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서를 담임선생이 써주던 시절을 보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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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며 뭐며 아무것도 없었고
선생이 도장찍어야 원서를 썼다보니
개억울한 일이 많았었음
이때문인지
내신 반영은 절대 반대임
선생들이 대학 간판을 낮출수있는 모든 간섭을 0%로 만들어야함
아니면 수시에 정시 성적을 반영하는 ㅈ같음을 공평하게 섞든지
왜 정시에만 내신을 섞는건데? ㅋㅋㅋㅋ
최저등급 넣는다지만 말도 안되는 수준이고
수시는 알아서들 하시고
정시는 수능 100%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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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한가지만 잘하면', '단군이래 최저학력' 드립으로 유명한 이해찬 세대이신가요?
‘한가지만 잘하면’이 아니라 ‘한가지만 못해도 나락가는’(쓴웃음) 대표적으로 01년 수능은 끝판왕이었다고 보고....
그게 입시를 한번만 본게 아니다보니(...) 근데 01년은 시발아!!!!!
01년에 진짜 인터넷 이 반만 됐어도 폭동 일어났을걸요(...)
그때 만점자 60명 넘게 나왔고 수능 수석이 내신 때문에 서울법대 떨어지는 초유의 사태가 터졌던 걸로 알고 있는데
물수능정도가 아니었다고 해야되나 ...
그건 그냥 완전 실패였음 최소 30만명은 재수생되라고 누가 일부러 그렇게 만든거야(...)
그다음 시험은 평균이 수직 낙하해서 난리나지 않았나요 ㄷㄷ...
그 때 02 수능 너무 어렵게 내서 죄송하다고 김대중 대통령이랑 이해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TV 나와서 대국민사과했음
(어디까지나 제 기준)
01 02 03 04 로 치면
이상적인 시험으로서
03 1위
04 2위
02 4위
01 순위권 밖 ㅋㅋㅋㅋ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꺼내서 바로 지옥불구덩이에 던진 수준이었음
그 당시에 눈치빠른 수험생들은 이젠 역대급 용암일거라면서 불맛 가득한거 풀고 왔었죠
대학이 왜 정시를 안 좋아하는 지는 이해는 가는데 최소한의 수능 100% 정시는 존재해야된다고 생각
조금이라도 남겨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