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만약 나랑 같은 인생 최하급 정점 맞닥뜨리면 어떻게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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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된 거 인생 ㅅㅂ 그냥 ㅈ된 거 체념하고 막 살다가 사고내서 박대성처럼 된다) VS (나처럼 조금 부담스럽고 힘들면서도 주변에게 다소 부담주는 것 같아 그렇겠지만 현재 상황을 이야기한 다음 지지해주는 사람들의 힘을 받고 칠전팔기의 정신으로 다시 하나씩 복구해 간다)
박대성씨. 나이도 ㅅㅂ 나보다 3살이나 더 많이 드신 양반이...ㅋㅋㅋ
잡으라는 닭은 안 잡고 애먼 여고생은 왜 도축해서 쳐 잡고 ㅈㄹ이여
뭐 여친이랑 헤어지고 상황 ㅈ망테크 타니까 정신줄 놓고 그 짓 했다고??
하 씨발 나도 당신처럼 2019년도에 그렇게 인생 초저점 찍은 시절 있기도 있었어. 말하면 ㅈㄴ 길지만. 정확히는 10년도 더 된 사건인데 그 사건 당사자 악플러 정신지체 10새끼 때려죽일 놈 때문에 혈맥이 말라버릴 정도로 ㅈㄴ 힘들었어. 그 때문에 건강에 치명타 가해진 덕분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20대 그 가장 중요한 시기에 그 10새끼가 핵을 떨군 덕분에 당신 고통이 얼마나 컸는지는 몰랐지만 당신 입장 어느 정도 알 것 같어.
근데 말여 왜 그렇다고 ㅈㄴ 힘든 거 때문에 술 들이켜마시고 정신줄 놓고 애먼 일면식도 없는 죄 없는 낯선 소녀가 당신 칼에 맞고 죽어야 하지?? 당신도 알잖아. 목숨 시발 하나 뿐이라는 거. 그래서들 힘들어도 다들 열심히 살고 하나뿐인 목숨 때문에 주변인들이 더욱 소중하고 그 주변인이 설령 험하게 죽었을 때 슬퍼하고 낯선 사람들이라고들 해도 죽일듯이 분노하는 게 다 그런 거거든.
차라리 술에 의존할 바에 제정신 박혔으면 잘못됐다고 해도 주변인이나 전문가들 도움 받는다에 나는 무조건 손을 들 거야. 당신처럼 그냥 어이없게 그렇게 휩쓸려서 당하지나 않을 거라고.
보통 그 시기가 인생 최저점인 것도 그렇고 세상이 내리는 일종의 그릇을 판별하는 시험이라던데....... 당신은 그 시험에서 결함품 취급 받은 거고 이 세상에서 필요 없는 그런 존재일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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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득이하게 내 친구들에게 부담을 주고 민폐를 의도와는 달리 끼치게 된 만큼 열심히 살고 다시 만나게 되어 진심 어린 사과를 다시 건넬 날이 오기만을 기다리며 갓생을 산다.
글고 박대성씨, 그 죽은 여학생한테 미안한 거 없어요?
걍 그 사람의 본성은 정말 인생의 나락 근처로 굴러가면 나오는듯
쟤보다 나락 가도 마음 잡고 올라올 사람도 있을테고
쟤보다 나락 안가도 진작 사람 도축 할 사람도 있을거고
상황이 어쩌고저쩌고 하는데 솔직히 다 핑계로밖에 안 들림
남들은 뭐 대단해서 사람 안 죽이나...
제 말이 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