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능한숭이 [1336672] · MS 2024 (수정됨) · 쪽지

2025-09-06 22:36:11
조회수 144

근데 해가 눈이 부시다고 달은 안 부시다고 말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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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부시다는 정보가 시 내에 직접적으로 없으니 달도 눈부신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는 게 더 정확한 설명 아님?


지금 대부분이 말하는 눈부심 풀이 조금만 생각하면 <보기>나 선지에 ‘작가가 태양과 달의 차이점을 온도로 잡고 눈부심은 공통점으로 잡았을 수 있겠다’라는 언급 하나만 넣어도 바로 파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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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뢰계에용 · 1357419 · 09/06 22:36 · MS 2024

    동의

  • 칠정, · 1411042 · 09/06 22:37 · MS 2025

    해를 부수면 안 됨

  • Arona​ · 1398635 · 09/06 22:37 · MS 2025 (수정됨)

    뜨겁고 부신 태양 체질이 아니었다. 라고 나와 있는디

  • 저능한숭이 · 1336672 · 09/06 22:39 · MS 2024 (수정됨)

    ’뜨거움‘&’부심’ -> ~화자라고 해서 ‘부심’ -> ~화자라고 단정할 수는 없죠. 태양이 뜨거워서 싫었을 수도 있는 거고, 그냥 뜨겁기만 하거나 부시기만 하면 상관없는데 뜨거우면서 부셔서 싫어했을 수도 있는 거고.

    당장 2509 북방도 잊지 못할 시름 << 이걸 화자한테는 시름의 필요조건이 잊지 못하는 것이라 해석할 건지 아니면 시름 중 잊지 못하는 시름만 따로 얘기하는 건지 싸웠었는데 그렇게 단정하는 풀이는 너무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 치대갈게 · 1410992 · 09/06 22:39 · MS 2025

    평가원은 조건부 틀리게 안냄 ㅇㅇ

  • 123살 · 972123 · 09/06 22:42 · MS 2020

    그건 위험함 23때 조건부 틀린 선지 있었음 물론 해석부도 틀렸지만 둘다 틀렸음

  • LV426 · 1156800 · 09/06 22:42 · MS 2022

    희망으로 쳐내는게 맞음
    눈이부시고 말고는 6모 경외감마냥
    판단할필요 없다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