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ene_ [1051936] · MS 2021 · 쪽지

2025-09-09 13:00:45
조회수 350

6평 끝나고 과외생들한테 국어 얘기할 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4617962

학생들이 전반적으로 쉬웠다길래


가나지문 보면 추론 문항 어렵게 나올 것 같다

비문학 쉬워서 그렇지 문학 난이도 있었다 답이 보여서 그렇지 시간의 선후 이런 문항은 쉽지않고 또 나올거다

언매 저정도 복잡한 문항은 잘 없었는데 까다로울 것 같다


고 했는데


9평에서 

각각


비문학 - 약간 매운 문제(5, 6)

문학 - 매움 (24, 30, 34)

언매 - 불닭 (37빼고 다)


나와서 


아마 수능도 난이도를 떠나서 까칠까칠하게 나올 것 같네요




가장 특이한 문제가 저는 36번이라고 보는데

이게 통합 이전 A, B형 시절에 (14~16학년도)

많이 나오던 비문 찾기 유형이라서


이 시절 문제들 다들 풀어보시면 좋을 것 같고

연계도 중요하긴 한데, 문학에서 선지 판단에 대한 기준을 확실하게 잡는게 좋아 보이네요



6평, 9평 문제들을 보면 까칠하긴 하지만, 평가원 특유의 고난도 문학 문제가 나온거 같은데


30번과 34번은 좀 다른 결이라고 봐요


34번은 현장 기준으로도 X 선지 -> 틀린 건 맞음. 그러나 맥락이나 문장 구조상 발견하기 어려움


30번은 현장에서 ? 선지 -> 뭔가 그냥 애매한 느낌으로 풀림. 아닌 거 같은데...? (실제로 틀린 건 맞아요)



전자의 대표 고난도 문항이 220634 번

후자의 대표 고난도 문항이 221122, 23 번 

(22학년도는 도대체 무슨 일이..)


같이 보시면서 기준점 잡으시면 좋겠네요


저는 221122 문제가 문학 문제 중에 가장 어려웠는데

선지 판단이 모호할 때, 언제나 전반적인 가장 큰 감상을 잊으면 안된다는 식으로 

기준을 잡아두고 풀고 가르치게 됐네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빛 나 리 · 1320068 · 18시간 전 · MS 2024

    다른건 몰라도 추론은 강화 안되긴 할듯
    그런 변화 줄땐 69중 적어도 하나는 실제로 그렇게 냈었는데 이번엔..

  • Serene_ · 1051936 · 18시간 전 · MS 2021

    6평 7번 문항이나, 이번 9평 5, 6번 보면 까다롭게 나올 확률이 높아 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