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공부 상담하고 책 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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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 개념편 맛보기.pdf
비핵화 해설편 맛보기.pdf
안녕하세요
저는 이 책
<비핵화 : 비문학 공부의 핵심, 그림에 있다.>
저자입니다.
책은 쉽게 말해 한완수 국어 독서 버전으로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17학년도부터 25학년도까지,
모든 기출에 일관적으로 구조독해를 적용하는 방법을 꾹꾹 눌러 담았습니다.
맛보기 파일을 첨부해드리겠습니다.
이 글의 목적 : 국어 및 수험생활 고민 해결해 드립니다.
나의 심장, 나의 전부 '맨유' 올 시즌 우승 사실상 확정 기념으로 무제한 국어 학습 상담 받습니다.
학교 복학하기 전에 상담 폭주 좀 하고 가겠습니다.
딱히 인원 제한은 생각 안 했습니다.
제 시간이 되는 데로 답장 드리겠습니다.
댓글로 써주셔도 되고 메시지 남겨주셔도 됩니다.
구체적으로 등급대나 어떻게 공부하고 있다거나 하는 상황을 설명해주시면 좋습니다.
[EVENT]
8/3까지 팔로우, 좋아요 하고 상담하신 분 중
한 분 뽑아서 <비핵화> 증정합니다.
상담 분야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1. 수능 국어
2. 내가 잘 살고 있는 건지 ( 수험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 )
3. 내신 국어
[본인 특이사항 (참고)]
- 1. 재종 다녔었습니다. 반수반, 강남대성 s2
- 2. 고등학교 국어 내신은 다 1등급이었습니다. 내신 국어 공부 상담 가능합니다.
- 3. 고1-고2 모의고사
외우는 건 잘해서 내신은 잘했었는데
모의고사만 보면 맨날 한 두 지문은 시간이 촉박해서 망한 적 많습니다.
2-3등급 선이었고, 4까지 간 적은 없습니다.
tmi를 좀 말하자면, 그때 학교 국어 선생님께 불려가서
윤혜정 나비효과부터 들으라고 한 소리 듣고
고1-고2 때는 진짜 기초만 닦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4. 고3 모의고사 (2022학년도)
3월 2
6월 3
9월 4
등급 이랬었습니다.
수능은 그때 화작 봤고 94점인가로 백분위 99였습니다.
그때 수능이 좀 어려웠어서 1컷이 80초반이었는데,
그래서 백분위가 높았던 것 같습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비문학은 진짜 <비핵화> 많관부..
그거 한 권에 17-25 기출을 다 해체해 놨습니다.
17-25 기출을 한 권으로 다 분석할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자신합니다.
"평가원은 항상 이런 똑같은 방식으로 글을 쓴다
-> 17-25 기출을 보여주며, 봐라 진짜 그렇지 않냐.
-> 그렇기에 우리는 어떤 글이든 요런 일관적인 방식으로 읽어야 한다."
이게 책의 논리입니다. 기출을 분석한다는 게 애초에 이런 것이기도 합니다.
특히, '일관적으로 독해가 안되고, 컨디션 타고,
시험이 어려우면 많이 틀리고, 특히 막 무슨 갈래가 어렵다'
이런 분들께 강추 드립니다.
진짜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작년 3월부터였나..?
휴학하고 1년 동안 방에 틀어박혀서
진짜 제 모든 능력을 총 동원해서 썼기에
퀄리티 보장합니다.
그리고, 모든 설명은 제가 노베에 가까웠던 과외생들에게
이 설명 저 설명 다 해가며 시행착오를 겪어 찾은 "가장 이상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것"을
책에 그대로 옮겨 적었기에,
아마 등급에 상관없이 보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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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국어 문제 풀이 순서 추천 부탁드립니다
저는 보통 '화작/언매 - 독서 - 문학' 순서로 문제를 풉니다. 수능 시간 타임라인으로 말씀드리면, 8:40-8:50 (화작/언매 풀이 및 마킹 완료) , 8:52-9:00 (독서론 풀이 및 마킹 완료), 9:02- MAX 9:37 (독서 풀이 및 마킹 완료) , 독서가 끝나는 대로 문학 풀이 및 마킹
이 타임라인을 최대한 지키면서 시험을 운용하는 연습을 계속 했습니다
문학 연계 어떻게 대비해야하나요 그리고 지금 기출 다시봐도 안늦은걸까요
ㄴ
1. 문학 연계를 어떻게 대비해야 되는가?
대원칙 : 내신 공부하는 것 처럼 이것 저것 달달달 외우는 것은 절대 하면 안됩니다. 어차피 수능장 들어가서 연계지문 나왔다고 해도 다시 읽어야 합니다. 암기보다는 N회독에 집중합시다.
현대소설 : 소설의 '전체 줄거리' 에 집중합니다. 그 소설의 전체 줄거리 흐름을 알고 수능에 들어가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흐름을 알아야 하느냐? 우리가 현대 소설 지문을 읽으면서 확보해야 하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떤 인물이 어떤 상황, 갈등을 겪고 어떤 반응 태도(심리)를 보이는가?" 이것입니다. 그런데 소설의 전체 줄거리를 보면 '기-승-전-결' 단위로 크게 장면이 나눠지겠죠? 그러면 그 각 장면마다 "어떤 인물이 어떤 상황, 갈등을 겪고 어떤 반응 태도(심리)를 보이는가?"를 알고 있으면 되는 것입니다.
현대시 : 시를 외우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이 안됩니다. 그냥 연계 교재에 나오는 현대시들을 계속 보면서 익숙해지게 합시다. 시험장에서 '어? 이 시 많이 읽어봤던 그 시 같은데?' 느낌만 들어도 성공입니다. 뚜렷하게 기억안나도, 읽어본 기억이 희미하게 나는 것, 그것 만으로도 성공입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뭘 익숙하게 해야되느냐? 이것도 역시 현대시 지문에서 우리가 뽑아내야 하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우리는 현대시 지문을 보고 기계적으로 "화자가 어떤 시적 대상을 보고 뭘 느꼈는가?"를 뽑아내야 합니다. 각 시 지문을 보면서 이것을 계속 기계적으로 뽑아내는 연습을 N회독 하면 됩니다.
고전시가 : 아.. 이거는 좀 신경 써야 합니다. 고전 시가는 그 특성상 '어투, 어감, 용어'등이 현대와 다르기 때문에 연계 교재에 나와 있는 모든 고전 시를 제대로 해석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러려면 당연히 '고전 용어, 고전 표현'을 암기해놔야겠죠? 적어도 EBS 연계 교재에 나온 모든 고전 시가는 다 완벽하게 '현대 용어'로 바로바로 해석되게 끔 만들어야 합니다.
추가로, '가사'는 그 원작을 보면 보통 EBS에 실린 것 보다 길이가 매우 매우 깁니다. 그런데 이 가사라는 갈래의 특성상 현대 소설에서 '장면 나눠지듯이' 스토리 라인이 끊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시간, 공간의 이동, 분위기 전환, 상황 반전' 등이 스토리가 끊어지는 기준입니다. 이 스토리 라인의 흐름을 알고 수능장에 들어가야 합니다.
현역입니다,, 1월~2월쯤에 매주 하나씩 근 5개년 평가원 모고를 쳤는데 다 90점 이상이 나왔습니다…
좀 자만해서 국어는 그뒤로 문제 하나 안풀어봤는데요…... 한 5월쯤에 똑같은걸 다시 한번 보니까 독서 한 지문당 거의 1~2문제씩은 꼬박꼬박 틀리더라고요.. 독서 지문 읽던 방식이 생각도 안 나고, 심지어 쉬운 한 문장도 두세번 다시 읽어봐야 겨우 이해가 될 정도로 내용이 머리에 담기지가 않습니다,,그 뒤로 급하게 기출 다시 돌리고 있는데 제대로 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고,, 지금 인강을 들어가자니 좀 애매한거같기도 하고….인강을 안 들으니까 무슨 책을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이러는 중입니다,, 선생님 책 맛보기 봤는데 좀 많이 좋을거같아서 구매 의향도 있어요. 혹시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될까요? 재수는 정말정말 하기 싫어요ㅠㅠㅠ 혹시 풀면 좋을 n제랑 실모도 추천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겟습니다,, 마지막으로 언매에 대한 팁도 혹시 있다면 알려주세요!! +백분위입니다 3모 96 / 5모 95 / 6모 82 / 7모 93
일단 책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로 파악하기에는, '내가 무의식중에 글을 읽으면서 하던 생각들'을 명시적으로 정리하는 공부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내가 항상 글을 읽을 때 '이런 생각, 이런 원칙으로 읽는 일관성'을 직접 명시적으로 만들어 놓지 않으면, 그렇게 한동안 국어를 안 풀어서 감이 떨어지거나 컨디션이 안 좋을 때 성적이 급격하게 떨어지기 쉽습니다.
제 책은 그 일관성을 '우리가 수학 공식을 항상 만들어내서 풀지 않고 외워놓고 적용하는 것처럼' 외워서 기계적으로 지문에 적용하는 연습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부분에서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출 부분은, 제가 <비핵화>에서 "왜 글을 이렇게 읽어야 하는가? -> 애초에 평가원 지문들을 모아서 보면 항상 글을 이런 방식으로 쓰기 때문에 이렇게 읽어야 하는 것이다." 이런 논리로 내용을 전개하기 때문에 사실상 17-25의 모든 지문이 분리되서 필요한 부분에 딱딱 맞춰 들어가 있습니다. 따라서, <비핵화>를 보면 사실상 17-25의 기출을 분석한 것과 같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사실 효과를 본다고 말하기도 그런것이, 앞서 말했던 "왜 글을 이렇게 읽어야 하는가? -> 애초에 평가원 지문들을 모아서 보면 항상 글을 이런 방식으로 쓰기 때문에 이렇게 읽어야 하는 것이다." 이걸 뽑아내는 과정이 바로 다름 아닌 '기출 분석' 그 자체입니다. 원래 스스로 기출을 풀면서 해야 하는 공부이지만, "그거 내가 다 해줄테니 너는 이해하고 적용하는 연습만 해." 이런 역할을 하는 것이 <비핵화>입니다.
좀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면, 기출을 '푸는 것'과 '분석하는 것'은 확연히 다르다는 점입니다. 백 날 기출 풀어도 실력 안 오른다는 학생들의 이유가 다 여기 있습니다. 애초에 "왜 글을 이렇게 읽어야 하는가? -> 애초에 평가원 지문들을 모아서 보면 항상 글을 이런 방식으로 쓰기 때문에 이렇게 읽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을 뽑아내야겠다고 의식하고 기출 문제를 풀지 않으면, 그거는 분석이 아니라 그냥 N제 마냥 기출을 '푼 것'일 뿐입니다.
[N제 및 실모 추천]
홍보는 아니구요, 그냥 제가 이것 저것 국어 컨텐츠를 다 접해보니까 그냥 메가 강민철 선생님이 GOAT입니다. 모든 국어 컨텐츠가 그냥 '강민철 선생님의 국어 강의'의 모방물처럼 느껴지더라고요. (모방했다는 것이 아니라 그냥 제가 느끼기에 다 그냥 강민철 선생님이랑 똑같은 말 조금씩 말만 바꿔서 하고 있다고 "제가 느낀 것"입니다.) TMI로 제 책도 강민철 선생님의 비문학 강의를 듣고, 이를 제 방식대로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좀 더 쉽게 체화한 방식이 베이스가 되었긴 합니다.
따라서, 교재 추천으로 다시 넘어가 보면, 일단 이감은 선택이 아닌 필수고요, N제는 이감하고 강민철 선생님 N제가 일단 우선이고, 그걸로 부족하면 이제 다른 컨텐츠를 붙이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6모 84점이었고 3등급대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2등급이 목표인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현재 피램으로 독학하고 있고 비문학은 최대한 그냥 머리 박치기로 이해하려고 하는데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이 많은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3일동안 생각해봐도 원래 생각에서 벗어나질 못합니다.. 곧 피램이 끝나 강민철 강평업 - 파이널 들을 예정입니다. 다른 과목이 부족해서 시간을 많이 쓰지 못하는데 문학 연계는 어떻게 해야될지 궁금합니다. 강의까지 들을 시간은 없을 거 같은데 그냥 수특 문학 사서 문제 풀면 될까요?
문학 연계는 제가 위에 쓴 댓글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제가 피램으로 공부해 본 적이 없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답드리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해가 안된다면 두 가지를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1.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그 지문의 다른 부분에서 쓰인 내용 (용어의 정의, 제시된 배경지식) 과 연결하면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인가?
2. 이해가 안되는 부분의 문장을 제대로 못 읽지는 않았는가 ?
(a.문장 요소가 길어지는 경우 전체를 다 묶어주기, 예를 들어 "철수가 ~했다." 이렇게 안 쓰고 "어제 집에서 공부를 하다가 머리를 다쳤던 철수가 ~했다." 이렇게 쓰면 주어를 '어제 집에서~철수' 이렇게 전체로 봐야 하는 것입니다.
b.수식어를 잘 묶어서 수식 대상에 붙여서 이해하기)
이 두 가지를 다 체크해도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이라면, 보통 그 내용은 이해하라고 쓴 내용이 아닌 것입니다. 이해가 불가능한 내용은 이해를 하지 않고 그냥 '그런갑다' 하고 '팩트 그 자체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우리가 얼음을 만졌을 때, "왜 차가운 거지?" 하지는 않잖아요? 그냥 "아 차갑네." 이러죠. 이런 느낌으로 '그런갑다' 하라는 말입니다!
다만, 그 지문에서 이해를 해야하는 내용인지 판단을 정확히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동생이 고2인데 내신 국어는 유독 성적이 잘 안나온다고 하네요 특히 문학같은 경우 외부지문도 상당히 나와서 굉장히 어렵다고 하던데 내신 공부법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내신은 안타깝게도 그냥 무조건 때려 외우면 됩니다. 그냥 무조건 무조건 때려 외워야 합니다. 교과서 만든 회사에서 낸 자습서 있잖아요? 거기 나온 작품 설명 및 각주 그냥 다 머릿속에 때려 박아야 합니다.
어느 정도로 때려 박냐면, 그냥 백지에 작품만 써진 거 보고 자습서에 있는 내용 그대로 옮겨 적을 수 있을 정도로 외워야 합니다.
여기서 팁은, 항상 제가 위에 쓴 댓글에서 EBS 각 갈래별 공부법 설명할 때 언급했던 '작품에서 뽑아내야 하는 것' 이것이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을 먼저 암기 하고, 거기에 이제 자습서에 나오는 다른 설명들을 붙여서 이해하면 됩니다.
https://orbi.kr/00072899788 더 구체적인 공부법은 이 게시물의 국어 부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EBS 관련은 좀 길어서 여기 추가로 쓰겠습니다
고전소설 : 고전소설도 기본적으로 현대소설과 접근법이 비슷합니다. 그 소설 원작의 전체 줄거리를 알고 들어가야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플러스! 고전소설은 인물이 되게많이 나오고 그 인물 관계가 복잡한 경우도 굉장히 많습니다. 따라서, 전체 줄거리에서 등장하는 FULL 인물 관계도를 그려서 그것을 익숙하게 해 놓는 것도 좋습니다.
여기서 팁. 고전소설은 스토리 라인이 매우 제한적입니다. 현대소설처럼 다양한 스토리라인이 존재하지 않고, '모티프'라는 것이 항상 일정합니다. 그 모티프에는 '조력자, 혼사, 전쟁, 가사, 적강' 등등 이 있습니다. 이것은 수능 고전 소설 공부에도 매우 중요한 포인트 입니다. 고전 소설은 사실상 인물이나 배경 등의 껍질만 조금씩 달라지지 사실 모든 작품이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이 부분을 느끼는 것이 매우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총 정리 코멘트가 있다면, EBS 작품은 EBS 설명해 놓은 것만 계속 보면서 외울 것이 아니라, 그냥 요즘 N제나 실모가 EBS 작품으로 만드는 것이 많으니까 그것을 엄청나게 많이 풀면서 계속 작품들을 익숙하게 하면 내가 EBS를 공부했던 것이 자동으로 암기가 되고 기억이 나게 됩니다.
EBS 연계 공부는 절대절대 내신 마냥 달달 외우기가 아닙니다. 물론 '외우기'라는 요소가 일정 부분 들어가긴 해야하지만, 인위적으로 외우는 것 보다는 '계속 계속 겁나 많이 봐서 꿈에 나올 정도로 징글징글 해지게 해서 기억이 저절로 나게 만들기' 이게 핵심입니다.
문학언매 40분컷 목표로할때 공부시간은 기출:EBS 는 몇대몇이 적당한가요?
공부 시간 몇 대 몇 보다는 제대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죠!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그저 문제만 풀면 공부를 하는 시간 자체가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기출은 '분석'을 해야하는 것이고 EBS는 '기출을 분석하면서 얻은 독해 포인트를 적용하는 작업을 N회독 하면서 작품을 익숙하게 만드는 공부'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기출 분석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EBS를 하는 것은 그냥 공부하는 의미가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분석이라는 것은, 기출 지문들을 쭉 모아서 보며, "아 이 갈래는 항상 이 부분을 뽑아내는 독해를 해야 되구나. 문제는 항상 이런 포인트에서 내는 구나" 이것을 뽑아내는 것입니다.
이를 의식하지 않고 기출을 보면, 그것은 분석이 아니라 그냥 평가원이 낸 N제 푸는 것에 불과합니다.
언매는 제가 선택을 안했어서 언매는 구체적으로 말씀 못드리는 점 죄송합니다..
연계는 제가 이 글에서 썼던 연계 공부 관련 댓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보통 2등급 중반 정도 나오는 재수생입니다 안정적인 1등급은 아니더라도 2초나 1후는 꼭 받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ㅠㅠ 하루에 국어 3-4시간 하는데 실력이 느는 느낌이나 글 읽는 게 일관되거나 정돈된다는 생각이 안 들어요ㅠㅠ 현재 기출분석2회독(문학2 독서2) + 간쓸개 하루치 정도하고 있는데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양치기의 문제가 아닌 것 같스빈다. 기출 분석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히 기출 문제를 푸는 것은 '분석'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기출을 '푸는 것'과 '분석하는 것'은 확연히 다르다는 점입니다.
백 날 기출 풀어도 실력 안 오른다는 학생들의 이유가 다 여기 있습니다.
애초에 "왜 글을 이렇게 읽어야 하는가? -> 애초에 평가원 지문들을 모아서 보면 항상 글을 이런 방식으로 쓰기 때문에 이렇게 읽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을 뽑아내야겠다고 의식하고 기출 문제를 풀지 않으면, 그거는 분석이 아니라 그냥 N제 마냥 기출을 '푼 것'일 뿐입니다.
독서와 문학으로 나눠서 설명드리면,
[독서]
"항상 같은 종류의 정보가 항상 같은 서술 방식으로 글이 된다." -> "그렇게 항상 같은 방식으로 쓰이는 글은 항상 같은 방식으로 읽어야 한다."
이것이 기본적인 논리입니다.
일관성이 걱정되신다면, 제가 쓴 오르비북스 <비핵화>를 읽어보시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되실 것 같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제가 <비핵화>에서 "왜 글을 이렇게 읽어야 하는가? -> 애초에 평가원 지문들을 모아서 보면 항상 글을 이런 방식으로 쓰기 때문에 이렇게 읽어야 하는 것이다." 이런 논리로 내용을 전개하기 때문에 사실상 17-25의 모든 지문이 분리되서 필요한 부분에 딱딱 맞춰 들어가 있습니다. 따라서, <비핵화>를 보면 사실상 17-25의 기출을 분석한 것과 같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문학]
기출 지문들을 쭉 모아서 보며, "아 이 갈래는 항상 이 부분을 뽑아내는 독해를 해야 되구나. 문제는 항상 이런 포인트에서 내는 구나" 이것을 뽑아내는 것입니다.
사실 각 갈래별로 독해를 하는 도구는 매우 정형적이고, 그냥 공식처럼 외워야 합니다. 제가 쓴 현대시 실전 개념 칼럼을 참고하시면 그 방향성이 확실히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https://orbi.kr/00073938773
[EBS 문학 연계 공부 정리본]
https://orbi.kr/00074068089
6모 4등급 현역 입니다 기출도 듬성듬성 풀고 문학론, 브크CC를 다 들어가는중입니다 방법론만 익히고 문제를 많이 풀어보지 않아서 적용이 안되는 상태인것 같습니다. 현시점에서 기출을 풀어야하는건 당연하지만 수능을 치루는데 있어서 EBS연계가 크게 작용할까요? 만약에 본다면 10월 초부터 EBS공부를 할수있을거 같아요 그래도 하는게 낫겠죠?
문학 EBS 공부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고, 요즘은 독서도 연계가 많이 되는 시대라.. 꼭 필요합니다!!
당장 6모만 봐도 엄청나거든요 연계율이
시간이 없다면 독서는 못하더라도 문학은 꼭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공부법은 아래 게시물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https://orbi.kr/00074068089
그리고 기출 안 풀어본 것이 있으면 그거부터 먼저 풀고, 그리고 나서 N제나 실모를 풀면 됩니다! 방법론 적용은 양치기밖에 답이 없습니다. 저도 그거 체화하려고 9모 끝나고 수능까지 매일 실모 두 개에 N제 시중에 있는거 거의 다 샀습니다.
현역 화작러입니다. 고3 모고 백분위는 3모 95 / 5모 98 / 6평 96 / 7모 92입니다
제가 난이도에 따라 국어 성적이 바뀌는 것 같습니다. 물국어는 1등급이 나름 쉽게 나오는데, 난이도가 올라가면 1등급 받기가 쉽지 않아집니다. 아무래도 시간 문제가 큰 것 같긴 합니다. 이런 문제를 어떻개 해결해야할까요?
그리고 정시를 주 전형으로 준비 중인데 국어공부는 어느정도 투자해야할까요?
문학 기출분석 빙법을 장확히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ㅠㅠ 자세히 알고싶어요.. 혼자 하는데 뭘해야될지 모르겠어요 문제를 풀기만하고..
어떻게 기출분석을 해야되는지 명시적이고 매뉴얼적으로 설명해주시면 너무 감사할거같아요..!
교육청은 100이 밥먹듯 뜨는데 평가원은 1컷 언저리에서 놀아요... 어떤 추가 학습이 필요할까요
고2인데요, 수능 국어 질문드립니다. 집모기준으로 화작 6 9 수능 1컷 걸치게 계속 나오는데 대체로 문학만 틀리는 것 같습니다. 제가 문학은 내신이랑 학원에서 공부한게 전부라 잘 모르는데 무엇으로 공부를 시작해야할까요
작수 백분위 94인 반수생입니다. 이번에 6모보고 화작에서 언매로 돌려 현재 개념과 기출은 완료한 상태입니다. 독서 문학은 기출과 간쓸개를 병행하고있고, 언매는 강e분언매와 전형태 엔제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독서 문학 언매를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어던 컨텐츠가 좋을지, 언매와 공통 비율은 어떻게 가져가야할지 궁금합니다.
----과외끝나고 체력 방전 이슈로 싸라락님 부터는 자고 일어나서 답글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1.강민철 선생님 수강생이고, 현재는 새기분 문학 독서
복습 파트에 있는 기출들 혼자 시간재고 푼 후, 애매함이 남은 선지나 지문은 다시읽고 문제에는 너무 쉬운거 빼고 선지 고른 근거 쓴 후에 해설지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 후 문제 해설 보고, 강의에서 배운 독해포인트들 같은것들 처음 읽을때 적용못했으면 피드백 같이 행동강령? 처럼 남기고있는식으로 공부중인데(제가 글 읽는 속도가 느리고 약시때메 먼가 글이 집중이 잘 안돼서 훈련용..)
제가 하는방식으로 계속 진행해도 될까요? 솔직히 말하면 강의에서 배운 독해포인트들이 다 기억이 나는데 적용이 잘 안되고, 지문 다읽고 문제 다풀고 해설보고 이렇게 피드백하는게 너무 사후적이라고 해야하나? 뭔가뭔가한 찝찝한 느낌이 요새 많이 들어서 스트레스가 받습니다.
2.그리고 이제 기출 2-3회독 끝난 후 강평업,무제 출시되면 무제,간쓸개,인강민철로 미친 양치기를 하려는데 양치기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문학은 평가원 사설 가릴거없이 0-1개 틀리는데, 저는 이게 문학을 양치기를 좀 해서 실력이 오른거같습니다.
근데 독서도 하루에 신규지문으로 5지문정도씩 풀면 눈에띄는 실력향상이 나온다고 생각하시나요? 그게 아니라면 그냥 평소처럼 3지문정도만 풀고 수학에 더 투자하려고합니다.
** 관련 질문이 많아서 내일 문학과 독서 기출을 '분석'한다는 것이 뭔지 따로 글로 자세하게 써서 올리겠습니다. 문학은 글을 좀 써야할 듯 하고, 독서는 그냥 <비핵화> 구성이 기출 분석 그 자체이기 때문에 발췌해서 쓰면 될 듯 합니다. **
https://orbi.kr/00073938773 : 현대시 기출 분석으로 만들어낸 실전 개념
https://orbi.kr/00074068089 : 문학 EBS 연계 분석 방법
문학은 일단 이 두 글 참고해주세요!
https://orbi.kr/00074076991 아마 이 정도 글 조만간 올라갈 듯 합니다
현역입니다 국어 6모 7모 4등급 나왔어요
국어공부는 강기본만 하고 놓은지 오래됐습니다
사탐런을 하고 수학에 시간을 투자하다보니
국어를 자연스레 놓게 됐습니다
다시 마음을 먹고 국어 공부를 하려고 하는데
대체 뭘 해야되나요ㅠㅠ?
일단 무작정 마더텅 문학 독서 화작을 사서
갈래별 학습대로 하려고 하는데
과연 좋은 방법일까요?
하루 해보니까 문학 독서 합쳐서 4시간이 넘게 걸리던데…
국어 4등급에 맞는 공부법 추천해주세요ㅠㅠㅠ
교재도 사야 될 거 있으면 살 수 있어요
목표는 낮은 2정도 되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