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고3 국어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4099749
안녕하세요 국어 높4~낮3 나오는 현역입니다(다른 과목 백분위: 수학 94-96 영어 1 생1 90-96 지1 77-85)..사정이 있어서 인강이나 학원은 못다니는 상태입니다. 국어 공부는 거의 3월부터 시작했습니다ㅋㅋ..하루에 국어는 대충 두시간반 정도씩 하는 거 같습니다.
선택은 화작이고, 화작 13분 문학 40분 독서는 문학 끝나고 시간 남는대로 풉니다. 문학이 어려우면 독서를 거의 두 지문, 쉬우면 한 지문 날립니다. 문학에서 쓰는 시간은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두개 틀립니다. 독서도 푼 지문에서 거의 매번 보기 문제는 틀리고 거기서 하나 더 틀릴 때도 있습니다.
기출은 검더텅 문학이랑 독서 풀고 친구가 대신 사준 새기분 문학, 독서는 이감 기출문제집으로 현재 다시 한번 풀고 있습니다. 나름 기출 분석을 하겠다고 해설지만 뚫어져만 보고 뭔가 따로 해보지는 않았습니다.
수특, 수완은 다 풀었고 친구가 안푼다고 저에게 버린 인강민철 3권 정도랑 간쓸개 대충 7권? 그리고 이감 슬림팩사서 다 풀어봤습니다. 이감도 등급은 비슷하게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오답 정리도 다시 풀어보고 고치고, 해설지보고 이런 식으로만 해오고 있습니다.
1. 이렇게 현 상태인데 공부 방식 어떻게 해야할까요?
2. 수능 목표가 최소 중간 3 정도인데 인강이나 학원없이 가능할까요?
3. 문학 풀이 시간 줄이는 방법 있을까요?
4. 국어 문제집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ㅎㅎ..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
-
컷이 왜이리 높은거
-
11211이면 가겠지?
-
내신 ㅇㅈ 11
이것이정시충이다
-
다섯 개는 됨 ㅋㅋ
-
인간관계는 사실상 포기하고 졸업장망 따야되는건가요
-
그대로임... 이번 6모 빼고(뽀록) 다 고냥저냥이라 올릴게 없음ㅋㅋ
-
이번에 퓨어하게 나를 드러냈으니 다음에는 극한의 컨셉질 조져야지
-
차은우임 ㅋ
-
선착순 10명 8
빨리 주무세요
-
몸이 뜨겁다 12
잠 못 자는거 아닌가 약 먹을까
-
예아 4
반갑슨
-
오지훈T 개념/기출하고, 이신혁T 시즌1하고 많이 다른가요? 오지훈 개념/기출 다...
-
입결 그냥 중간공 수준이려나.
-
ㅁㅁㅂ 7
오늘도 어김없이 돌아온 무물보
-
똥글만 안싸면
-
내신씨발년아진짜 0
내가첫중간따 통과만 안밀려썼으면 아직도 수시잡거잇엇다시발년
-
연대 성대 건대
-
위로해죠
-
성적변화 ㅇㅈ 9
후… 이번만 봐드리겠습니다
-
내가만든레어뺏겼어 10
나그냥죽을게
-
구주연마의 서 표준국어비판ㄷㄷ 근데 이 프사로 박광일 이야기하는거 뭔가 기분 묘하네
-
기출 100선 0
기출 그 방대한거 다시 돌리기엔 너무 부담스러워서 기출 100선하고 n제, 실모...
-
지듣노? 2
이안잉
-
광광광
-
동욱쌤 아들분은 나랑 동갑임..
-
고13모 11111(전체 3틀) 고19모 11441 고23모 11422 고26모 21311
-
올해 환갑이신데 점점 힘드시지 않을까 근데 아직까지 강의하는 게 ㄹㅇ 대단
-
올해성불함 알려주셈
-
성적변화ㅁㅌㅊ 8
고1 10모 에피 고2 11모 13346 던진거아님
-
나처럼 열었다가 "오르비 되셔도 됩니다." 들을 사람 말고...
-
컨디션이이상하군 6
제발내일도몸살나지않게해주세요 저는공부를해야한다구욧
-
솔직히 딴사람들은 비호라 생각해도 난 쟤가 너무 재밌음 순수하게 사람이 웃김 ㅋㅋ 화이팅!
-
강은양쌤 리비에스 사서 공부하고 있는데 강의 하나 같이 듣고 싶은데 (교재 구매...
-
아니면 그냥 고대부터 아래로 써야하나
-
국수 에피였던거 같은데 그때 오르비를 알았더라면...
-
띠요요요요용 띠요요요용
-
근데 한석원쌤은 왜이렇게 강의를 찍기 싫어하는거같지 5
4점기출도 해강없고 알텍은 재탕하고 심지어 실모도 해강 없음 ㅋㅋㅋㅋㅋㅋ 오티도...
-
미적 확통 선택 6
미적 확통 중에 선택 어떻게 해요 둘 다 들어보고 함?
-
올해랑내년은 기하표점이 미적표점 따먹을거다
-
옛날엔 수능이 8
99 00 01 02 형들이나 보는 건줄 알았는데 왜 벌써 우리 차례냐
-
갑자기 우울해짐 19
선천적으로 도태남으로 태어난 이상 후천적으로 얼마나 노력하고 성취하려 하든 아무 소용이 없음
-
내랩첫번째조각 7
아침밥상은소박
-
4규근본은 선택도 시즌 12였는데... 원래 한석원쌤 기출책 4점기출 말고 10년간...
-
믿습니다 평가원 0
불공통 불확통 물미적으로 확통런을 응징하자!!
-
물못광광울 1
ㅠㅠㅠ
-
언매/기하/지1/사문 (화2....) 수학장애인이라기하런함
-
과연 비메디컬/비계약학과들의 운명은..
그등급대면 문풀많이보단 독서지문뜯으면서 이해하는게 더 좋을 것 같은데 문학은 본인이 푸는 방법을 찾아가보시고
독서 지문 뜯는게 구조 분석 말씀하시는건가요..??
음 비슷하긴한데 문장하나하나를 이해하면서 읽는 걸 말한 거엿어요
한문장끝날때마다 왜? 왜이렇게되지? 왜 이게 이거지?
를 계속 스스로 물어보면서 읽어보셔요
아아 넵 감사합니다!
3등급정도시면 고삼기출로 고고
넵!
모범적인 질문이다
얘는 그나마 오를 가능성이 보이는구나
ㅎㅎ 감사합니다
저 아저씨 맘에 들기 쉽지않은데
일단 읽는 속도를 좀 빨리해보려해보세요
문학을 너무 딥하게 다 읽으면서 가려하지말고
대충 어떤 상황인지만 머리에 담고 가셈
독서는 기출풀면서 감도 못잡았을거라 말해주기가 좀 어렵네
감사합니다! 독서는 처음부터 다시 해봐야겠네요 ㅎㅎ..
문학에서 너무 많은걸 잡으려고 하지말고, 새기분 한다는거 보면 강민철 수강생인거 같은데 강민철 선생님이 잡는 포인트 정도만 빠르게 잡는다고 생각해보세요. 길어도 30분 내로는 끊어야 독서 지문을 한번 끝까지 읽을 수 있어요.
독서는 목표가 2~3정도라고 생각하면 어려운 보기 문제는 못 풀거 같으면 빠르게 포기하고 나머지 내용일치를 풀 생각 하는게 좋을 수 있어요.
새로운 지문을 읽을 때마다 이번 지문을 읽을때 어떤 마음가짐으로 읽을지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문제를 틀렸다면 어떤 부분을 놓쳤고, 그 부분을 내가 읽어낼 수 있으려면 어떻게 읽었어야 했을지 생각해보세요.
예) 이번 지문에선 인문 지문이니까 어떤 식으로 범주가 대비되고, 어떻게 내용이 이어질지 생각해보아야겠다. (풀이 후) 아, 도/만 이런 보조사를 활용해서 범주를 나눌 수 있구나. 다음에는 보조사도 핵심 정보로 봐야겠다.
아 인강 못듣는다 했구나.
문학 기본적으로는 보기 관점에 맞춰서 지문의 정서와 상황 정도를 파악해주면 돼요.
너무 깊게 지문을 해석할 생각을 하면 시간도 오래걸리고 선지 판단에서 오히려 헷갈려요.
고전시가는 연계 공부 하셔서 해석 잘 되게 하시고, 고전소설은 인물관계 정리 잘 하시면 큰 어려움은 없어요.
현대시도 연계 꼭 공부 하시고, 현대소설은 최근엔 연계로 안나오긴 했지만 나올 가능성이 0은 아니긴 한데... 가성비는 좀 안좋아요.
연계하시고 과한 해석만 좀 줄이시면 3까지 괜찮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