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전문직 ai대체 된다고 난리인데 약대는 입결이 점점 올라가는거같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4194850
회계사 세무사 곧 ai대체된다하면 얘네들 대체되기전에 약사부터 ai로 조질거같은데 약대입결 이게맞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수학에서 친절한 평가원은 왜 탐구만 가면 이상해지는가 1
수학은 낚시 없이 피지컬로 압살 가능해서 그런가
-
내일 수신 11
밤새고할까
-
개빡고슈네 뭐임 ㄷㄷ
-
두각 휴강 0
한달 쉬려고 하는데 이거 문자 보내야하나요?? 걍 결제안하면 되는거겠죠?
-
애들 풀거 추천해주려고 요즘 1일 1실모 하고있는데 강대X는 올해껀 애들 풀라고 말...
-
정법 사문으로 학원이나 컨텐츠팀 들어가는거 가능할까요? 3
사문 45-47 정법47-50 순서대로 24수능, 25수능 성적입니다 1년밖에 안남긴 했는데..
-
국어 승 수학 패 영어 패 탐구(과목 다름) 외모 패 ㅅㅂ 다 졌네 수학, 영어...
-
내일 수사 8
밤새고할까 일어날수있을까
-
인강으로 ㅊㅊ좀 해주세요
-
롤 웃기네 ㅋㅋ 0
주포 탑 부포 미드 해서 미드걸리고 정글이랑 라인스왑하고 원딜이 원딜 못하겠다해서...
-
프로그래밍된 AI가 된 것 같음 원래 국어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과목을 감에 의존해서...
-
역시 사문인가
-
[킬럼]오늘의 지식: 우리나라의 산불이 나는 이유 중 하나는? 26
부제: 이제부턴 나도 킬럼러?! 안녕하세요, 킬럼러 화법과 적분입니다 오늘은 산불의...
-
ㅈㄱㄴ 이미 온라인용 샀는데 학원용 살 필요 없음?
-
지구 100실모 8
스플랑크니조마이:) 담주면 400실모 채울듯
-
25 강x S4 2
84 84 88 84 내일부턴 25 강철중 풀 예정
-
96이라고? 영상 보고도 믿기지가 않네..
-
6모 15 21 22틀인데 할만하겟죠??
-
실모 남은게 하나도없네
-
함수찢기 6
함수찢기가 정확히 뭐임? N축은 요긴하게 잘 쓰고있는데 뭐가다른거지
-
門을 뜻하는 고유어 12
오래(대문) 부체 잎 지게 다 사어가 돼 버렸어 그나마 '사립(<살+잎)'은 살아...
-
결심했다 5
미방을 못 잡으면 (or 필수교양 ) 선형대수나 집합론으로 가는거야
-
난 기본적으로 하루에 만보이상 걷고 러닝도 좋아해서 2년넘기기 힘들던데. 다들 신발...
-
눈치게임 성공 1
ㅇㅑ 섹 ㅅ ㅡ
-
에휴이
-
국어 어카지 5
일단 언매랑 ebs로 애무만 해둘까
-
안녕하세요 높은 지거국 높공 다니고 있는 2학기 휴학 반수생입니다 작년 수능은 화작...
-
오늘 개 꾸미고 건대 가는데 옆에 아재 냄새 존나 나네 시발 진짜 하..
-
관마다 특색 개잘살림 ㅅㅂ 오우석은 천재야
-
우동 시켰는데 0
가서 먹었을땐 엄청 쫄깃하고 맛있옸는데 배달로시키니까 면이 뚝뚝 끊어짐;; 앞으론 가서 먹어야겠다
-
으헝ㅠ 0
인터넷이 불안정하지 않았어도..!
-
우리반에 몇명 있었는데 걍 자주보니까 콩깎지 씐거였너
-
어차피 지금당장 필요없기도하고 싸기도 해서 굿즈? 같은 느낌으로 샀는데ㅋㅋ
-
나 6평 원점수 96점인데 작수도 98백분위 이번 7덮 88점도 겨우 따냄..
-
집왔어 0
이모가 기다리고 계시네
-
3등급이면 빨더텅이나 해야하나.. 그래도 추천 좀
-
고소 안먹겠죠?.. 12
-
사탐런 지리 4
한지 세지로 사탐런 하려고 하는데( 사문 난이도가 수능 때 너무 빡셀 거 같고,...
-
수능docs 애용했는데 여기도 정전이네요 다른데 있으면 알려주세요
-
그래서 덕코 나눔함,, 선착순 1명 5천덕
-
과외해서 번돈으로 실모사는데 결과적으로 돈은 그대로지만 사교육계에 활기가 돌았죠
-
시시하다 1
나조차도 재밌을만한 일이 없네
-
이번 수강희망 등록에서 전공 하나를 아무거나 들을수가 있어서 미분방정식 연습을...
-
그럼그렇지 3
GGGGG 티원은 무조건항복을 선언합니다ㅏ
-
지금 수학 1
N제 실모 벅벅 하시는 분들은 백분위 몇정도 나오시나요
-
수특 수완 문학 0
다들 문제 푼 다음에 해설강의 들으세요?
-
정말 주옥같네 ^^
-
백호실명 4
진짜 백호임?
-
손에 꼽는 킬러문제들도 다 풀순있는데 시간이 개오래걸림 난이도 좀만 올라가도...
-
그러니까 뭐 겨우 100일 깨진거같은거에 걱정마셈 아 물론 택시기사 버스기사
세무사도 아니고 회계사를 어케 대체함
그리고 기술이 대체할 수 있는 단계에 다다른다 해도 권력이 있어야 가능한건데
안될듯
걍 논점은 재네들보다 약사가 먼저 대체될거같은데
공부 졸라잘하는애들이 약대를 가는게 신기하다는거임
전 어느 쪽이든 안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봄... 비슷한 인식이겠지
그럼 지금 의대는 왜감
공부랑 그런 인사이트는 별개에요 공부 잘한다고 주식도 잘하나요
약대생들이 징징대도 약코라고 묵살하니까..
이렇게 모르시니 원...ㅋㅋㅋ
1) 약사와 ai는 접점이 없다. 조제업무는 이미 ATC라는 기계(ai 아니고 robotic)로 모두 대체된지 십수년째
2) 문과전문직에 비해 이과전문직은 책임소재 및 의료윤리 문제로 인해 AI 대체가 쉽게 될 수가 없음. 오히려 AI를 이용한다는 방향으로 발전되겠죠.
3) 의약계는 의료법 및 약사법에 의해 직능을 보호받고 있으며, 협회정치력도 상당한 편. 게다가 최근에 입법된 지역돌봄법에 의해 국가주도로 직능을 더 보호받게 되었음. (통합돌봄법 발췌; 국가•지자체는 약사법 제2조 제2호에 따른 약사가 약국이나 통합지원 대상자 가정, 사회복지시설에서 제공하는 복약지도 서비스를 확대하고 다른 서비스와 연계를 강화하는 노력을 기울여야한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전 이제 입이 아파서 ㅇㅇ하고 넘기는데 수험생들 보라고 하나하나 댓글 달아주시는게
저도 이젠 좀 지치네요..ㅋㅋ 그놈의 AI...
실제로... AI관련 담론이 다소 과장되었다는 생각은 듭니다. 기자들과 투자자들을 유치하기 위한 CEO들이 과장하거나 이론과 현실을 왜곡한 측면이 있습니다.
회계사 변호사 되는 계약학과 있으면 거기 가겠죠
근데 약대는 입학동시 약사 보장인데 문과전문직은 변수가 있으니
아직은 버티고 있는 수준이긴 한데 곧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게 미안하지만 약사는 AI로 대체되네 마네 할 수준조차도 아니에요
그 정도로 이미 지금도 임상에서 약사는 그다지 필요가 없습니다
조제는 기계가 다 해주고, 복약지도는 이미 약봉투에 다 써져있고, 인터넷에 다 나와있죠
물론 어렵지도 않아서 의사들이 해도 전혀 문제가 없고 이미 지금도 무료로 하고 있는 수준이구요
처방전 이중점검? 정말 간단합니다
병용금기, 약제 용량, 약제 용법 딱 세가지 변수만 체크하면 됩니다
이미 20년 전 기술로도 가능했죠
실제로 지금도 의사가 처방할 때 병용 금기, 중복 처방 등등 화면에 다 뜹니다
창고형 약국 등장하고 약배송 되는 순간 약사 무너지는 건 가속화 될 겁니다
어쩔 수가 없어요 시대의 흐름이 그러기 때문에
거짓말 같으면 30년 전에 비해서 지금 화이트 칼라의 위상이 어떻게 떨어졌는지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약사는 의치한약수 중 압도적으로 화이트 칼라의 최고봉이죠..ㅋㅋ
의사 중에서도 내과 계열보단 외과 계열이 점점 더 살아남을 거에요
아무튼 수험생들이 잘 모른다고 우길 건 아닌 것 같고
수험생들도 말도 안 되는 것에 속아서는 안 되고 통찰력을 기르는 게 좋아보입니다
약잘못 먹으면 죽습니다! 이비후과 가서 약 받고
정형외과가서 약받고 비뇨기과가서 약받고 피부과가서 약받고 이거 이렇게 많이 먹으면 죽음.
이런걸 조절하는게 약사이기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