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노베 도와주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4448284
작수 4 6모 3 더프 4
기본 4나오고 운좋으면 3 나오는 편입니다
수능날 찍맞이든 뭐든 2가 꼭 나왔으면 좋겠어요
이투스 주혜연쌤 다정한 기초영어-한줄독해-코드독해 기본-코드독해 심화(지금 하는중) 커리 타고 있는데요
코드독해 기본에선 8문제중 5-6문제 맞혔다면 코드독해 심화에선 10문제중 3-4문제 맞는 수준입니다...
단어는 메가2580 3회독하고 워드마스터 2000 1회독중입니다 하루에 100개정도 외우는거 같아요
이상황에서 뭘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공부를 하긴 하는데 계속 4등급만 뜨니까 자괴감들고 그냥 영어 유기하고싶어요 남들은 단어만 외워도 3은 뜬다는데 왜 저는 계속 4등급인지..
이제와서 커리 갈아타는건 미친짓일까요?
1. 주혜연쌤 커리 아득바득 끝내고 검더텅 풀기
2. 메가 김기철쌤 문제접근 원리+빈순삽 원리 듣기
도와주십쇼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07년생#08년생#독학생 오르비의 주인이 될 기회 37 32
-
미박 갈지 다시 전문직 도전할지 고민하다가 왔는데 0 0
sci 논문 if 10짜리 논문 2개 요번달에 생기고 추천서 문제도 어쩌다보니...
-
제곧내
-
넓고넓은 오르비에 지뱃 찾아요 1 0
왜 더 안나옴 디지는 벌써 둘이나 나오던데
-
우우우
-
12일차(화) / D-289 ===================== 2026...
-
디뱃들 다 긴장해라 1 0
내가 팔로우 걸 거다
-
나보다 뱃지 많으면 만 덕 2 0
롱로리키님 제외
-
30살 의대 입학 0 0
어떰? 의대분들이 보기엔?? 이번에 친한분이 합격했다길래 궁금해서
-
보통 음모론이 나도는건 실제로 실행했던 사람이 있어서임뇨 응애
-
수학과 진로 0 0
트레이더로 많이 간다고 들었어요 주식과 수학에 관심이 많아서 수학과 목표중이에요...
-
만약 연고랑 지스트 중에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 왔더라면 고민하다가 지스트 골랐을 것 같음
-
ㅇㅇ??
-
N수뱃지 제작기원 1일차 2 1
그래그래 이거 내가 이어가볼게
-
대다수는 관심없으시겠지만..
-
투표
-
서경대 미융합 2 0 0
추합 53인데 붙을만할까요..
-
2학기 휴학 안되는거<<<이거 크다
-
지스트 레어+뱃지 풀셋 성공 3 2
뱃지랑 레어라네 후원해주신 포인트브레이크님 그린라임님 감사합니다 히히
-
추합기간 0 0
최초합한 대학 등록금 넣어 뒀는데 추합 뜨면 먼저 추합한 대학교 등록금 내고 그 전...
-
귀걸이 끼는사람 질문 좀 ㅠ 4 0
1. 귀 뚫고 처음 착용 아웃했을때 좀 아팟고 귀 소독하니까 왼쪽 귀는 아주 약간...
-
시발 신분증검사 왜안하냐고 4 2
나어리다고 시발
-
지쿠악스는 건담의 수치다 8 0
에반게리온을 건담이라고 우기지 말란 말이다
-
안티백서는 과학이다 2 2
와 진짜 과학이네 ㅋㅋ
-
25수능이랑 같은표점넣었는데 5 1
25땐 되는대학이 왜 26땐 안되는걸까
-
통과할때 화학 생명은 다맞고 물리 지구를 다 틀려서 화학 생명으로 탐구...
-
미적 70점인데 3은 뜨겠죠?
-
론리나잇 론리나아아ㅏ아아잇! 1 0
네벌~
-
13000덕만 더 모아서 3 0
우리 학교 레어 사와야지 뱃지가 생긴이상 레어를 구매 안할 수 없다
-
사기원은 없나 0 0
확사라 1년 제대로 박는 거 아니면 과기원 뱃 못 달 거 같은데 ㅜㅜ
-
원래도 추가합격으로 붙게 되면 9 3
당일에 바로 등록금 내고 등록해야 되는건가요?
-
한약학과 뱃지 줘요? 4 0
뭔 뱃 주지
-
왜 나 혼자임 당장 나와라 ㅜㅜㅜ
-
인터넷에서 이대녀라고 뭐라 할때마다 대체 이대를 왜 저렇게 싫어하지 고민중이었는데...
-
얘는 학교생활 ㅈ된거임? 7 0
에타 새내기갤에 박제됨
-
재수비용 충당하려고, 알바해서 모아둔 돈으로 아침에 주식보면서 오르비하고 있었는데...
-
걸어두고 재수 3 0
제가 올해 수능을 좀 망쳤거든요 그런데 재수하면 무조건 올해 보다는 성적이 좋을것...
-
뱃지 부럽다 0 0
-
킹덤컴2 재밌나요? 0 0
개강하기 전까지 해보려고 하는데
-
이거 아는새끼 ㄹㅇ 없늠? 0 0
충북약 예비 3 명 뽑는데 돌긴도나
-
그래도뱃지는역시 6 2
유튜브구독뱃 오댕이못잃어
-
ㅋ 2 0
https://youtube.com/shorts/yzNuZST3CPM?si=qbLbQ...
-
재수 드가자잇 8 0
저 혼자 고민으로는 도저히 안 풀려서 아침에 투표도 올리고 했는데 재수하라는 투표가...
-
프사와 테와 조합이 좋네요 11 2
학교 메일로 인증되는 거 대충 읽고 넘어가서 ㅇㅉㅌㅂ~ 하고 지메일 했었는데......
-
시립대 경영 펑크났나요..? 4 0
점공보는데 어떤분 885가 예비 100%안에 들어왔네요..?
-
이게 뱃지가 중요한게 4 1
갑자기 과기원 뱃지 달고 연구 어쩌고 하는 사람들 멋있어보임
-
[기출부터 E센셜까지!] 영어 2026년 내신 및 수능 자료 프리패스 할인 이벤트 0 0
수능 분석노트 무료! 놓치지 마세요...
-
아흥 ㅠㅠㅠ 이래야함 … 아프네 ㅜㅜㅜㅜ
-
쿠루토가 샤프 있으싱분 2 0
유격감심하나요??(좀ㅁ약간 흔들리는느낌인거..?뭔말알..)...
-
예쁜 사람만 와보샘 3 0
-
이대남 이대녀들 한심함 3 0
두쫀쿠 얘기 나오면 꼭 이 소리부터 함. “그깟 디저트 안 사줬다고 헤어진다고?”...
이투스 주혜연쌤 다정한 ~ 3-4문제 맞는 수준입니다...
→ 학습 피드백(=왜 틀렸는지 / 개념에 문제 없는지 / 논리에 문제 없는지 등) 하시며 정답률 높여갈 수 있어야 합니다. 왜 틀렸는지, 왜 정답인지 선지 하나하나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은 아직 강의 내용도 제대로 다 흡수하지 못하신 듯 합니다.
단어는 메가2580 3회독하고 워드마스터 2000 1회독중입니다 하루에 100개정도 외우는거 같아요
→ 등급대를 감안했을 때 워드마스터 2000 + 고등베이직까지는 반드시 끝내야 합니다. 해당 등급대에서는 고등기본 수준의 교재(워마로 치면 베이직) 단어도 모르는 게 좀 있더군요.
이상황에서 뭘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공부를 하긴 하는데 계속 4등급만 뜨니까 자괴감들고
→ 공부는 그냥 한다고 느는 게 아니라 잘 해야 늡니다. 직설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아마 공부를 (열심히 하신 것과는 별개로) 결과만 놓고 보면 얼렁뚱땅 공부하셨을 겁니다. 절평 영어 4가 의미하는 바는 '기본개념부터 큰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단적인 예시를 들어드리면
1. 영어를 읽을 때 5형식 판단을 정확히 하면서(=5형식 이론을 사용하면서) 구문독해를 하는가? 아니면 적힌 단어 뜻대로 해석하기 급급한가
2. to부정사/동명사의 정의를 정확히 설명할 수 있는가. 그리고 이들의 해석법을 정확히 숙지하고 있는가 (단순히 이들의 형태를 읊는 것이 아니라, 이들의 정의를 알아야 이들이 정확히 언제 사용될 수 있는지 분간할 수 있으므로)
3. 동명사와 현재분사의 구분을 정확히 할 수 있는가.
4. 일반동사와 be동사의 긍정문/부정문/의문문 구조를 정확히 써내려갈 수 있는가.
(읽는 건 돼도 정확히 못 쓰는 학생들이 있는데, 이러면 수동태/도치구문/분사구문/의문사절 등 관련된 후행 개념들이 줄줄이 부실해짐)
.
.
.
영어는 이밖에도 수없이 많은 개념들이 존재하고 이들 모두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뭐 이런 거 잘 몰라도 영어 잘할 수 있지 않냐?"고 말씀하실 수도 있는데,
적어도 저는 여태까지 이렇게(=기초부터 꼼꼼히 차근차근) 가르쳐왔고, 이러한 방법을 통해 저를 찾아온 노베이스 학생들에게 늘 일관된 결과를 내왔습니다.
기본이 부실해도 어느정도 상위권에 가는 분들은 분명 있긴 하죠.
하지만 소위 '학습 지능'이 높지 못하다든가, '공부 베이스'가 전혀 없는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처럼 마치 서커스를 하듯 부실한 개념으로는 높이 올라갈 수가 없습니다.
하위권은 기초를 잘 쌓아야 안 무너지고 상위권을 노릴 수 있습니다.
그냥 영어 유기하고싶어요 남들은 단어만 외워도 3은 뜬다는데 왜 저는 계속 4등급인지..
→ 단어만 외워도 3 나온다는 건 사실 비틱에 가깝고요. 보통의 노베는 단어만 외운다고 3 안 나옵니다. 단어가 가장 중요한 건 맞지만 문법도 구문독해도 충분히 연습해야 하고, 킬러 제외한 기본적인 유형치기는 모두 다 해둬야 안정 3은 나오죠.
제 분야 특성(=영포자 전문)상 수많은 노베이스 분들을 보고 상담하는데, 단어만 외우고 3받는 사람보다 단어를 외우고도 3 안나오는 사람이 천지입니다. 단어 외워도 3 안나온다고 상심하실 필요 없습니다.
애초에 이건 마치 '나는 100일 남았을 때부터 공부했지만 죽어라 열심히 공부하니 서울대 갔다. 여러분들도 할 수 있다'같은 이야기랑 똑같죠.
이론상 불가능한 것은 아니겠지만 그 사람 한 명의 성공 케이스 밑에는 그것을 달성해내지 못한 수백 수천명이 소리 없이 깔려 있을 테니까요. 하지만 보통의 노베이스들은 그 성공 케이스 하나만을 생각합니다. 밑에 깔려있는 수천명의 실패 케이스는 고려하지 못합니다.
이제와서 커리 갈아타는건 미친짓일까요?
→ 저라면 절대 권하지 않습니다. 주혜연T는 애초에 노베이스에게도 좋은 픽이며 오래 전부터 실력도 좋다고 평판이 좋은 분입니다. 질문자분의 상황에도 부합하지만, 노베이스가 지금 시점에서 커리까지 갈아타면 정말 죽도 밥도 안 됩니다. 이젠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그냥 쭉 가는 겁니다.
와 챗지피티 인줄 알앜ㅅ어요 (좋다는뜻) 댓글 읽어보니까 맞는말같네요.. 그냥 얼렁뚱땅 풀었다는게 맞아요 ㅜㅜ 혹시 그럼 뭘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려도 될까요..? 커리는 사실 지금 푸는 코드독해까지만 풀고 멈출 생각입니다 왜냐면 다음 커리가 빈순삽인데 저는 그거 따라잡는것 보다 더 쉬운 유형을 확실히 맞히는게 더 급하다고 생각해서요… 검더텅을 풀면 될까요..?
결국 글쓴분의 근본적인 문제는, 아니 사실 영어가 어려운 모든 학생들의 근본적인 문제는 영어를 못해서 발생하는 겁니다. 영어로 적힌 글이 아예 이해가 안 되니까 성적이 답이 안 나오는 겁니다.
저도 잘 압니다. 수능영어는 영어 '시험'이지 '완벽한 번역'시험은 아니라는 것을요.
하지만 결국 모든 영어 시험은 일단 영어로 적힌 글을 읽고 이해해야 풀 수 있습니다. 지문의 모든 부분을 원어민처럼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해도 괜찮다는 것이지, 해석이 안 되는데 문제를 푸는 게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즉, 해석을 못하는 것에도 정도가 있다는 겁니다. 정도껏 못해야 문풀이든 스킬이든 커버를 할 수가 있는데 해석이 완전 바닥을 긴다면 문풀도 스킬도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겁니다.
그런데 제가 봐온 4등급 이하 학생들의 99%는 그냥 영어를 너무 못합니다. 영어가 전혀 안 되니까 영어가 고통스럽고 성적도 안 나오는 겁니다. 영어 문제를 덜 풀어봤다거나 해서 영어 성적이 안 나오는 그런 문제가 전혀 아니라는 겁니다.
설령 하위권 학생이 정말 쉬운 유형만 유형치기를 해서 어찌저찌 3-4까지 올라온다고 한들 그 자체가 썩 좋은 상황도 아니라는 겁니다.
그 과정에서 영어 해석력은 크게 늘리지 못했는데, 해석이 부실해도 어떻게든 풀 수 있는 문제들을 겨우 풀고 3-4가 나온다면 그 당사자에게 앞으로도 희망찬 미래가 있겠냐는 겁니다. 그 위로는 더이상 못 올라갈 테니까요. 물론 목표가 3-4등급인 분에게는 그것도 좋은 전략 중 하나가 되겠지만요.
이처럼 영어 자체를 뜯어 고쳐야 질문자분의 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수가 있는데,
문제는 남은 시간 내로 그걸 뜯어 고칠 수가 없다는 겁니다.
그럼 결국 본질적인 문제(=영어를 읽고 이해할 수 있는가?)는 제대로 해결하지도 못한 채로 곁다리만 건드리는 상황이 된다는 거죠.
그게 지금 질문자분의 상황입니다.
그걸 감안하고 답변을 드리면
결국 강의 내용 더 반복하며 최대한 흡수하고(30번대 버리는 건 좋은 전략입니다),
마더텅이든 뭐든 관련 기출 문제집으로 최대한 양치기라도 하는 게
지금 시점의 최선이라면 최선이겠습니다.
그래도 커리따라서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잘못 공부하고 있었네요..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