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사례 많이 들었는데 100일 기적 있다고 생각해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4145229
중학교때 다녔던 학원에서 수학 선생님께서 동기부여 되는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는데, 어떤 선배님 얘기를 해주시더라고요 (저도 시간이 흘러 디테일한 내용은 다 까먹었어요)
고등반에 처음 왔을때 일차방정식 이항도 하기 어려워했는데
자기가 목표한 하루 계획을 못 지키면 다 끝낼때까지 잠도 안 자고
학교 야영이나 이런 캠프 가서도 밤에 소등한 상태에서도
이불 뒤집어 쓰고 안에서 후레쉬 비쳐가며 공부하고 그러셨대요
결국 전교 1등을 했는데 공부를 못하던 학생이 1등을 하니까
컨닝을 했네 마네 이런 소문이 돌았대요
그래서 그 선배님께서 엄청 힘들어하셨는데 학원 쌤께서
‘너 컨닝 한 적 없잖아 그 사실을 다음 시험때 또 1등해서 결과로 증명해버려’
뭐 이렇게 조언을 해주셨대요
그 뒤로 1등으로 증명해내셨고
대학교는 좋은 성적 받아서 원하는 대학교 가셨대요
얼굴도 본적 없고 이름도 모르는 분이지만 정말 정말 본받아야겠다 싶었고 대단한거 같고..
100일 기적 저는 충분히 있다고 봐요
저 중딩때도 공부 싫어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열심히 불태워서 전교권에서 놀던 애들도 있었고
고등학교도 성적 우수 장학금 받고 입학하고..
그렇더라고요 기적은 내가 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
다들 파이팅하십쇼!!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
-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되면서 비중이 낮아지고 문과 수요가 줄어든 게 크죠
-
제가 쫑느 시대라이브를 듣게 되었는데 시즌12를 안들어서 고수탑을 강의를 듣지는...
-
기하하라니까 3
왜 확통런해 기하가 꿀인데
-
진짜 개쪽팔리는데 ㅋㅋ
-
오늘의 성과 1
6모 수학 21번을 혼자힘으로 풀어냄!! 칭찬좀
-
아쉽다.. 2
아쉬워
-
17 패배 22 패배때 페이커랑 케리아 우는거 겹치니까 나까지 눈물 나오네.. 사랑한다
-
이른가요?
-
ㅈㄱㄴ
-
확통러) 세젤쉬 끝났는데, 실전 개념 어떤 거로 가야 하나요? 1
원래 그냥 미친개념 따라 가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평이 갈리길래 고민 중이에요
-
어케 안하나요… 잘봐서 1뜨면 싱글벙글이고 그날 기분 ㅈㄴ 좋은데 못보면 가냥 공부...
-
100일의 기적 3
작수에서 올해 6모입니다! 100일간 열심히해서 올해 수능 대박쳐봅시다!
-
아 좆같다 3
맨날 싸우노
-
박종민T 수업을 최근부터 듣게되었는데 아무래도 전주자료를 사려면 vod까지 구매해야...
-
-
라고 말만 수년째 하는중..ㅠ
-
사실 무료배포 모의고사는 첨 풀어보네요... ㅎㅎ 후기 적어보겠습니다... 점수는...
-
분명1키로도안되는데 개처힘들다 공부하고올게요 다들 파이팅
-
제발 누가 만들어주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