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검사,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에 "평범한 국민이 피해"

2025-08-07 18:51:04  원문 2025-08-07 09:46  조회수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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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현직 검사가 더불어민주당의 검찰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 방침에 관해 "아무리 피의자가 억울하다고 이야기해도 저는 더는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게 된다"고 호소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안미현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제1부 검사는 전날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저는 더는 당신의 목소리를 들어줄 수 없다'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본인이 직접 구속 취소를 했던 사건을 예로 들며 "보완수사로 피의자가 억울하게 성범죄자라는 누명을 쓴 사실을 밝혀 구속 취소하고 허위 신고를 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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