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지 여러파트 자작 문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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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지형, 종교까지 있습니다. 여러 기출보면서 참고했습니다.
여담이지만 제가 재밌어하는 기출을 참고하고, 떠올리다보니 의도치 않게
수능 기조에는 맞지 않는, 학평같은(?) 문제들도 더러 있게 됐습니다.
아직 문제 만드는 실력이 부족하지만, 세지 문제를 드리고 싶어서 만들게 되었습니다.
재밌게 풀어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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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추합때 3번받았는데 이거 가능성 있을까여..?
열심히 하시는 것 같아 개인적인 피드백 드려봅니다~
먼저, 고딕체는 신명 중고딕 사용하시는게 좋아요.
6번.
2024 6월 기후 문제 느낌이네요. 대신 원본 기출처럼 태양 고도각에 대한 각주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와 달리는 지리과에서는 크게 사용하지 않는 선지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없어도 크게 문제가 없는 듯해요.
매우 빈약한같이 주관적이거나 크게 불필요한 수식어는 안 사용하셔도 될 것 같아요.
8번.
단위는 강수량 차이(mm) 식으로 제시해두고 표 안에는 단위 제시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동물들이 북쪽으로 이동한다는 선지는 기출에 나온 적이 없는 듯하고 실제로 예외가 있을지도 모르니 애매한 선지입니다.
10번.
위도와 반구를 제시해 (가), (나) 시기를 변수로 제시하는 의미가 크게 없어졌습니다. 각주로 오전 오후 제시하기보다 일몰 시간은 19시 등으로 제시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정답도 크게 기후와 연관이 없이 나오는 듯 하여 아쉽습니다.
14번.
5번 선지가 너무 방대합니다. 단순 매칭 선지 자체도 크게 사용하지 않고, 그냥 무수목 기후인지만 묻는게 나을 듯 해요.
6번.
시멘트 공업은 너무 한국지리스러운 선지이고 교과 내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표현 상 기계적 풍화보다 물리적 풍화가 더 적절해보여요. 합답형 선지 구성도 2개짜리 3개, 3개짜리 2개가 원칙이고 발문도 <보기>에서 있는 대로 고른 것은?이어야 합니다.
5번.
고생대에서 중생대 중기라는 표현은 너무 지구과학스럽고 그냥 고기 습곡 산지이다라고 표현하거나 고기 습곡 산지의 특징을 묻는 것이 나아보입니다. 위도가 높은 것의 순서도 대지형 단원의 평가 요소와 크게 관련이 없고 좀 애매해요 반구가 다 같은 것도 아니고.
11번.
합답형 구성 지켜주시고, 빙하 녹은 물은 선지 발문이 좀 어색해요. ㄹ 선지도 표현이 조금 덜 정제된 느낌
17번.
같은 대륙 > 동일한 대륙, 아시아 신자 수 > 아시아에서의 신자 수가 적절해보입니다. 같은 대륙이라는 선지도 가치가 있는 선지같지는 않아요. 윤회 사상을 ‘믿는다’도 기출에서는 쓰인 적이 없고 조금 정제된 표현이 있을 것 같아요.
12번.
그냥 ‘불의 고리’에 속한다라고 표현하는게 나을 듯 합니다. 최대한 미니멀리즘..
사실 어떤 토양이든 농업에 ‘사용할 수 있기야’ 하겠기에 ㄴ 선지는 농업에 유리하다 등 다른 방향으로 묻는게 나아보입니다.
통일성 있게 크라카타우 화산에도 밑줄 쳐서 묻는게 나을 것 같아요.
재밌게 풀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