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이 재수생, N수생 이기기 힘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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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정시 준비를 하고 있는 고1 입니다.
주변에서 자꾸
"현역은 재수생 이기기 힘들텐데?"
"일반고 주제에 감히 재수생한테 도전해..?"
"내신 망쳤다고 정시로 가면 대학 아예 못간다"
이런 반응이 있는데, 사실인가요?
그리고 제 실력 정도라도 재수생들 이기기 힘든가요?
재수생들은 거의 전부 다 수능 만점이라는 소문도 있던데 사실인가요...
<실력>
국어(언매) 22학년도 수능에서 4개,, 24수능 2개, 25수능 2개 틀리고, **19학년도 수능 만점, 20학년도 수능 만점**
더 많긴 하지만, 제일 인상깊었던 결과들을 언급 했습니다.
수학(미적분) 22학년도 수능 88점, 23수능 88점, 24수능 92점, 25수능 92점, 26학년도 6모에서 92점.
영어는 계속 2
과탐은 화생1 인데 고정 1등급
(아! 여담으로 저번에 자퇴 때문에 글을 썼었는데 자퇴는 결국 안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면 과탐 등급은 별로 안중요하네요...결국 28수능을 치를 예정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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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사바사죠. 수능 만점자는 현역도 많으니..
작년 설의 수석이 현역인데
통계적으로는 현역이 잘하기 힘든 건 맞는데
이상치는 존재함
그리고 28이면 재수생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
혹시 글 ai로 쓰셨나요
너 정말 **핵심**을 찔렀어
음... 제가 글을 잘 못쓰는 편이라... 죄송합니다 쓰기 영역 연습 해야겠네요...ㅠㅠ
아...ㅋㅋ 성적을 강조하기 위해 * 쓴겁니다
그냥 재수생이 시간이랑 환경 선택권 같은 이점이 있을뿐이지
자기 할꺼 잘하고 성실한 사람이 결국 이김
n수생 씹어먹는 현역들은 항상 있긴한데
일단 그게 너는 아닌것 같다
비아냥 ㄴㄴ
혹시 어느 부분에서 비아냥거린다고 느끼셨나요..?
죄송합니다... 성적은 등급으로만 써야겠네요
메이저의대는 정시중에도 현역이 더 많다고 들었음 잘갈놈은 현역으로도 잘감 굳이 고1이 왜 정시를 선택했는지와 저 성적을 가지고 자퇴안하는 이유를 모르겠지만
1) 내신 시험에서 실수 때문에, 제가 원하는 대학을 수시로 못가게 되었습니다. 2등급 한 두개 가지고 뭐라고 그러실수도 있겠지만, 전 5등급제 아래에 있는 고1 입니다.
2) 자퇴를 하려고 별난리를 다 쳤던거 같은데 [(ex) 과제 제출 안하기, 협동 과제 역할 수행x, 선생님께 방황하기 등...] 생각해보니까, "우리 학년이 다른 학년에 비해 실력이 떨어지는데, 그러면 약간의 내신을 챙기면서 서울대 C를 피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결국 자퇴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전, 서울대가 목표거든요...)
추가해서, 서울대는 내신이 없으면 거의 C를 줍니다. 그것 때문에 자퇴를 최종적으로 안한 이유기도 하고요.
이기기힘들죠 전체로는 개개인은 당연히 모르고
머리 좋으면 수시 정시 다 챙겨도 좋은 대학 감
최근 4년간 수능만점자 16명 중 현역은 6명임
통계적으로 보면 최상위도 n수 강세긴 함
본인이 이상치가 되어서 증명해 주시면 됩니다. 파이팅!
이겼다가 뭐 어느정도 수준이 이긴건진 모르겠지만 가는사람들은 다 잘갑니다
그러면, 내신을 완전히 버리지는 말고, 약간 챙기면서 정시 준비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