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구T] 3등급에서 100점으로 가는 공부(9모 예시)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4556741
마지막 수학 학습 자체에 대해 답답함을 갖고 있는
3등급이상의 친구들에게 강추합니다.
-3등급에서 100점으로 가는 공부-
https://www.youtube.com/watch?v=_h9qyVZqR14&ab_channel=%EC%9D%B4%ED%88%AC%EC%8A%A4%EC%B1%84%EB%84%90
1시간 정도 분량의 공부법입니다.
우리학생들은 단순히 문제를 푸는 것이 공부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보자에서 3등급까지의 공부는 개념 암기(지식 축적)과 단순 문제풀이 훈련만으로 가능하겠지만,
그 이후의 공부는 차이가 있습니다.
쉬운 문제는 쉽게 연결되고, 쉽게 기억에 남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문제는 문제끼리 연결이 어렵고 그렇기 때문에 쉽게 휘발되죠.
n제, 모의고사를 풀어도, 기출을 풀어도
수능 문제가 매번 낯설어 보이는 것은 이 때문이빈다.
4점 문제는 제대로 풀기 전, 문제를 연결하는 기준을 세우고
그 기준에 맞는 예시를 교차 암기한 후 문제를 푸는 것이 순서입니다.
하지만?
우리학생들은 단순히 수학 머리 좋은 사람이 문제 푸니 나도 문제푸면 성적이 오르겠지?와 같은
생각으로 소중한 인생을 허비합니다. 단순히 행위를 따라하는 것은 어린아이 같은 생각이죠.
메커니즘을 따라해야 합니다.
머리가 좋은 사람은 문제를 연결할 기준, 힘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문제를 풀면 그것이 기억에 남고, 점수가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수학 문제 인식 기준은 어떻습니까?
점수, 단원, 문항 번호?
이런 것으로 인지하지 않습니까?
그러니 문제인식이 안 되고 시험장에서 낯설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수능은 사고과정을 묻는 시험, 사고 과정이 인식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21번을 예로 들어 봅시다. (28번도 동일하게 설명 가능합니다.)
f'구하기가 목적입니다. 이는 미정계수 2개만 구하면 된다는 뜻입니다.
이 예시로 많은 문제들이 연결되어 있죠. (기출로도 충분)
이때 구성요소로 항성부가 있습니다.(항성성립하는 부등식)
이 항상 성립하는 부등식의 기능은
1) 성립조건으로 부등식 생성 2) 함수 연산 3) 등호에서 등식 생성
4) 등호에서 함수 생성 5) 케이스 선택 기준
입니다. 이때 목적이 미정계수 구하기니 3번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그냥 알 수 있으며
이는 작년 9월 21번으로 이미 연습해본 것입니다.
하지만 차이가 있습니다. 작년 문제는 바로 등호 지점의 숫자가 구해졌으나
이번 9모 문제는 바로 구해지지 않았죠
이런 위기 상황 속, 문제의 연결이 힘이 되는 것입니다.
항성부에서 바로 정보를 얻기 힘들면 이 항성부 문제처럼 식 정리를 먼저 하고
항성부의 기능을 쓸 수 있다는 사실을 이미 ''해봤습니다.''
이 연결로 자연스럽게 식 정리하고, 그 다음 등호에서 등식을 만들면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죠.
이렇게 문제를 연결하면 하나의 인식기준으로 여러 예시가 떠오르며
실전적으로 문제의 아이디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수험생은? 기준없이 낱개의 문제를 풀고 지나갑니다.
특히 모의고사로 공부하죠?
모의고사에 나오는 문제는 매번 다릅니다. 연결이 될까요?
아무 연결도 안 됩니다. 이미 인식 기준이 있는, 혹은 머리가 좋아 암기가 잘 되는
그런 학생들만 모의고사를 점수로 만들뿐
수험생 99프로는 그냥 돈과 시간만 버리는 것입니다.
흩어지는 공부? 의미 없습니다.
모으셔야 합니다. 많이 하는게 능사가 아니라 제대로 모은 것이 점수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설문제보다는 기출문제가 친숙하니 기출로 연결하는게 더 효과가 크겠죠.
위의 영상에서 그 메커니즘 복사를 위한 공부를 알려드립니다.
이 영상을 본다는 것은 여러분 인생 최고의 선택이고,
이것을 반영해서 내가 공부한 것을 연결하시면 최고의 마무리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 3등급이면 90점이상 맞을 준비는 끝났습니다.
어떻게 마무리하냐에 따라 점수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미적 선택인 친구입니다.
하라는대로 하면, 충분히 성적을 바꿀 수 있는 시간입니다.
여러분은 70일을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충분히 많은 시간이 남았다 생각합니다.
제가 100일 남기고 디트 공부를 시작했을 때보다 여러분의 상황이 더 좋을 것입니다.
저도 시간이 없을 때, 남들보다 뒤쳐져 있을 때
영상에서 말한 공부로 다 제끼고 결과 만들었습니다.
시간이 부족해도, 뛰어난 사람들을 제낄 수 있는 방법은 분명 있습니다.
왜냐면 수험생 대다수가 안타깝게도 무지성 공부를 하기 때문이죠
반대로 말하면
여러분들도 역전할 수 있다는 것이죠.
잘 참고하셔서 좋은 결과 만드시기 바랍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9모가 원하는 만큼 안나와서 열심히 해야한다는건 아는데 문제를 보고 있어도...
-
언문독 순서 30분 남고 독서론 들어가서 조졌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시험 5분남고...
-
독서론 - 언매 - 인문 - 과학 - 고전운문 - 현대운문 - 고전소설 - 현대소설...
-
근데 왜 차단함? 10
그런 애들이 개꼴리는 애들임 왜 그런 애들은 나를 무시할까 이유를 모르겠네
-
여기서 어떻게 더 올리는지 모르겠어요.. 과외도 생각중인데 혹시 과외로 점수 유의미하게 오르나요?
-
실크송 하고 싶어 실크송 하고 싶어 실크송 하고 싶어 실크송 하고 싶어 실크송 하고...
-
으흐흐흐흐
-
관독을 다닐지 다시 집독재를 할지 고민입니다 의견 부탁드려요 ㅠㅠ 0
저는 3월부터 집독재를 시작해서 6모 이후로 집주변 관독에 들어가서 공부한지 두 달...
-
성대 수논 0
독학 가능?
-
리트미트 낯선지문 수능 전날까지 푸시면 좋겠어요 비문학도 그렇고 문학도 그렇고 도움...
-
9모 통통 100인데 슬 탐구 영어 올려야 할 것같아서 걍 1일 1실하는 방향으로...
-
시중에 나온 n제 전부 사서 풀고 싶지만 돈이 없으니 슬픕니다 올해 6,9월...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8222 좋은...
-
아니 뭔 센츄되려면 출신고등학교에 집주소까지 까야함?? 12
뭐 이런거까지 조사하냐 ㅅㅂ 센츄한번 다는게 꿈이었는데 이거 생각보다 이상한데
-
겨울방학부터 국어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방법이 잘못된건지 6,9모 다 망쳤습니다...
-
이거 외에 다른거 추천해주셔도 괜찮으니 의견 남겨주세요!
-
두 끼가 옳게 된 식사인 듯
-
아 잘잤다 0
다시 자러 갑니다
-
생지 존나 못해서ㅇㅇ.. 특히 지구과학 얘랑은 진짜 안 맞음
-
나는 오르비에서 이미지관리해버려
-
일단 현장풀이 독서 25분 (보기 3개 걍 안읽고 던짐) 문학 33분 (순수...
-
단순히 체감 난이도로만 예상한 것이니 재미로만 봐주시길 사회문화 만점 백분위 99...
-
새 빌런인가 38번은 왜 또 갑자기 실검이냐
-
설정 같은데 눌러봐도 안바꿔져서요 ㅠㅠ
-
찍맞없이 15 22 29틀임 목표는 설인문 백분위 유지하는 것만으로 국탐 제2외...
-
작년에도 본거같은데 머지
-
지인선 n제 1
지인선 n제 해설 강의 같은게 따로 있을까요? 있다면 어디서 들을 수 있을까요?
-
9번에서 A,B를 팝콘,오징어로 잘못 생각하고 풀다가 시간 날렸을때? 7번에서 그냥...
-
확 28밖에 없어서 중복조합 문제 ㅈㄴ 조지는중인데 여전히 뇌절안하면서 안정적으로...
-
25: 수열 26: 지로함 27: 삼각....함...? 빌드업 느낌
-
이거 때문에 매일 화2 3시간씩 할거임 시발
-
기숙들어가야하는데 시골이라 택시가 없다 어카냐..ㅋㅋ
-
9평 영어 77점이면 수능 1등급 포기하는게 맞겠죠 3
최근에 영어 개열심히 했고 8덮도 95점 나와서 이제 좀 됐구나 했는데 9평...
-
평가원 3연속 100점 타이틀 얻을 수 있음 포만한 수학홀릭도 신청해야지
-
뭔가
-
지수로그 22번도 미리 스포해준 거였네..
-
내가 과연 가르치는걸 잘할수있을지 궁금하네
-
빈칸이 난이도가 말이 안되는데 뭔가 영어 언급이 없음..
-
난도가 난도인지라 내용이 많네요 만 자는 그냥 넘을듯,, 오늘 안에 올릴 수 있을까,,
-
미적 282930 다틀렸고 공통 2122 틀렷습니다
-
6모 76이었고 15 21 22 28 29 30 9모 84였고 21 22 28 30...
-
N제 순위 2
설맞이 강k 이해원 지인선 circuit 어려운 난이도순으로 알고싶어요
-
타동사 자동사 문법 킬러에 콰인포퍼 보험 반추위 절대 쉽지않고 국어 유형 대격변 첫...
-
교육청 전화왔는데 뭐임 10
아까3시반쯤에 부재중 찍혀있던데 스카라 못받음;; 전화거니까 문닫았네 교육청가서...
-
사문 인강 4
개념 처음할때 스피드 들어도되는건가여? 아님 불명 다 들어야하나여?
-
여러분 18
탈릅하지 마세요 떠나면 제가 슬퍼져요
-
내마음의 "별"로 제목어그로 ㅈㅅ 악감정없음 지영쌤사문해설들어야하는데 왜안뜸 ?...
-
현우진 드릴 1
드릴 6은 7월인가 다 했습니다 드릴 5를 할까 고민중인데 2024년도에...
-
베카리아는 공리주요자내요 ? 아니면 아닌가요? 친구는 공리주의자이다 다른친구는...
작년에 수업 잘들었어요 쌤
결국 수능때 최고점 나와서 고대갔네요
특히확통이 ㄹㅇ신
확통3에서 못 벗어나고 있는 재수생인데요...
파이널부턴 1주에 실모2회풀어라 문풀량이 부족하다 하도 그래서 실모도 풀고 엔제도 풉니다
일단 실모를 풀면 어려운 문제는 풀지도 못하고 끝나버림-> 이게 의미가 있나? 의문이 듦과 동시에
엔제를 풀면 솔직히 시간이 많이 걸리긴하지만 꽤 잘 풀고 꽤 많이 맞기도하는데 시험장만 가면 허우적대거나 이상한 실수를 남발해서 3등급같은 터무니없는 등급이 뜨니 실전운용이 부족한가싶어 실모를 진짜 안풀어도 되나싶네요 ㅠㅠ
과연 3등급이 실전운용의 문제일까요
실모는 일단 문제의 90퍼 이상을 풀 줄 아는 사람들이 시험운용연습을 위해 사용하는 학습 수단입니다. 친구 말대로 4점 문제 대부분을 못 푸는데 모의고사를 푼다고 공부가 될 리 없습니다. 또한 N제는 문제의 분류 기준이 별로입니다. 시중 N제 대부분은 단원으로 문제를 나눠 놓았습니다. 과연 같은 단원이면 같은 문제인가? 당연히 아닙니다. 그래서 n제 풀어봣자 인식 능력이 향상되지 않는 것입니다. 문제를 푸는 행위 자체는 공부가 아닙니다.
캬 우문현답이네요 애초에 3등급따리가 실모를 왜보냐 ㅡㅡ
엥 나쁜말 노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