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나 들어와주세요...(반수생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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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7월부터 반수를 시작하게된 학생입니다. 그런데 제가 몸이 많이 약합니다. 그래서 몸살도 자주 걸리고 가끔씩 과호흡도 옵니다. 하지만 대학교에 만족하지 못해서 무조건 더 좋은 곳으로 가고 싶다는 마음에 반수를 결심하고 뒤처지지 않으려고 열심히 공부해보려하는데, 그럴때마다 몸이 안 따라줍니다. 계속 하루 계획을 못지키고 그럴때마다 자책이 너무 많이 들고 반수를 성공 못할거 같고 너무 불안해서 미칠거 같습니다. 남들보다 뒤처지는 거 같고.. 혹시 조언 해주실분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키 173에 43kg이고 남자입니다. 저도 제 몸이 조금 말랐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살이 잘 안찌는 체질이기도 하고 먹는 것도 진짜 좋아하지 않아서 별로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여기서 발목을 잡네요.. 살부터 찌우라는 조언은 많이 받았지만 현재 수능이 3개월정도 밖에 안남은 시점에서 그러기는 너무 힘들거 같고, 그냥 제가 이렇게 힘들어서 공부 안하는 날이 늘어나는게 너무 자기합리화 인거 같아서 따끔한 말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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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스위고비는 없나...진짜 살만 붙으면 낫는건데 이건ㅠ 제가 그랬음...
몸이 안좋은 사람한테 따끔하게 우째 말함.. 자기 의지가 아닌걸 단지 공부를 못하실 환경 같아서 안하시는걸 추천할 것 같긴하지만
경옥고나 한약이 생각보다 도움됩니다
한약이나 즙이나 이런것들 드셔보세요
한약은 계속 먹고 있는데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