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비문학화 관점에서 본 24번 풀이 최종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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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상단에서 태양과 달의 이항대립 제시됨
태양은 뜨겁고 눈이 부신데, 달은 아닌가 봄
달의 숭배자였다면 뭐 조상이 늑대인간이던 중2병이던 그랬나봄
보기 1도 필요없음
5번선지 -> 달이 눈이 부실리가 없음. 그냥 밝음과 눈이 부실정도로 밝음은 구분해야 함 #A의B
그래서 정답은 5번
뒤에 나오는 '희망 추구'는
(가)는 난 희망추구한다고 생각하고
(나)는 잘 모르겠는데 딱히 아니라고 할 근거는 못찾겠음
특히 현대문학은 무모순이 용납하는 어떤 해석이라도 허용해야 하므로 정답근거로 고민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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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번에 1틀 이건데 1번 젊음만 보고 바로 1번찍고 전사함
그니까 결국 기준잡고 반갈하면 끝남 ㅋㅋ
근데 진짜 눈이 부신 찾으신건 ㄹㅈㄷ네 ㅋㅋ
걍 다른분이랑 대화하다가 24번 이야기나와서 호다닥 올린거임요
이항대립 인지한 상태에서 아 눈이 부시겠냐 하고 지움
2209 규원가 셋트 보기문제는 해설 어떻게 하세요 외부와의 교감을 거부하고있다
근데 이문제는 저처럼 생각하시는 분을 아직 찾지 못했는데
저는 "화자가 슬픈 이유=외로움, <보기>에서 슬픔을 승화시킨다는 등 반전이 딱히 없음"에서, "화자가 슬픈 이유=외로움인데 화자가 외부와 단절하려 하는거라고?ㅋㅋㅋ"라고 생각해서 쉽게 찍었음
화자의 상황에 공감하면 쉽게 찍을수 있는듯. 이런게 문학의 감이라는 거고
이건 진짜 비문학인데
능동과 수동의 구분으로 풀어요 전
선지에서 말하는 거부는 능동인데 상황은 수동이니까?

저는 헷갈리다가 5번에서 ‘자갈이랑 달빛이 눈 부시다고..? 다른 건 몰라도 이건 너무 아닌거같은데?‘ 싶어서 5를 찍었는데너무 머리아팠습니다
“자갈”이 눈이부신 “속성”을 가진게아니라 5번선지 틀린거아닌가요..?
저도 이렇개품.. 자갈이 눈이 왜부시노ㅋㅋ 5번 나와잇!
가에 나올걸요
그게 햇빛인가 뭘 받아서 빛나는거지 자갈이 “가진 속성”이라고 보기힘들다판단했어요
햇빛에 빛나는 자갈이 가진 속성은 눈이 부시다
이정도는 충분히 허용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속성”이라는게 그 사물이나 물체가 갖고있는 그런걸 말하는게아닌가요…?
이것도 A의B네요
빛나는 자갈은 빛납니다. 빛난다면 눈이 부실 수도 있습니다.
이건 거의 매년 나오는 “유사성/대립성—>연결/통합—>새로운의미생성 의 심화개념입니다. (문학에서 핵심이되는 개념!)
갈수록 비슷한 어감끼리 대립시켜서 오답만들기를 자주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