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비문학 첫번째 문제 틀리는것과 고전 시가관련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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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비문학 계속 맨 처음 나오는 2점짜리 틀리는데 이건 어떻게 고쳐야하나요?
이번에 푼 이감에서 비문학 맨 첫번째 문제 각 지문마다 하나씩 총 3개 틀리니깐 석나가네요..
그리고 고전시가가 너무 어렵고 시간도 오래걸리고 뭔 말인지도 모르겠는데 이럴땐 보통 어떻게 해야할지 팁도 부탁드려봅니다ㅜ
고전산문도 어려운데 보통 수특 수완 나오는 것 같아 그것만 열심히 파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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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문제면 글 전개방식 그건가요? 아니면 내용 일치?
고전시가는 유명한 작품들 해석보고 익혀서 혼자 해석해보는 연습 좀 했음요 마치 영어 독해하는거랑 비슷하게.. 그래도 최근 평가원에서는 글자 생긴건 현대랑 비슷하게 줘서 그나마 나아요. 해독만 되고 경험만 좀 쌓이면 다른 파트보다 비교적 수월할거에요 고전시가가 주제가 거의 비슷비슷하네까..
네 내용일치나 전개방식이요
원래 무조건 맞춰야하는걸 틀리니깐 좀 그렇네요ㅜ 문학에서도 서술상 특징은 맞는데 3점짜리보다 내용일치에서 좀 더 틀리는 것 같아요
저는 전개방식 나오면 어휘랑 같이 젤 먼저 풀 때도 있어요 글 대충 몇초 스캔하면 대부분 풀리던데, 전개방식 문제가 없더라도 원래 글 전체를 5~10초 훑어보고 어떤식으로 글이 써져 있는지 대략 확인한다음에 읽어서.. 이게 글이 어떤식으로 흘러갈지 뭔가 예측이 되니까 좋다고 해야하나. 물론 다른거 다 풀고 마지막에 전개방식 풀 때도 있습니다.
또 저는 국어 풀 때 지문 끝까지 다 읽고 풀지 않고 한 문단 정도 읽고 가능한 선지 전부 판별하고 또 한 문단 읽고 선지 판별하고 그렇게 하는데, 다 읽고 풀어도 결국 지문으로 돌아오게 되길래 여러모로 이 방식이 유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조금씩 읽고 그 부분만 문제 푸니까 좀 더 읽을 때 집중하게 되기도 하고, 딱히 지문에 필기할 것도 없고(읽은 내용 바로 문제에서 처리하니까), 확실히 내용일치는 정확도가 더 높은 느낌입니다. 정보량 쏟아지는 문단의 경우 아예 한문장 한문장씩 선지랑 비교하면서 읽기도 해요. 글 읽기 전에 전체 훑어보듯 대충 문제들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몇 초 봐두고 시작합니다.
이것들은 제 방식의 일부인데, 일단 저는 이렇게 했다는 거고 혼자 여러가지로 조금씩 바꿔가면서 젤 잘맞는 방법을 찾으면 좋을 것 같아요. 고1 때 국어 모의고사 연달아 계속 풀면서 구체적인 풀이 순서나 글 읽는 방식 같은 세부 전략들을 저한테 맞도록 만들었던 경험이 있네요.
여러 방식대로 풀어보며 제게 맞는 방법을 찾아가야겠네요. 항상 시간이 부족해서 요즘 다양한 순서로 풀어보고있어서요
그런 건 성격 급해서 그럴 수 있어요.
어떤 부분을 잘 못 봐서 틀리는지 써보세요.
주체 잘 못 봄, 주술관계 잘 못 봄, 모든, 일부를 못 봄, 등등 왜 틀렸는지 이유를 쓰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면 됩니다.
그리고 자주 틀린다면 시간이 더 들더라도 진짜 엄청 확실한 거 제외 꼭 5번까지 다 읽는 습관 들이세요. ?아닌것같은데… << 정도의 감각만 들어도 5번까지 보고 확정해보세요. 5번까지 보는 게 시간 낭비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 자꾸 틀리면 자신감 떨어져서 검토를 두 세번 하게 돼요. 그럼 오히려 문제 푸는데 시간 더 들고요.

지문을 읽고 주제를 파악하고 문단마다 무슨 내용이 있었는지 기억해보면 전개방식 알 수 있습니다! 고전시가는 하면 늘구용선지 판단의 근거를 완결된 문장으로 써내는 연습을 해보세요
나머진 이미 댓글에 좋은 팁이 많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