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석으로 지구멸망 [1314511] · MS 2024 · 쪽지

2025-08-03 19:48:54
조회수 71

저속노화쌤 보면서 드는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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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 고생을 사서 한다지만,

내가 젊어서 한[할] 고생의 일부 내지 상당수는 몸에 새겨져 평생 나를 괴롭힐 예정인데

무엇 때문에 그렇게 고생하는 것이 옳을까.

생을 오십, 육십에 마감할 것이 아니라면 결국 나중에 남는 것은 건강일 텐데.. 하는 생각이 든다.


어마어마한 돈을 꾸려서 최고의 케어를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도 (그럴 수는 없음)

그것보단 적당히 일상생활동작(ADL, activities of daily living)을 스스로 수행하면서 적당히 사는 게 훨씬 행복하지 않을까 싶다.

스스로도 건강이 안 좋아지고, 가족이 치매로 고통받는 것을 보면서 든 오래된 생각이다.

rare-반클리프아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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