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인 강제로 삼수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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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갈 성적이었는데
연고대 안정떠서 재수하는
소위 될놈될이었음
그런데 이 친구가 강제로 삼수를 함
왜?
수능 원서 접수를 못해서 OTL
8월에 하잖아? 근데 수능은 11월입니다 그러다보니
보통 학생들이 신청하는걸 9월쯤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매일매일 열몇시간 풀공때리다가 놓치는거죠
희귀케이스 아닙니다;
제가 소싯적 과외해보니 매해 이런 경우 몇명씩 들을수있었어요
재학생들은 학교가 다 대행해주니 문제가 없고
재종다니면 해주는 학원이 있을텐데
독재면 이건....
수능이 어떤건데 잊냐고 정신이 나갔냐고 할지 모름
아닙니다 저 위에 적은 학생도 똑똑이잖아
tv나 컴 스마트폰 공부 방해된다고
좀 치우고 살면 저 꼴나기가 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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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만해도 칼럼러여야 금테 달았는데 뻘글 금테 많이 보임 요즘은
매년 평가원 게시판에 추가접수 받아달라는 글이 올라오더라구요... 안타까운 사연들 많습니다
그거 누가 좀 다 보이게 광고 때려주면 안되나
메가나 대성 이런 곳이라도 ㅇㅇ
고대 출신 미스코리아 분이었나 그분도 설대 원서접수 자체를 못한 케이스였던가..그게 상위권은 너무 열공을 하다 벌어져요
정말 아이러니 그 잡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