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와 [1397821] · MS 2025 (수정됨) · 쪽지

2025-08-24 10:18:39
조회수 141

지워서다시씀고민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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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목표로 자퇴하고 공부시작했음. 고2때 처음 수능봄 작수 13155였고 작년에 국영 열심히올려놧으니 올해 탐구랑 수학 올려서 가면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재수시작했늠

근데 정병너무씨게와서 공부제대로못함 질질끌고가는느낌 정병호전시킬목적으로 한달정도 짧게 쉬었는데 호전안됨 여전히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의대고나발이고 걍알바뛰면서 얼레벌레살다가 일찍죽고싶음 선생님이 나보고 한심하다고해도 별생각안듬 맞아나한심해 ㅇㅇ... 걍썩어가는느낌

정신멀쩡했을땐 향상심같은것도있었고 열심히 공부해서 멋진사람되고싶었는데 걍 싹사라짐

수능은 80일남았고 작수에서 거의 암것도 안했으니 현재는 딱히 가망도없음

그래서 올해 쉬면서 정병호전에힘쓰고 수능 3합5만맞춰서 재수학원갈지

올해 빠짝해서 어떻게든 끝내야할지 감이안옴

사실 맘같아선 올해쉬고 재수학원가고싶음 근데 부모님 기대 선생님 기대 부모님이 투자해주신거 기타등등때문에 사실 후자를 원래 시도했는데 잘 되진않았음 그냥 저질렀으니까 하는느낌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음 오르비언들아 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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