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매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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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감 언매 N제 5회를 풀다가 생긴 질문입니다.
“암묵적 강요에 주장인 그도 어쩔 수 없었다.”
여기서 저는 ‘암묵적’이 ‘강요’를 수식하는 관형어로, 즉 체언이 그대로 관형어로 쓰이는 경우로 보았는데요
답지를 보니 위의 문장에서는 체언이 그대로 관형어로 쓰이는 경우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제가 어느 포인트에서 틀렸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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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국어대사전 보니까 암묵적이라는 관형사가 있네요
관형사가 관형어로 쓰인걸로 본 듯
감사합니다!
-적 자체가 관형사를 파생한다고 보는 경우도 있고
명사적 사용을 보인다고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느 걸 선택해서 알아야 할 필요는 없고
시험에 나온다면 지문 줄 것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조사 유무로 구분하여야 합니다. 조사가 있으면 명사, 그렇지 않으면 관형사입니다.
2025학년도 9월 모의펑가 장지문을 참고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면 ‘암묵적인 동의’이라고 했을 때는 ‘암묵적’이 명사, ‘암묵적 동의’라고 했을 때는 ‘암묵적’이 관형사인 건가요?
맞습니다. 원래 '-적'은 관형사를 파생하는 접미사인데, 관형사 뒤에는 그 어떠한 조사도 붙을 수 업습니다('새'나 '한' 뒤에 조사를 붙이는 게 불가능하다는 것은 금방 깨달으실 겁니다)
그런데 실제 언어 생활을 보면 '암묵적으로', '암묵적이다' 등 조사 '으로'나 '이다'와 함께 어울려 쓰이는 경우가 관찰되므로 이러한 경우의 '암묵적'을 명사로 새롭게 품사를 또 설정한 것이지요
그러니 원래는 관형사인데 조사가 붙을 때만 명사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