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9월 국어 독서 손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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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넌 뭐 하는 놈인데 해설을 쓰냐?
A. 9모 국어 언매0틀 백분위 99(메가기준)입니다. 감사합니다.
Q. 왜 독서만 해설하냐?
A. 제가 문학 좃밥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재수생이라 문학 언매까지 할 시간도 없거니와 언매는 이미 오르비에 황 한 분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Q. 해설이 좃같은데?
A. 그렇군요.
그럼보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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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있었던 거 같은데 못 찾겠어서
국어황은역시강평
나 승리견이라니까
부끄러워서숨기는것봐
대 강 평
역시 강평
강평업
강평업
선생님. 전 뭐가 문제일까요?
저는 5번에 2번 선지를 못 고르고 답이 없어서 헤맸는데요. 왜냐면 지문에서 말한 건 현재를 이미 지나간 과거처럼 봐야 한다는 내용이라 ‘미래를’ 왜 이미 지나간 과거로 봐? 해서 제꼈어요
그리고 7번의 2번과 5번 고민하다가 2 찍고 틀렸는데요. 왜 그랬냐면, 현실의 기술을 뛰어넘는 건 맞지만, sf영화에 노붐이라는 속성이 있다는 건, 현재 기술을 뛰어 넘을 뿐 영화 속에 구현은 된 거 아냐? 했어요
글쎄요... 제가 영로님이 공부를 어떻게 해 왔는지를 아는 건 아니라 정확하게 답을 내 드리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틀린 선지로 유추를 해 보자면 좀 지문을 날려 읽으시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7번 문제 5번 선지는 지문 내용과 완전 반대되는 내용이고 5번 문제 ㄱ의 의미는 ㄱ 바로 앞 문장에서 상세히 설명해뒀음에도 이를 캐치하지 못하신 걸로 보여요. 혹시 독서를 풀고 나서 시간이 좀 남는 편이다 하시면 지문을 좀 더 천천히 읽는 연습을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천천히 읽는다고 해서 그렇게 속도가 느려지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지문을 잘 이해하고 문제로 가면 풀이 시간이 더 줄어들 수도 있어요.
특히 5번은 이해가 잘 안 가서요. Sf 이전까지 말한 건 현재가 지나가서야 평가가 가능하고, 그렇기에 현재를 이미 지나간 역사로 볼 수 있어야 한다는 간데, 전 2번 선지 보자마자 ??? 이미 지나간 걸로 보는 건 미래가 아니라 현재지 >> 이러고 제꼈거든요. Sf 영화에서도 그러하다. 이거 보고선 sf는 미래를 다루니까 현재는 이미 지나간 거겠지, 근데 미래도 이미 지나간 과거라고? 싶었어요.
제가 문학 화작은 하나도 안 틀리고
리트 언어이해도 현장 응시해도 백분위 90은 찍는데 (사실 대졸자임) 옛날에 불독서 시절에도 독서를 잘했거든요? 근데 물독서에서 저런 걸 틀리는지 모르겠어요. 제 사고가 이상한가요?
그러신 거면 요즘 독서 기조가 좀 독특해져서 그런 것도 있는 것 같긴 합니다... 아무래도 저는 지금 평가원 기조에 맞춰서 공부를 하는 사람이다보니까 그런 면에서 표현이 대한 민감도가 좀 다른 거 아닐까요? 전혀 이상할 건 없는 것 같습니다 :)
다시 불독서를 달라....
하 ㄹㅇ... 이상한 사설모고 말고 찐득찐득한 불독서 내 줬으면 좋겠어요 저도
저도 그렇게 느껴서 미래에서 내다본 현재가 과거로 표현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2번말고 4번골랐는데 비슷한 생각하는 분이 계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