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906 [1394212] · MS 2025 · 쪽지

2025-07-15 23:49:49
조회수 168

밥풀화투 4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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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한 공기 곱게 떠놓고 기다린다. 

풀죽은 마룻바닥은 주인이 그립다.  

화로의 죽어가는 장작은 하염없이

투박한 손길을 추억하며 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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