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같은 경험 해보신 분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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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 63367이고 6모는 53224입니다 더프 평균은 3~4등급 정도 됩니다 열심히는 하고 있어요 열심히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그 이상을 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욕심이 너무 많아서 멍청한건지 내가 이렇게까지 했는데 라고 생각하며 수능에서 말도 안 되는 등급이 나오는 기적을 바라요 저를 보고 비웃으실 수도 있지만 이렇게 시험을 못봐도 결국 나는 좋은 대학 갈 수 있어 수능 직전에라도 이렇게 하다보면 깨달음이 와서 인서울 충분히 할 수 있을 거야 생각하면서 자꾸 내가 남들과는 다른 사람이라는 생각을 해요 그게 저한테 인생에서 뭔가를 열심히 하는 원동력이 되어서 좋기만 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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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ㅊ 저는 작년 6모 저거보다 못봤었고 9모도 개꼴았지만 수능땐 인서울 가고도 남았어요
희망을 주시늠건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근데 기적은 항상 겸손하게 할 때는 욕심부리지 않고 하는 사람에게만 오는 거 같더라고요...
기적을 바라고 열심히 하는 건 좋은데 내 기준치가 기적에 가있어서 지금 나오는 점수를 못 받아들이겠다는 건가요?
네네 점수에 일희일비하는 것과 실수로 치부하는 것은 고쳤어요 근데 아직 내 맘속 깊은 곳에는 그걸 완전히 받아들이지는 못하는 거 같아요 제가 좀 더 제 모습을 이상에 가까운 모습이 아니라 실제에 가까운 모습으로 직면해야 더 제가 뭘 해야 성적으로 직결되는 공부를 할 수 있을지가 보일 거 같아서요
스스로 이정도수준인걸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오히려내가 부족한 부분 느끼고 성장하는 거 같습니다 사문 개념에서 나오듯이 준거집단이 내집단이 될 수 있도록 ㅈ빠지게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근데 제가 너무 말도 안되는...스카이같은 이상을 바라서 그래요ㅠ 제가 지금 열심히 한다고 해도 재수하면서 정신차린 나보다 이미 어렸을 때부터 능동적으로 공부해온 애들의 축적된 노력은 어떻게 할 수 없는 거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 내가 뭘 하고 싶어할지 모르니까 미리미리 해놓아야겠다는 깨달음은 얻었지만 지금은 그래서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하긴 그냥 뇌 뺘고 공부해야하긴해요ㅠ
일단 뭐 해봐야죠 혹시 아나요 대박나서 스카이 진짜로 갈지
그쵸..역시 그런 생각 다 차치하고 그냥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답을 찾았네요 ㅎ
힘내세요
영어는 형님이 절 이기셨습니다
- 6모 영어 3등급
6모는 너무 쉬운 시험이었어서 그렇고 만년 3등급입니다ㅠㅠ 지금은 영어 할 시간에 사탐해야 해서 목표가 3등급...ㅎ
국어만 오르셔두 인서울 쌉가능하셔요 6모이후에 지금까지 시간이 좀있었으니 9모 치고 그 등급 보고 고민이어가시면 될 것 같아요 9모에서도 국어가 잘 안나온다면 방법이 절못된거일 수 있으니 학원이나 과외 알아보시눈것도 좋을듯
진짜 과외 알아봐야할듯요ㅠㅠㅠ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