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ㄹㅇ로 마크했음 4
옛 오르비 파묘하다 찾은건데 올해 수능끝나고 누가 파셈 안파면 내가팔겡
-
그래 이렇게 그림 던져주면 재밌지.. 똥내나는 수식말고 그림을줘
-
삼각함수 그래프 갸못하는데, 요정도면 지금 평가원 기준 21이나 14번급은 되려나용?
-
브래턴우즈 할매턴우즈 를 잇는 우즈류 지문이 또 나올까
-
새출발을 응원하는 일
-
5회까지 다 풀었는데 계속 6 5개씩 틀리네,,,, 너무 어려움 탐구 이정도로...
-
자주나오는 수열은 나열로 규칙 안찾고 바로바로 풀수있게 외워둘까여..
-
병신같은놈 6
진짜답도없다
-
안읽씹하는사람특 9
인싸임
-
시발 존나길고 너무힘들었는데 3주밖에 안지났구나 이야
공부 안해도 되는 건물주가 부러워 니체처럼 공부를 해야만 먹고 살 수 있는 사람의 원망?
국어황은 아니지만,
주인공은 책을 읽는 습관이 있었고 그 중 아마도 니체 책을 읽은 것 같네요.
마치 우리가 유튜브 영상하나 보고 공부 시작 할 때 갑자기 딴 생각이 나면 그 생각의 주제가 아까 본 영상의 주제일때가 있는 것 처럼 주인공은 일을 하면서 딴 생각의 주체가 니체가 된거죠.
그리고는 사장을 보며 부러워합니다. 자기가 사는 삶 활자를 읽는 삶을 부정적으로 여기고 오히려 활자가 없이 사는 사장을 지향점으로 삼는걸 볼 수 있죠. 즉 원래의 삶에 지루함을 느끼는 것이죠. 그래서 제가 기억하기로는 결국엔 마지막에 술집을 가기도 하고 <보기>에서도(방황)비슷한 뉘앙스를 말하는걸로 기억합니다.
이것 말고도 약간 오바해서 들어가자면
니체는 철학자입니다. 니체가 이끼 낀 돌에 머리는 박는다. 라는걸 보면
자신만의 확고한 철학(니체)이 계속 일하던 일터(이끼->오래된 돌에 끼는 것)에 머리를 박는다.
즉 나만의 루틴이였고 철학이던 활자를 읽는 삶이 오래된 일터의 사장을 보면서 깨진다는 것
또는
니채의 책에 나오는 위버멘시가 머리를 박고 이끼 낀 돌에 죽는다.
나의 절대적인 철학이 바위에 깨졌다. )-> 내 기본 삶의 가치가 달라진다.
라고 볼 수 있겠네요.
밑에 두가지 해석은 극단적으로 주관적이기에 참고만 해두십쇼.
오왕 대박 이해돼요 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수능 잘 보세요!!!
왜이해해요?
궁금해서여
윗분들이 한 건 주관이 개입된 과한 해석이고요
정석은 병일이 일과 중에 집에서 읽은 책 내용이 불쑥 생각났고
그 사실을 자각했다 정도로 감상하면 됩니다
그런 자신과 대비되는 주인으로 시선이 이동한 거고요
우왕 감사합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