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전문직 ai대체 된다고 난리인데 약대는 입결이 점점 올라가는거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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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 세무사 곧 ai대체된다하면 얘네들 대체되기전에 약사부터 ai로 조질거같은데 약대입결 이게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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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도 아니고 회계사를 어케 대체함
그리고 기술이 대체할 수 있는 단계에 다다른다 해도 권력이 있어야 가능한건데
안될듯
걍 논점은 재네들보다 약사가 먼저 대체될거같은데
공부 졸라잘하는애들이 약대를 가는게 신기하다는거임
전 어느 쪽이든 안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봄... 비슷한 인식이겠지
그럼 지금 의대는 왜감
공부랑 그런 인사이트는 별개에요 공부 잘한다고 주식도 잘하나요
약대생들이 징징대도 약코라고 묵살하니까..
이렇게 모르시니 원...ㅋㅋㅋ
1) 약사와 ai는 접점이 없다. 조제업무는 이미 ATC라는 기계(ai 아니고 robotic)로 모두 대체된지 십수년째
2) 문과전문직에 비해 이과전문직은 책임소재 및 의료윤리 문제로 인해 AI 대체가 쉽게 될 수가 없음. 오히려 AI를 이용한다는 방향으로 발전되겠죠.
3) 의약계는 의료법 및 약사법에 의해 직능을 보호받고 있으며, 협회정치력도 상당한 편. 게다가 최근에 입법된 지역돌봄법에 의해 국가주도로 직능을 더 보호받게 되었음. (통합돌봄법 발췌; 국가•지자체는 약사법 제2조 제2호에 따른 약사가 약국이나 통합지원 대상자 가정, 사회복지시설에서 제공하는 복약지도 서비스를 확대하고 다른 서비스와 연계를 강화하는 노력을 기울여야한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전 이제 입이 아파서 ㅇㅇ하고 넘기는데 수험생들 보라고 하나하나 댓글 달아주시는게
저도 이젠 좀 지치네요..ㅋㅋ 그놈의 AI...
실제로... AI관련 담론이 다소 과장되었다는 생각은 듭니다. 기자들과 투자자들을 유치하기 위한 CEO들이 과장하거나 이론과 현실을 왜곡한 측면이 있습니다.
회계사 변호사 되는 계약학과 있으면 거기 가겠죠
근데 약대는 입학동시 약사 보장인데 문과전문직은 변수가 있으니
아직은 버티고 있는 수준이긴 한데 곧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게 미안하지만 약사는 AI로 대체되네 마네 할 수준조차도 아니에요
그 정도로 이미 지금도 임상에서 약사는 그다지 필요가 없습니다
조제는 기계가 다 해주고, 복약지도는 이미 약봉투에 다 써져있고, 인터넷에 다 나와있죠
물론 어렵지도 않아서 의사들이 해도 전혀 문제가 없고 이미 지금도 무료로 하고 있는 수준이구요
처방전 이중점검? 정말 간단합니다
병용금기, 약제 용량, 약제 용법 딱 세가지 변수만 체크하면 됩니다
이미 20년 전 기술로도 가능했죠
실제로 지금도 의사가 처방할 때 병용 금기, 중복 처방 등등 화면에 다 뜹니다
창고형 약국 등장하고 약배송 되는 순간 약사 무너지는 건 가속화 될 겁니다
어쩔 수가 없어요 시대의 흐름이 그러기 때문에
거짓말 같으면 30년 전에 비해서 지금 화이트 칼라의 위상이 어떻게 떨어졌는지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약사는 의치한약수 중 압도적으로 화이트 칼라의 최고봉이죠..ㅋㅋ
의사 중에서도 내과 계열보단 외과 계열이 점점 더 살아남을 거에요
아무튼 수험생들이 잘 모른다고 우길 건 아닌 것 같고
수험생들도 말도 안 되는 것에 속아서는 안 되고 통찰력을 기르는 게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