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고2 수학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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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갈건데 지금까지 평균등급 2.7이라 이번 학기에 1점대 중반이상 안 뜨면 인서울 아예 불가능이거든요
근데 10월말에 거의 일주일정도 일본수학여행있어서 갈까말까 너무 고민돼요
중간고사가 그 전주에 끝나고 기말이 12월 초라 수학여행갔다오면 딱 30일정도 남거든요 기말까지
근데 제가 방학 때 2학기 내용을 거의 선행 못해서 30일 안에 완벽하게 대비할 자신이 진짜 없어요 남들보다 과탐 한 과목 더 많기도하고..
그래서 친구들과의추억vs대학(성적) 못하는것중에 후에 뭘 더 후회할까를 고민해봤는데 후자거든요
선배님들 생각은 어떠신가요??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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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가 넘 애매하네요..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저는 수학여행이 그렇게 특별했던건 없었어서
저도 08인데 그 상황이면 안가는걸 선택할 것 같긴 합니다
수학여행은 가는게 맞지 않나요..
그냥 정시하시는게 좋아보여요
그래도 정시는…안돼요..ㅜㅜ
전 그냥 갈듯
어디 경주로 3일 가는거면 모를까 각잡고 일주일 해외로 나가는건 안가기 너무 아까운 경험임
친한친구가 없다거나 해서 별로 가기 싫은거면 안가도 괜찮은데 학업때문에 안가겠다는거면 차라리 중간 끝나자마자 좃빠지게 공부해서 무조건 일주일 차 극복하겠다는 마인드로 하는게 맞음
전 감 개꿀잼임
수학여행 다시는 없을 추억인데 가는게 좋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