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양 [1212576] · MS 2023 · 쪽지

2025-08-05 14:48:17
조회수 29

마지막 글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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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하기 짝이 없던 내 꿈의 반면

어깨너머로 배웠던 내가 아닌 것들에 대하여

나 대신에 늘 다른 사람들을 집어넣었던

내 가슴 안엔 누가 아닌 내가 살아야 하고

난 누구처럼 살고

난 누구처럼 받고

하지 않기에 욕심이 남았고 시기하며

그걸 아는 지금마저 결론 지을 순 없지만

내가 입지 못할 꾸밈말은 버려야 한단 걸

해서 나는 모두 벗은 채로 원점으로 돌아가며

(꿈 깼어)




쿤디판다의 킥아웃코드란 곡입니다.

가사가 너무 좋네요.

제 본분을 잊지 않겠습니다.

결과가 어떻든 후회하지 않길

행복하길

rare-천벌 rare-PAKA rare-UG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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