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waaa0 [1381276] · MS 2025 · 쪽지

2025-07-16 11: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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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9평 26번 문의당기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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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의 입장 : 천하만국의 두루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물 가운데 있는 존재이다. (사람) -> (물 가운데 있는 존재)


b의 입장 : 어떠한 상황에 사는 사람이든 물에 산다고 인식하는 사람은 물에 사는 사람이고 물에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은 육지에 있는 사람이다. (상대주의)

I(상황) -> F(물로 인식) -> O(물 가운데 있는 존재)

            -> F(~물로 인식) -> O(육지에 있는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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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번 풀이

1. a의 입장에서 모든 사람(자신 포함)은 물 가운데 산다는 주장


2. a의 입장을 물로 인식한다면 물에 있는 존재라는 점에서 b가 동의하지만 a의 상황이 '배를 집으로 삼아' 사는 사람의 상황보다 집에 '들어 앉아 사는 사람'의 상황에 가깝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없다.

b의 입장에서는 상황에 따라 물, 육지에 있는 존재라는 것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 인식 주체의 인식에 따라 다른 것임으로 상황에 따라 더 가깝거나 멀다고 볼 수 없다.


3. 바라보는 관점(인식)을 달리하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섬에 살고 있다는 논리가 성립한다고 생각한다.


4. b가 a의 발상이 타당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a의 인식이 사람들의 판단(인식)과도 일치하기 때문이다


5. '물과 더불어 사는 사람'이 '눈길을 돌리는 순간'은 지문에서 물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할 때이므로 b의 입장에서 육지라고 인식하는 때이다. 또한 a가 '물을 보는 법'을 '써 볼 데가 없다 하는 것은 도성 안을 육지라고 인식했을 때이며, 물을 보지 못할 때가 있다는 점은 육지로 인식할 때가 있다는 점으로 해석해 볼 수 있기에 유사하다.



이렇게 풀어도 됨?

216 이원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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