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편차가 너무 심하면 뭐가 문제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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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기출 1회독중인데 잘나오는 경우엔 90점대 중반이 나오고 못나오는 경우엔 70점대후반이 나오네요... 희한하게도 80점대는 거의 안나옴....
보통 망하는 시험지는 현대시+수필이나 고전소설, 문법에서 주로 우수수 틀리던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일단 의심되는 건 제가 공감능력이 심각하게 부족하다, 고전소설의 경우 어휘가 좀 딸린다, 문법은 이제 강의 듣고있으니 문제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들 비문학이 어렵다, 고전소설은 하면 쉽다고들 하는데 고전소설은 특히 무슨소리인지도 모르겠고 생각 대신에 상황서술 좀 길게 나오면 전후관계가 다 뭉개지더라고요 ㅠㅠ
그러고보니 점수 잘나오는 시험에선 비문학을 조금 틀리고, 안나오는 시험에선 비문학을 다맞고 문학이 다 망하다보니 그냥 문학자체가 약점일수도 있겠네요
도와주실 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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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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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닮아서
지문이 잘 이해되면 잘 풀고 막히거나 잘못 이해하면 왕창 틀리는 스타일인 듯
풀 때 행동양식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고 그때 그때 삘타는대로 풀어서 점수 변동이 큰 걸 수도 있어요
고전소설 고전시가는 정형화된 패턴이 있고
현대시 수필도 항상 물어보는 거 물어보니
다양한 기출을 접해서 풀면서 행동양식 정립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행동양식이란?
시험장에서 할 습관, 루틴 같은 거예요
예를 들면… 지문을 읽기 전에 지문에 딸린 문제들 발문을 다 읽고 시작한다거나, 소설 같은 경우 등장인물들을 옆에 적어두고 시작한다거나 인물의 심리 부분에 네모를 친다거나 등등…
이런 루틴이 체계적으로 잡혀 있으면 점수 변동이 적어져요 저도 6,9월 백분위 98 나오다가 수능에서 3 나오는 대참사가 두 번 있었다가 ^^; 이렇게 공부하고 고쳐졌어요
오호... 감사합니다 행동양식 자체는 있는데 시간에 쫓기다보니 그런거없이 천방지방풀어서 그런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