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학과 선택할 때 감안해야 할게 그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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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치대, 넓게 봐서는 수입이 그에 못 미치는 한의대, 더 넓게 봐서는 전문직인 약대 수의대까지 메디컬의 장점은 여러 직업들 중 상위권이라 할 수 있는 돈도 돈이지만, 최대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세상이 변해도 하방이 어느정도 보장되는 라이센스의 안정감과 상대적으로 긴 정년이라 생각하거든요
지금 계약학과 인기가 메디컬과 비교되는 것이나 연고공 압살하면서 설공 뺨치는게 이해는 되지만 (지방 약수 vs 계약학과일 때 후자 갈 수 있다 생각은 함)
이게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 법이긴 합니다
지금 1티어 대기업들 중 삼성전자나 현대차보다도 특히 SK하이닉스가 역대 최대 규모 수준의 PS 때문에 화제가 되면서 계약학과의 열풍을 선도하고 있긴 한데, 아시다시피 이번 영끌 연봉은 하이닉스의 역대 최대치입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짧은 로딩 기간이 장점이라는 점이나 '채용연계'라는 요소가 메디컬의 '라이센스'처럼 어느정도 하방을 보장해준다는 점에서 보급형 메디컬 같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당분간 설공>=계약학과>연고공이라는 추세가 지속될 것 같긴 한데
이게 영원할거라 생각하면 오산일 수는 있다는 말 정도로 이해하시길
아래는 각각 제가 현역 수험생이었던 2017학년도, 그리고 최근이라고 할 수 있는 2025학년도 입결입니다

제가 현역 입시 치를 당시만 해도 한양대 미자공을 졸업라면 현차 그냥 들어간다는 그런 떡밥이 돌면서 미자공이 고공도 올킬하고 당시만 해도 연고 높공 수준으로 지금처럼 지원자 수준이 괴랄하지 않던 성대 반도체 계약학과보다도 높은 해가 많았습니다
지금은 서강대 시반공을 필두로 성대 지솦이나 반시공, 등은 연고서성한 라인 표에 넣기 민망할 정도로 높은 반면 미자공은?
연고 낮공은 물론 같은 한양대 융전에도 추가합격을 전부 빼앗기다시피 하면서 연고 낮공, 한양대 적당한 높공 정도로 수렴하고 있죠
또 17 때만 해도 화공이 펑크만 안 나면 대부분의 대학 내에서 입결 최상위권이었고 기계과가 상위권을 지켰는데,
현재는 아시다시피 기계과는 중간공 수준의 선호도를 보이고 있고 화공과도 완전한 상위권 취급은 못 받고 있습니다
오히려 높공에서는 신소재, 중높공에서는 산공 이런 전공들이 과거보다 인기가 확연히 올라갔죠
제가 입시 치를 때만 해도 지금과는 정반대로 한양대 기계>성대 전전이 고착화되어 있었습니다
당장 컴공도 16년도 정도를 기점으로 계속해서 최상위권 학과였는데, 작년 입시에서 1년만에 선호도가 급락하면서 단체로 펑크가 나고 전전이 반도체 제외 1황의 자리를 굳혔죠
방금 오르비를 보다 본 문구인데, 이 말을 참 좋아합니다
"영원을 말하는 자와 가까이 하지 마십시오. 하늘 아래 불변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니
- 메이플 테마 [샤레니안의 기사]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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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추
글 잘 읽었습니다
메이플 안한지 오래됐지만 샤레니안의 기사는 서사가 너무나도 비극이라 그런지 기억에 강하게 남네요
차원의 도서관 스토리 좋죠
메이플이 은근 스토리로 욕을 많이 먹는데,
나름 이름값 하는 것들이 꽤 있습니다 ㅎㅎ
심지어 오래 전에 똥처럼 흩뿌려져 있던 스토리를 전부 끝맺음까지 지어버린 신창섭 그는 대체
기계는 정말.... 코로나 전후로 완전히 인식이 바뀐거 같아요
2010년대만 해도 실속으로 최고의 공대 전공은 기계란 말도 심심찮게 볼 수 있었고, 기계랑 산공은 아예 비교 자체가 안됐는데 말이죠
제가 고등학생일 때 전화기라는 말을 썼었는데
지금 전화기 중 화, 기는 정말 몰락 수준이고 전도 전자/컴공에게 밀려났죠
생각해보니 전자 <-> 전기 간의 선호도 역시 꽤나 벌어졌네요
예전에는 한전이 굉장히 인기있는 직장이었는데
고사국이 지거국의대 따던 시절이 10년도 안됐죠 영원한건 없습니다
그렇죠
불과 7-8년 전만 해도 고사국이 입결로 삼룡의 급이던 시절이 있었죠
학과장이신 임종인 교수님 매해 오르비 들어오셔서 입결 공개랑 홍보 하셨었던…ㅋㅋㅋㅋ 삼룡은 물롬이고 인설의까지 버리고 가는 학생들도 있었죠.
화공이 그랬고 고사국이 그랬고 컴공이 그랬고
앞으로도 그런 전공들이 많아질테고
영원한건 절대없어
결국에 넌 변했지
생명공학 붐은 온다
젠슨황이 샤라웃하는 생공의 붐은 온다
본문 말대로 미래를 봐야하기 때문에 사실 시반이 대세지만 본인은 다른 과 미는 중이라는
어느 과?
차통 ㅎㅎ
코로나때만해도 AI가 코딩할거라는것을 예측한 사람이 거의 없었죠
그게 참 아이러니합니다
다들 AI 붐 오면 컴공 더 뜬다고 막연하게 생각했지, AI가 컴공 일자리를 오히려 뺏는다 생각했던 사람은 젠슨황 정도였으니
AI가 코딩 할거라고 생각은 했겠지만.. 다들 그때는 그 AI도 사람이 만드는건데 결국 사람이 더 코딩을 잘하지 않겠느냐는 입장이었던 거 같아요
그런데 까놓고 보니 일정 레벨 이하의 사람은 싹 대체해버리는 게 AI였던 거고.. AI 붐 와서 컴공이 더 뜨긴 했죠. 단, 기존 컴공은 평범한 범재도 가져갈 밥그릇이 있었다면 이제는 수재 이하로는 가져갈 그릇이 없고, 대신 살아남은 상위권이 독식한다는 차이?
지금 벌써 수재 이하로 가져갈 그릇이 없다면, 근미래에는 그릇을 가져갈 사람이 손에 꼽을 수도 있을거같아요
명언은 역시 메이플
명언, 브금 한정 GOAT
순수과학 붐도 오나요
한국이 미국처럼 되거나 아니면 최소 일본처럼만 된다면요
부처의 가르침이 떠오르는군요
부처 핸섬
수학과붐은오긴할까요
왓슨이 대량생산 돼서 공대가 의대 따는 날이 한국에 올까요?
왓슨이 그정도인가
나중에 기술이 더 발전하면
세상이변해도 하방이 보장이라하셨는데
-> 세상이변하면 하방이 바뀌는거아닌가요?
어느 정도요
그 어느정도도 뜷릴수는 있는거아닌가여?? 아닌가
맞음 저거도 솔직히 장담할 순 없는거임
근데 그 하방 뚫릴 확률이란게 어느정도 있잖음 그 확률은 개인의 판단,통찰력+그동안의 데이터로 평가가 내려지는거고
그렇게 미뤄볼때, 전문직이 아무래도 타 직업보다 하방이 내려갈 확률이 낮다고 본다는거임
근데 대기업도 아니고 군대와 계약을 맺은 고사국이 왜 그렇게 높았는지 이해가 안되는... 대기업은 돈이라도 많이 주는데 말이죠
허준 드라마 히트칠 때 한의대 입결 올라간거 생각하면 뭐,,
전화기 전화기 매번 그랬었죠. 시대가 너무 빨리 급변하기에 본인이 하고 싶은 걸 찾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하늘 아래 영원한 것은 없어도 인간 세계에서 영원한건 있는 것 같습니다.
의사, 변호사 << 기원전부터 전문직이었던, 인간이 사회를 이룬다면 반드시 필요한 직업
저 두 직업은 어느 시대 어느 나라를 가도 상위권입니다.
조선시대 의원은 중인취급받았는데요?
양반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지기 시작한 조선말 제외하고 양반이 전체 인구의 5% 내외였다는것 생각하면 고작 의원 나부랭이가 중인인건 상위권이 맞습니다. 기술을 극도로 천대하는 유교 사상이 나라의 근본 사상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역시 의사입니다
유교는 기술을 천대하는 사상이 아닙니다
물론, 님은 변질된 상태의 유교사상으로 망해버린 조선말을 보고 그런 생각을 하시게 되셨겠지만
근본적으로 유교는 “실용최고”의 사상입니다.
그게 지금 관점에서야 한계점이 있는 실용최고지만, 당시로서는 말도안되게 실용성을 지향한 사상이에요
괜히 조선초기 세종,문종이 과학기술 발전시킨게 아닙니다
백성에서 도움이 되면 좋은거다란 사상적 기반이 되어 준 것이 유교가 있었기 때문이에요
네 천대한다는 취소하겠습니다. 나머지 제 주장은 그대로입니다
의외로 변호사보다 더 역사깊은 직업은 회계사입니다
기원전부터 전문직이었던, 인간이 사회를 이룬다면 반드시 필요한 직업이라고 해놓고 고작 의원 나부랭이가 중인씩이나 되는건 상위권이 맞다는건 도대체 어느장단에 춤을추란애기죠?
중인이면 엄청 상위권인데요. 용어 때문에 중간쯤 되는 사람들로 오해하신듯
이해를 못하시는거같은데
인간이 사회를 이루면 반드시 필요한 직업 -> 높게 평가
고작 의원 나부랭이 -> 나부랭이 평가
한 글에서 스탠스가 여러개라 말이 안된다구요
의원 나부랭이는 제 스탠스가 아닙니다. "중인취급 받았는데요?" 라고 마치 중인이 낮은것처럼 물으셔서 그 중인 더급 조차도 상위권이다를 강조하기 위해 님의 스텐스를 나부랭이로 반영하고 이후 상워권이다 라는 제 스탠스를 넣은거죠. 그렇게 "고작 의원 나부랭이도 상워권이다" 가 탄생한거임.
조선시대 의원은 중인취급받았다 = 고작 의원 나부랭이?
도대체 무슨소릴 하시는건지?
조선시대에 의원이 중인취급 받았다는 사실을 전달한것 어디에 제가 의원을 고작 의원 나부랭이로 격하시키는 의도가 섞여있다는건가요?
네 저는 그렇게 이해했습니다. "의사는 어딜가나 상위권이다"가 저의 첫 주장이였는데 여기에 대고 "조선시대 의원은 중인인데요?"는 제 말에 동조하는 말이 아닌 것처럼 들려서요. 혹시 제 말에 동조하는 댓글이셨음?
신창섭의 지혜
메디컬도 언젠간 내려오겠지 싶긴함
ㄹㅇ 현우진 쌤도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하기 때문에 입시판에 묶여있기엔 아깝다”란 말을 괜히 한게 아니죠
이게 의대열풍을 불러일으킨 원인이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의대만 바라보기엔 언제 변할지 모른다는 특성으로 인해 역설적으로 의사만 바라보기엔 인생이 아깝다는 생각도 들어요
실제 의사된 지인들 보면 개고생도 그런 고생이 없어 보일때도 있고요
의사라서 하방이 지켜진다기 보다는, 공부 잘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성실하고,공부를 못해도 성실함을 가지고 실력이 된다면 하방이 지켜진다는 것 같아요
20대때 전역하고 노가다판에도 들어갔었는데 그때 보면 그 판에서도 성실성+실력있으면 언제든 일감이 몰려들고 자기 입맛대로 골라 받아서 월 천 찍는 사람들 있었거든요
물론 모든 세상사가 그렇듯 그걸로 다 해결되진 않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지금 트랜드를 쫒기 보다는 자기가 관심이 있고 좋아할 수 있으며 성실하게 할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하는게 가장 높은 하방을 지켜주지 않나 싶습니다
진짜 저도 현우진t 강의는 제 취향이 아니지만
사교육 종사자들 다 같이
잘 모르겠으면 xx
5수를 해서라도 yy를 가라
zz만 가면 세후 월천
다들 어디 만큼은 장수를 해서라도 가는게 이득이다라는 가스라이팅이 팽배하던 지난 10년
현우진t만이 사교육 종사자 중 거의 유일하게 입시는 무조건 짧게 딱 1년만에 끝내는게 이득 이라고 설파한게 진짜 손주은급 인사이트라 생각..
원래 입시는 현실을 반영하는데 시차가 있음. 그걸 수험생들이 알기 힘든 것도 문제임
그래서 최선의 선택은 N수를 안 하는 것 인듯
대충 삼수이상부터는 N 늘어날술록 1.5배,2배,3배 레버리지로 그 학과에 투자하는셈..
장수해서 가면 그 학과가 횡보 혹은 올라갔어도 (현역때 성적 맞춰 간 것에 비해) 못 먹는 일이 발생.. 물론 떡락하면 지옥 ㅇㅇ
학과의 흥망성쇠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지만 적어도 억울하진 않으려면 본주(현역,재수 진학)에 투자하자!
분명 저때는 고사국이 삼룡급으로되게높았는데....
맞는 말이고 좋은 글인데 마지막에 메이플 들어가니까...
글에 동의합니다
불과 몇년 전만 해도 연고급이던 설교도 있고 중경외시 따던 게 지방교대인데 매번 새로 유입되는 것이 대부분인 수험생 사이트는 알기 힘든 부분이죠
여기서 좀더 나아가자면 전문직도 정책에 휘둘려서 무조건 안심도 못하는 게 현실이죠
솔직히 지금 건보에서도 칼 들어가야 할 부분 많이 보이고 앞으로도 늘어날텐데 굳이 언급은 안 하겠습니다 괜히 싸움판 날까봐
물론 전문직이 안정성 큰 것도 맞고요
시대가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어서
적당히 가시고 가서 역량을 키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