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관학교 국어 30번 현대시 보기 문항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994423
30번 레전드네요 진짜
정답 논리가... 와... 감탄했네요(물론 공식 해설지 없기에 제생각일뿐)
대성 마이맥 채점 기준 오답률 75퍼던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네요
혹시 현장에서 이거 맞으신 분 어떻게 푸셨는지 궁금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3994423
30번 레전드네요 진짜
정답 논리가... 와... 감탄했네요(물론 공식 해설지 없기에 제생각일뿐)
대성 마이맥 채점 기준 오답률 75퍼던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네요
혹시 현장에서 이거 맞으신 분 어떻게 푸셨는지 궁금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답이 머임요?
2번이요 '심화'가 아니라 '유발'하는거라 틀렸습니다. <보기>에서 이분법적으로 준 거를 시 해석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묻는 감탄 나오는 문항이었습니다.
무슨논리에요? 30번 고민 ㅈㄴ했는데도 틀렸음..
2번이요 '심화'가 아니라 '유발'하는거라 틀렸습니다. <보기>에서 이분법적으로 준 거를 시 해석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묻는 감탄 나오는 문항이었습니다.
시 기준으로 2연이 유발이고
3연이 심화입니다.
유발도 안됐는데 심화될수는 없으니까요
그 백석 기형도 그건가
시간없어서 그세트 3분도 못썼는데
화자가 비슷하게 생각하는거 아닌거 다 나누어서 연결지었어요
아 현장 맞은 사람이에여
심화보다는
처녀가 시집을 간것에 대한 기억에 이질감을 느낀다고??가 더 컸어요 저는))
외적준거쓰면
백석이 처녀에 관한 기억과 주제로 많은 작품을 쓴걸 알아서 이질감이 아니라 동질감(늘하는 생각)정도로 본 것 같네여
오홍.... 이거도 일리는 있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이 문제는 해설지 쓰는 것도 좀 갈릴 거 같아요 ㅋㅋ 지켜봐야겠습니다
맞아요! 제가 생각하는 2번 선지가 틀린 이유는
'심화'가 아니라 '유발'하는거라 틀렸습니다. <보기>에서 이분법적으로 준 거를 시 해석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묻는 감탄 나오는 문항이었습니다
아 무슨선지엿죠
이질 그건가요?뭐얏지
맞아요 마지막 보기 문제
소거법으로 풀엇어요 ㅋㅋ
오 소거법도 능력이죠! 잘하셨습니다! ㅋㅋㅋ 저도 시간 재고 풀때는 소거로 풀고 시간 남았을 때 검토하면서 저렇게 확정지었습니다
방금 풀었는데 저라면 이질감에서 X칠 것 같아요
오 이 의견이 많네요! 위에 제가 푼 논리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도 이질감? 그냥 직관적으로 X인거같았어요.. 근데 헷갈헷갈이여서 다른 선지 봣는데 다른건 다 틀린것같길래 그냥 답 확정지엇습니다
(가)와 (나)는 유발되거나 심화
이 부분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너무 이분법적으로 읽은 느낌이 들어요
2번 선지에서 (가)는 유발이라서 x라면
4,5번 선지에서 (가)가 심화인것도 X여야 합니다
현장에서 맞췄는데 이질감으로 잡았습니다
오 확실히 이질감이 많네요... 이게 더 합리적인 해석같네요!
저도 현장에서 맞췄는데 이질감이 아닌것같았음
그나저나 유발이라는 해석은 매우 흥미롭네요
고민 좀 하다가 이질감에서 걸렀어요 아버지,처녀시집,동무가 버린것은 같은 맥락인데 4번 선지에 아버지에 대한 기억에 동질감을 느낀다는 선지랑 배치되서..
현장에서 맞은 사람인데 저도 이질감에 x표시했씁니다 ㅎㅎ
이건 이질감에서 거르는게 맞는듯
심화가 아니라 유발이다 라는 논리 자체가 틀린 것 같아요
유발과 심화를 엄격하게 구분한다면
2연에서 가난한 아버지를 가진 것을 생각함에서 이미 상실감의 정서가 유발되었고 짝녀를 생각하면서 심화되었다고 할 수 있음
그리고 4번 선지에 아버지에 대한 기억에 '동질감'을 느끼며 결핍의 정서가 '심화'되고있다는 선지 역시
그 논리로 심화가 아니라 유발이니까 틀렸다고 해야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