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들만의 자존감 키우는 방법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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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세요 결핍처럼 채워지지 않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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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라도 자세 바로해야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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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배고픔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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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쯤 성불하고 노는 사람들도 많고 고2도 많고 현역 정파면 새벽에 공부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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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미녀를 대령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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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많이 나오는 기출 하나 잡고 모든 인물들에 표시를 해봤습니다… 동그라미...
그걸 나도 모르겠음
매드무비 브금 들으면서 걷기
기숙학원 숙소에서 옷 벗고 이층침대에 매달리기
...
진짠데... 동성밖에 없는데 뭔상관임
남성애호는강평
정상적인게업네
친구들 얼굴 한 번씩 보면 돼요
그게 어떤 방식인가요 얼굴 보고 내가 더 낫다 이런거요?
만나서 병신같은짓 하는거보면 바로 자존감 올라갑니다
존나 병신같은짓이네,,
당장 해보자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거울 보면서 ‘ㅋㅋㅋㅋ ㅈㄴ ㄱㅊ네 ㅋㅋ 개잘생겼다(그렇게 생각하지않지만 의도적으로)
2.선업 쌓기. ‘나 ㅈㄴ ㄱㅊ은 인간이네 ㅋㅋ 선업+1스택 ㅋㅋ 수능 운 터지겠다 ’
3.병신들 무시하기
4.긍정적 사고.‘더프 ㅈ됐네? 사설틱 오진다 ㅋㅋ수능 아니잖아 한잔해’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깨달은건, 자존감이 낮아지는건 위험한게 아니라 오히려 자연스러운 느낌이라는걸 받아들이는것임. 왜냐하면, 일단 자존감이라는 정서는, 심리적으로는 건강한 정서지만, 합리적인 면에서 보면 오히려 비합리적이고 편협한 신념에 가까움. 우리가 자존감이 낮아지는 이유? 현실을 마주했기 때문임. 현실이 내가 처음 세상에 기대한 대로 세상이 베풀지 않으니까, 내 약점이 그대로 짓밟히고 경멸당하니까, 그것을 인지함으로부터 오는 무의식적인 두려움이자 위기 감지 신호 같은 감정이 '자존감'이라는 환상을 무너뜨리고 상황을 직시하게끔 하는 것임.
방법은 두 가지임. 자존감이라는 환상이 현실과 모순되지 않기 위해 상황을 바꾸려고 시도하거나, 아니면 현실을 마주하면서도 두려움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강해지거나
좋은 말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