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20대 청춘이 빛나야 할 시기로 포장되는게 이해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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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는 자산 축적의 시발점이지, 소비의 절정기가 아님
SNS나 각종 미디어매체에서는 "20대 젊을때 아니면 못해"
이런 논리로 해외여행도 가고 명품도 사고 해야
청춘을 잘 보내는거라고 생각하게끔 만들던데
난 이런 메시지가 돈보다 추억이 중요하다는 말로
추후 야기될 경제적인 문제들을 외면한다는 점에서
되게 무책임하다 생각함
소비할 돈 최대한 아끼고 저축하면서 투자도 해보고
경제관념을 쌓아놔야 나중에 30대때 본격적으로
경제활동을 하면서 자산을 증식할 수 있는건데
20대때 버는 족족 다 써버리고 경험이라는 명분으로
소비에 치중해버리면 30대 이후로 불안정해질수밖에 없음
노년때의 빈곤은 젊을때의 궁상맞음이랑은 비교가 안됨
5060 됐는데도 돈없어서 주변인들한테 비굴해지는 삶만큼
비참한것도 없다 생각함
물론 과소비 한두번했다고 큰일이 나진 않겠지만
젊을때부터 그런 소비습관에 익숙해지면 나중에
경제활동을 하며 소득이 늘어도 저축 비율을 늘리기
어려워질 거라 20대때부터 돈에 대한 개념을
일찍 깨우쳐야 한다는 입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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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30대 이후의 한녀인생은 퐁퐁이들이 책임져줬으니까....
현실적으로 돈이 중요할 수 있는데
그렇게 만드는 세상이 옳은건 아님...
자꾸 앞으로를 위해 돈 모아야 한다 공부 잘해야 한다 스펙 쌓아야 한다 이런 식으로 8살부터 20살 25살 30살 몰아붙이다보면 육신의 안정은 언제나 찾아오는지 모르겠음... 은퇴하고 65살에야 편해지나 그땐 몸이 여기저기 아플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