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딱인데 수능 참전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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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국어(언매) 2등급 때문에 발목을 잡혀왔습니다.
작년에는 화학 48점 받고 장렬히 전사했고요…
영어는 그냥 디폴트 2등급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ㅋㅋ
현재는 공대 재학 중인데, 솔직히 지금 학교 과 자체는 마음에 듭니다.
예전에는 의사가 멋있어 보였는데, 요즘은 오히려 기업가가 더 멋있어 보이고, 공대 쪽으로 제 꿈도 조금 더 명확해진 상태예요.
다만, 수능 성적에 대한 아쉬움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실수가 곧 실력이라는 것도 알지만, 그래도 제 기준에서 만족할 만한 점수를 받고 수능판을 깔끔하게 떠나고 싶습니다.
물론 열심히 공부하고 계신 수험생분들 기만하려는 의도 전혀 아닙니다.
저도 지금 상태로는 절대 잘 볼 거라 생각하지 않아요. 다만, 작년에 반수하면서 조금 공부해도 예전 감이 금방 돌아온 경험이 있어서… 그 기억 때문에 다시 고민이 됩니다.
아무튼 이번 수능을 다시 보는 게 맞을까요?
참고로 수학은 조교 일을 하면서 감을 유지하고 있는데, 국·영·탐은 작년 수능 이후로는 손을 놓은 상태입니다.
작년과 비교해서 수능 판도에 크게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가볍게라도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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