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공부를 시작하게 됐는데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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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현역 때 원서를 등신 같이 써서 3떨 했습니다.. 정보 부족으로 ㅜㅜㅜ진짜 절대 재수를 하기 싫었는데 너무 고통스러워서... 3떨하고 멘탈 바사삭이 됐어요.
4월부터는 시작하자라는 생각으로 놀고 누우면서만 있다가, 그렇게 아무것도 안하다 보니 작년 수능 보고 나서부터 고1부터 쌓인 스트레스로 우울증 시작하더니 올해 4월에 극에 달하고... 5월부터 조금 안정되나 싶더니 6월에 또 희귀병으로 인해 병원 입원으로 6모 못 보고 멘탈 계속 부서진 채로 공부를 이제 다시 시작해보니 그때가 7월 말이고 어느새 8월 중순이네요...
우을증도 이제 좀 많이 나아진 상태고, 병도 안정기에 들었으니 각 잡고 다시 하고 있는데 너무 늦은 건 아닌가 걱정에 또 스트레스를 받네요,,
현재 목표는 부산대 or 경북대 화학이 제일 베스트 목표입니다(신소재,재료,화공 등등음 성적 올리는 게 자신이 없네요)
그 다음으로 성적이 부족하면 충남/전남
그 다음으로도 부족하면 충북/전북
최후 수단으로는 영남/부경입니다
사실 저는 전남 충남만 가도 너무 만족할 것 같은데(현역 때 썼으면 무조건 붙었을 텐데 지방 내려가기가 무서워서 고집을 부리다가...) 일단 목표는 부산/경북이니..
제가 6모를 쩔수 없이 집에서 봤는데
국 평범3(언매)
수 2(15 21 22 28 29 30 틀)(미작)
영어 3(78점)
화학3컷
물리응시 안함(공부를 거의 못했고 다 까먹어서..)
수학은 아다리가 좋아서 2컷 정도 된 것 같고..더 떨어질 것 같아요 분명히
물리가 조금 불안한 상태고... 화학도 3은 나왔는데 2는 만들고 싶고..
애초에 집에서 본 거라 현장보다 잘 나온 것 깉아요 현장에서 이정도 안 나올 텐데..
부산 경북 가는 거 불가능하지는 않겠죠?? 올해는 지거국 제발 가고 싶고
목표는
국 2컷
수 2컷
영어 2~3(얘한테는 공부 시간을 제일 못 써서..)
과학 각각 2컷
너무 늦었을까요 현실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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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막찍음
여까지 왔는데 우야겟노 할건 해야지
가능성은 수능 끝나고 점치고 지금은 집중하자 친구야
아직 안 늦었고 일단 독서실부터 끊으셈 오르비도 웬만하면 눈팅만 조금 하고 폰도 줄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