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개같은 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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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집에서 막 타꼬야끼랑 붕어빵 하나를 시켰는데 팥붕이 나옴
그래서 내가 슈붕을 안시켰나? 하고 그냥 먹고 다시 붕어빵 하나랑 호떡이랑 시켰는데 또 팥붕이 나옴 그래서 내가 또 슈붕을 안시켰다고? 하고 그냥 먹음
그다음 또 시켰는데 또 팥붕이 나온거임 그래서 내가 왜 자꾸 팥붕만 주냐고 따지니까 알고보니 슈붕이랑 팥붕 중에 지들 맘대로 주는 거였음
그래서 내가 붕어빵 2개 시켰는데 2개 다 팥붕이었고 3번째는 슈붕을 줄 만한데 왜 또 팥붕을 주는 거냐 하고 겁나 싸웠는데 꿈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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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 못생겼네 분위기 타서 인증할뻔했는데 다행
그 꿈의 내용은 누가만드는거임?
내가
왜요
뇌 가소성 때문에 자는동안 감각들이 퇴화하지 않고 유지되도록 하기 위해 꿈을 꿔서 감각이랑 연결된 뇌 부위를 지속적으로 활성화시키는 거라는 가설을 들은 적 있음
그럼 꿈의 내용이 꼭 있을필요는없잖음 그냥 감각을 무작위로 활성화시키면 되잖음
이 방법이 제일 쉽나봄 아니면 진화 과정에서 이 방법이 얻어걸렸는데 이걸로도 충분히 기능하니까 굳이 다른 방법으로 진화를 더 안 했거나
무작위로 활성화시키는것보다 스토리를 갖추는게 더 어렵고 자원을 소비하는것같은데..
그럼 후자 케이스겠지
근데 자꾸 그렇게 어떻게든 남 반박할 구멍만 찾으면서 사고하면 인생 안 피곤함? 보니까 순수하게 궁금해서 물어보는 건 아닌 거 같은데 그렇게 살지 마셈
반박하면 안됨?
님도 피곤하고 상대방 입장에서도 꼴보기 싫음
난 악한의도는 없음
아 진지하게읽엇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