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매질문2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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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그는 그녀를 한참을 바라보았다
2.그는 그녀를 한참 바라보았다
이 두 문장에서 ‘한참’의 품사가 순서대로 명사랑 부사인건가요?
근데 2번 문장은 1번 문장에서 목적격 조사를 생략한거라고 봐도 되지 않나요??
그럼 둘다 명사 아닌가요???
문제 해설에서 1번의 한참은 ‘시간이 상당히 지나는 동안’ 이라는 의미가 있어서 명사로 보는거라고 하는데
2번에서도 그 의미는 계속 유지되는거 아닌가요?
근데 그러면
1.한참 뒤에 그가 왔다
2.그는 내 얼굴을 한참 바라보았다
둘다 명사라고 보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왜 1은 명사고 2는 부사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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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밑의 1의 경우 부사가 아닌 이유는 한국어의 통사 구조상 부사가 명사를 수식하는 것이 자연스럽지 않기 때문에 보다 자연스러운 체언 관형어로 보아 '명사'로 보는 것이며, '한참 바라보았다'는 이미 '바라보다'의 목적어 '얼굴을'이 있기 때문에 '한참'을 체언이 부사어로 기능한다고 보기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통사적으로 무조건 불가능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만 일반적인 학교문법 범위상 굳이 다루지는 않으므로). 부사가 부사어로 기능한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기에 이렇게 사전 처리를 한 것입니다.
결과론적입니다만 현재 사전 처리 방식이 이런 것이니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학교문법 차원에서 그 원리까지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