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인데 정시로 돌리는 판단이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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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범한 일반고 다니는 08년생입니다.
내신은 1학년 1학기 3.7, 2학기 3.2, 2학년 1학기 2.5로 마무리했어요. 열심히 챙긴다면 수시에서 조금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 같긴 하지만, 아무리 올려도 서성한 라인을 목표로 하기엔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정시를 진지하게 고민 중입니다.
참고로 6월 모의고사는 따로 준비 없이 그냥 봤고, 32422가 나왔습니다. 평소에 모의고사 공부를 따로 해본 적은 없습니다.
현실적으로 제 내신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들을 보면 솔직히 만족이 잘 안 됩니다. 그래서 '차라리 정시에 올인해서 한 번 제대로 해보는 게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 계속 들어요.
물론 수시와 정시를 병행하라는 말도 많은데, 그러다 보면 둘 다 애매하게 끝날까 봐 그게 또 걱정이고요. 내신을 포기하자니 불안하고, 병행하자니 집중이 분산될 것 같고… 갈피를 못 잡겠어서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혹시 저랑 비슷한 고민 하셨던 분들이나,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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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정시 가능성 괜찮아 보이는데
평반고 저정도면 정말 낮게 가야할 가능성이 높아서
고1 고2 모고에서 다른과목 말고
국어에서 1등급은 상관없고
95-100 계속 나왔으면 정시
아니면 수시 챙기
국어 3~4 정도 나오는데 올리기 많이 힘든가요??
무조건 수시 챙기세요
고1 고2에서 등급은 아무상관 없어서 올린다 어쩐다가 아니고 의미가 없어요
그런데 고1 고2 모고를 따지는 이유는
제대로 정시 준비 하기 전에
자신의 언어능력, 사고력을 그냥 날것 그대로 알 수 있다는 점이 의미가 있어요
근데 거기서 3-4라면 언어 지능과 사고력이 다소 많이 낮다는거고
사고력 측정을 바탕으로 하는 정시에서는 불리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