 데 아닙니다.


일단 문제를 볼까요?

"모두"가 이미 알고 있던 게 아니란 건 글에 나와 있습니다만, 그건 부가적인 얘기입니다. "모두" 대신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라 적혀 있었어도 이 선지는 틀린 선지거든요.


핵심은 알게입니다. 원석이 생각하기엔 충분히 "모두가 이미 알고 있었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요. 글에서도 "벌써 소문이 돌았던 게다"라고 나오잖아요. 하지만 그건 추측이지 알게 된 게 아닙니다. 


원석이 진짜로 알게 된 것은 "꼬깔 참봉이 치전이 죽은 것을 안다"는 것뿐이죠. 다른 사람들에 대한 얘기는 원석의 상상일 뿐입니다.


즉 이 문제는 "모두"가 알고 있진 않았다는 근거를 찾으라는 게 아니라, 원석이 알게 된 게 맞느냐는 얘기를 하고 싶은 겁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경희한가보자 · 1360235 · 25/11/11 09:02 · MS 2024 (수정됨)

    지문에도 명시적으로 나와있는데 모두가 부가적인 판단근거라고 생각하시는건 좀 그렇네요
    양적문제는 평가원 빈출코드인데 이걸 짜친다고 보시는것도 이상하고요.
    둘다 맞는 판단근건데 왜 멋대로 핵심을 정하시나요.. 굳이 핵심을 따져도 지문에 명시적으로 나와있는 모두가 핵심같은데요. 모두가 치전으로 바뀌면 알게됐다는 표현도 맞게되거든요.
    추가적인 판단근거를 찾으시려는건 좋은데, 본인이 생각하는게 진정한 정답이라는 태도는 악영향을 끼칠 것 같습니다. 사고를 넓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