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13학번 [440696] · MS 2013 · 쪽지

2016-01-05 21:46:39
조회수 615

진로에 대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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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들은 원서 쓸 때 뿐만 아니라
대학에 합격하고도 굉장히 고민을 많이하겠죠?
저도 진짜 고민 많이 했었는데ㅋㅋㅋ
공학이냐 의학이냐
하...참 진짜 당시에는 단번에 결정 내리기 어려운 주제였던거 같아요ㅋㅋ지금은 닥치고 XX 라고 단번에 말할 수 있는데ㅋㅋ

하지만 답이야 있겠나요. 결정도 본인 선택 즐기는 것도 본인 선택 나중에 땅을치고 후회하는것도 본인 선택인데
대학 합격 여부가 결정나지 않았더라도 하루빨리 오래오래 생각 해보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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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성장 · 265927 · 16/01/05 22:25 · MS 2008

    저는 지금 생각해봐도 모르겠던데... 근데 지금 생각같아서는 수험생 시절로 돌아간다면 역사교육과 쓰고 싶고.... 고딩때 문이과 선택시점으로 가면 이과로 가서 수학교육과나 과학교육과 가고 싶음(수리과학부가 제일 끌리기는한데 떨어질듯 해서 ㅋ)

  • 잉여13학번 · 440696 · 16/01/05 22:49 · MS 2013

    맞아요 한참 지나서도 모르는 사람 많아요. 그러니까 그나마 빨리 생각해 봤으면 하는거죠ㅋㅋㅋ

  • 고속성장 · 265927 · 16/01/05 22:28 · MS 2008

    그리고 사실 내가 걸어보지 않은 길에 대해서 닥치고 어쩌고 한다는게 좀 이상한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설농경 vs 연경영 물어보면... 제가 연경영에 가보지를 않았으니 닥~~라는 얘기를 할 수가 없잖아요. 그저 말할 수 있다면 설농경도 나쁘지는 않다... 후회하지는 않을 거라고 본다... 정도겠죠.

  • 잉여13학번 · 440696 · 16/01/05 22:46 · MS 2013

    저는 글에서 언급한 저 두 분야를 모두 다녀보고 시간은 짧았지만 정말 진로에 대해 많이 알아봤어요ㅋㅋㅋ제 기준으로는 닥 XX라고 말할 수 있지만 답은 당연히 없다고 봅니다.

  • 잉여13학번 · 440696 · 16/01/05 22:48 · MS 2013

    그나마 다 다녀봤기에 지금은 뭔가 알 것 같기도 하고 남들에게 조언 해 주고 싶기도 하죠ㅋㅋ합리적일지 아닐지는 잘 모르지만...

  • 고속성장 · 265927 · 16/01/05 22:54 · MS 2008

    친구 중에 판검사도 있는데... 재학중 합격한 친구들 ㅋ... 그 친구들 보면 간지나긴 하는데 실제로 내가 하고 싶다는 생각은 안 들고 그보다는 변호사가 하고 싶더라구요. 사건에 파묻혀있는 판검사들 그 쾡한 눈동자 보면 ㅎㅎㅎ 물론 그 판검사들 역량 성장하는거 보면 장난 아니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